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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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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국 기자들 안산 방문…이민청 안산시 유치 ‘공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01:21
독일 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 25일 47개국 기자들 방문 영상 환영인사

▲독일 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 25일 47개국 기자들 방문 영상 환영인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 47개국 기자들이 25일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소인 안산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차례로 들러 선진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취재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저널리즘 미래와 역할을 고민하고 세계 언론인이 교류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를 22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를 방문한 기자는 아메리카 지역 3개국(3명), 아시아 지역 29개국(36명), 유럽지역 15개국(16명) 등 47개국 55명이다.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방문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방문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방문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이날 기자들은 대부도에 소재한 시화호조력발전소, 시화나래휴게소, 다문화마을특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차례로 견학했다. 다문화 음식 체험을 비롯해 안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기자들은 '이민청 유치 최적의 도시 안산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산시는 이날 다문화마을특구 거리 투어를 진행하고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현황을 설명한 뒤 이민청 유치 추진 현황도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외 공무출장으로 부득이 영상 환영인사를 통해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정부가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시 큰 도전에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신다면, 이민청을 반드시 유치해 모두가 차별 없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 달전망대 방문

▲47개국 기자들 25일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 달전망대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캐나다 더글로브앤메일 홍콩 주재 아시아특파원 제임스 그리피스 기자는 “이민정책을 컨트롤하는 성격의 정부기관인 이민청 유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가 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기자대회는 언론 발전과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정책 홍보, 국제 기자들과 교류-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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