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해 새일센터와 관계기관 공동 노력 결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전현욱 (주)코리아식품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 7명과 요양기관 2개, 사회복지기관 2개, 관외 경일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대 취업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훈련생 현황을 듣고 취업연계 방안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육성방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교육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구인 수요에 맞는 구직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상반기에는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온라인스토어운영자 양성과정, 노인돌보미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이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SW-AI 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산모-신생아돌보미 양성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되면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