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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댐 본 댐 축조 공정률 95%…기념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0 01:43
원주천댐

▲원주천댐.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9일 판부면 신촌리 원주천댐 본 댐 축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댐 제체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현장 공사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국 최초 지역건의 흥수조절댐인 원주천댐 공사는 2017년 7월 5일 착공해 현재 공정율 95%를 달성했다. 조경공사 등 잔여 공정과 올해 6월 장마기간 시험 운영 등을 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원주천댐 마지막 타설

▲원강수 원주시장과 관계자들은 9일 원주천댐 마지막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총사업비 906억원이 투입된 원주천댐은 판부면 신촌리 833번지 일원 높이 46.5m, 길이 210m, 총 저수용량 180만톤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평상시에는 한탕강댐, 군남댐과 같이 자연하천 형태로 물을 흐르게 하고 홍수기에 수문을 통해 유량을 조절하게 된다.




본 댐 상·하류에는 둘레길과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풋살장, 공원 등을 조성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원주천댐 건설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큰 산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공사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해로부터 안전한 원주시가 되도록 학성저류지 사업도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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