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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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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용 HL만도 부사장, 제59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2 09:13
21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배홍용 HL만도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배홍용 HL만도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L만도는 배홍용 부사장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22일 밝혔다.


HL만도에 따르면 배 부사장은 전동 조향 장치, 최첨단 운전 시스템 개발 등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김태식 HL만도 책임연구원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 한윤기 HL클레무브 책임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배 부사장은 한국 스티어링(Steering)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꼽힌다. 1993년 HL만도 조향 연구소 입사, 2003년 '전동 운전 시스템'(EPS) 독자 개발 완성, 2004년 양산 돌입, 2022년 누적 생산량 5000만대 돌파까지 약 30년간 기술 연구와 대중·세계화에 매진해 왔다.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출원한 특허는 1만387건에 달한다. 국내 5365건, 해외 5022건 등 국내외 출원 건수가 균등하다.




배 부사장은 “특허 성과는 양사와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함께 호흡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기술과 특허로서 승부하는 HL그룹 자동차 섹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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