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은 KT스카이라이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HCN 서울 지역(서초·동작·관악)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HCN, KT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그룹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HCN 서초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통합 관제 센터와 스튜디오 견학, 샌드아트 체험 등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날 방송 제작·송출 과정을 둘러본 후 전문 방송인 체험을 진행했다 .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와 현장 기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은 차례대로 스피치를 해보거나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친구의 스피치 모습을 직접 촬영해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미디어 관련 다양한 직업을 알게 돼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