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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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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플라스틱 순환 가속화 위한 솔루션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3 16:27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 폴리아마이드 등 전시

바스프

▲아시아 지역에서 수거된 생활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에서 생성된 열분해유

바스프가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플라스틱 순환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바스프는 생활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 폴리아마이드 등의 제품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활용이 어려운 생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열분해유로 전환, 탄소 발자국 감축 목표 및 재활용 함량 목표 등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드롭인 솔루션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열분해유는 외부 감사를 거친 매스 밸런스 접근법에 따라 최종 제품 생산에 투입된다.


바스프는 △주행거리·수명·안전성을 높인 배터리 팩 △전기 모터를 위한 토탈 솔루션 △폴리우레탄(PU) 폼 솔루션으로 제작된 자동차 핸들 △바이오 기반 소재로 제작된 스마트폰 케이스 등도 전시한다.




낮은 제품 탄소발자국을 가진 태양광 프레임과 100% 재활용 가능한 컨셉 슈즈 및 아태지역 최초로 ISCC 플러스 인증을 받은 PU 샌드위치 패널 등도 볼 수 있다.


테크 토크를 통해 플라스틱 첨가제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한다. 플라스틱 첨가제는 재활용 함량을 높이고 재활용품의 퀄리티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앤디 포슬트웨이트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소재 사업부문 총괄사장은 “아시아 지역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및 여정을 실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수거된 생활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추출된 열분해유로 생산된 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 제품은 밸류체인 내 연결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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