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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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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토정보 창업공모전’ 대상에 ㈜와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4 16:23

LX·전북창경센터 주최 공간정보 활용 혁신 아이디어 발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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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2회 국토정보 창업공모전’ 시상식(9월13일 전주 전라감영)에 참석한 수상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회 국토정보 창업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5개 기업(창업기업 4, 예비창업자 1개)에 총 9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와따는 3D 라이다(LiDAR) 기술·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창고물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전북 기반의 기업이다. 라이다는 레이더를 쏘아 주변 물체와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실수로 수량 불일치·오류를 개선하고 재고 관리를 위해 재래식 창고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상에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농촌 공간재생공간 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액티부키, 라이다를 활용해 불연속적 암반사면의 붕괴 예방을 위한 ‘ROSMAP’을 개발 중인 ㈜디프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간정보를 융합해 주차공간의 디지털화로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한 ㈜동성아이텍과 양자암호를 활용해 비공개 공간정보 디지털지도를 제작 중인 예비창업자 이현규 씨가 수상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대 분야에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확대한 올해 공모전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LX공간드림센터(전주시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위치) 입주공간 제공, 교육, 국내·외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들이 선정됐다"며 "공간정보산업이 활성화되고 창업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여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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