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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올리버 집세 신임 회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7.19 13:48
사진_BMW 그룹, 신임 회장에 올리버 집세 선임 (1)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그룹은 신임 회장으로 현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인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식적인 회장 취임일은 다음달 16일부터다.

BMW 그룹 이사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올리버 집세는 이달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크루거(Harald Kr?ger)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상호 협의 하에 다음달 15일 회장직을 내려놓고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임된 올리버 집세는 2015년부터 BMW 그룹 보드 멤버가 됐다. 현재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1991년 수습사원으로 BMW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옥스포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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