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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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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북미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서 친환경 제품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7 14:21

‘NPE 2024’ 참가…생분해 플라스틱·바이오 원료 등 소개

LG화학

▲'NPE2024' 내 LG화학 부스 조감도

LG화학이 북미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LG화학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NPE 2024'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60여종 이상의 제품을 전시하고 6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전시 공간은 △생분해 플라스틱·바이오 원료 소재 △전기차(EV)배터리 및 충전 소재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및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생산한 소재 등으로 채워졌다.


북미에서는 생산·사용되는 모든 일회용 패키징 및 식기류에 재활용 또는 퇴비화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LG화학은 고부가 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북미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서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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