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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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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망 외주 근로자 이씨 장례 23일 치르기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2.22 18:59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작업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외주업체 근로자 이모(50) 씨 장례식이 23일에 열린다.

2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이 씨의 외주업체 광양은 이날 오후 이 씨 유족과 장례 절차에 합의했다.

유족은 23일 오전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제를 지낸 뒤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고인의 숙소 앞에서 노제를 진행한다.

이 씨는 지난 20일 당진제철소 컨베이어벨트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가 고무 교체 작업중 새 공구를 가지러 가다 인근의 다른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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