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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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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公, 한·호·미·일 공급망 채널 ‘다윈 다이얼로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5 10:34

황규연 사장, 호주 북부준주 및 서호즈 퍼스 방문
호주·미국·일본과 공급망 양자·다자간 협력 논의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호주 북부준주와 'KOMIR-북부준주 간 핵심광물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광해광업공단이 호주와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호주, 미국, 일본이 참여하는 공급망 채널에도 합류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KOMIR)은 호주 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도모를 위해 핵심광물이 풍부한 북부준주 다윈 및 서호주 퍼스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황규연 사장은 지난 18일 호주에서 열린 '다윈 다이얼로그'(Darwin Dialogue)에 참석해 호주, 미국, 일본 3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양자·다자간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팀 왓츠 연방 외교부 부장관 배석 하에 호주 북부준주와 'KOMIR-북부준주 간 핵심광물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하고 핵심광물 정보교류, 투자 기회 및 협업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서호주 퍼스에서는 공단을 중심으로 코트라, 산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등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이 현지 정부·유관기관·기업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증진의 시간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호주 핵심광물 사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정보 습득과 협업의 기회를 가졌다"며 “정부와 함께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호주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은 작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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