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상중이동은 지난14일 장미로 만개한 그린웨이 장미원 일대에서 '2024년 그린웨이 장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 대표 명소인 그린웨이 장미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낭송 버스킹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주민화합 노래자랑 그리고 조명과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 먹거리 판매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7시부터 상중이동 새마을문고에서 활짝 핀 형형색색의 장미를 배경으로 한 시낭송 버스킹을 시작으로 통기타, 피아노 연주, 어린이 합창, 청소년 댄스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본 행사에선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다양한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 장미원을 둘러싼 조명,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성용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으로 장미원에서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