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안부음료 나눔사업' 진행 모습 (영천시 제공)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고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안부음료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안부음료 나눔사업'은 풀무원 녹즙 영천점과 협약해 주 1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위기사항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 특화사업은 배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정기적인 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파악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홀몸 어르신 이 모 씨는 “주기적으로 배달원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해 주고 건강 음료도 배달해 주니 고맙고 삶에 활기를 느끼게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열 고경면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살기 좋은 고경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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