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산시와 협력해 5월30일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오산대학교-오산시일자리센터-한신대학교 공동 주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관계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0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1 현장면접을 통해 반도체, 제조업, 사회복지업, 서비스업 등 직종 총 300명 내외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면접수당, 여성취업지원금 등 경기도 취업지원 사업 정책홍보 부스를 마련해 도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나운서 1:1 면접 스피치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타로로 보는 직업운 △네일 케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슬기로운 직장생활 노하우'와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을 주제로 구직 준비부터 직장생활까지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은 16일 “이번 박람회는 도내 경력보유여성 등 구직자을 위해 현장의 일자리 매칭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경기도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를 위해 재도약을 원하는 한분 한분의 경력보유여성이 의미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우수기업 정보와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홍보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