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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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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한변리사회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外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9 09:27
기보, 대한변리사회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外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 9일 협약... 오는 6월 28일까지 개별적 신청 가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9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 이하 변리사회)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양 기관이 협업,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발굴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 3월 NICE평가정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은 여섯 번째 서포터즈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등은 업무 접점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포터즈 등록을 원하는 변리사 등은 오는 6월 28일까지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보유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 및 서포터즈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부 R&D과제 수행기업에 저리융자 특례보증 전담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범부처 정부R&D 저리융자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8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R&D 협약변경 보완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중소기업 R&D 융자(이차보전)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R&D 혁신 스케일업 융자(이차보전) 사업'의 후속조치이며, 담보부족 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기보는 정부 R&D과제 수행기업 중 자금조달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벤처·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 5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대상기업에 △R&D 출연금 조정액의 2배 이내에서 5.5% 이차보전(5년)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고정보증료율 1.0% △보증금액 산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고, 간소화된 보증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중기부와 산업부를 포함한 모든 정부부처의 R&D 전담기관에서 확인서를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이차보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기업이다.


■ '어버이날' 사랑나눔 실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을 방문해 특식나눔과 농수산물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기보사랑봉사단 15명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특식나눔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25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효(孝)사랑박스로 구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보는 충남지역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동행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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