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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과 재결합! ‘백홍커플’ 두 번째 신혼 커밍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8 10:34
눈물의 여왕 선공개

▲tvN '눈물의 여왕' 측이 18일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두 번째 신혼생활을 예고했다.


18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다시 부부 선언한 백홍! 본격 껌딱지 신혼 생활 시작..?'이라는 제목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현우(김수현 분)과 공식(?) 신혼부부가 된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난 이웃주민이 백현우에게 “11층 총각이네"라며 반가워하자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팔짱을 끼며 “총각 아닌데. 제가 이 사람 아내거든요"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웃 주민은 “이사 들어올 땐 혼자 산다더니 그새 결혼을 한거냐"라며 “신혼부부구나 한창 좋을 때네"라고 축하를 건넸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보며 미소 지었고 홍해인 역시 환하게 웃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백현우의 오피스텔로 들어선 홍해인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적으로 선언됐잖아. 동네에서 그런 분 하나가 알게 되면 다음 날 편의점 알바까지 싹 다 알게 되어 있다고. 11층 총각이 어마무시하게 예쁜 여자랑 결혼했다더라"라며 백현우를 바라봤다. 특히 홍해인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백현우가 프러포즈할 때 선물한 반지가 끼워져 있어 설렘을 증폭시켰다.




이어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한창 좋을 때인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라고 말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사랑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그를 끌어당겼다. 이어 나지막한 목소리로 “어떻게?"라고 물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이어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눈물의 여왕'은 '백홍커플'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과 케미스트리로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공유·김고은 주연의 '도깨비'(20.5%)를 넘어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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