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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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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도 보고 차도 보고" 현대차, 풋볼경기장에 '라운지'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7.18 08:07

현대차, 버커니어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 내 마련된 현대 클럽 라운지. (사진=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식 축구 경기장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 '현대차 클럽 라운지'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미국 풋볼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이하 버커니어스) 홈 구장인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 ‘현대차 클럽’를 마련하고 ‘현대 클럽 패스’를 구매한 방문객들에게 라운지 사용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버커니어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 클럽 패스'는 경기장 내 마련된 현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이다. 시즌권을 구매한 방문객들은 라운지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라운지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멤버십을 구매한 사람은 버커니어스 팀 관련 기념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식음료도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곳에 자동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현대차 모델을 전시,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토록 하는 체험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버커니어스와 탬파베이 지역사회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커니어스 팬들에게 더욱 좋은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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