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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170선 '혼조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2.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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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1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11%) 내린 2174.7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 1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22억원 순매도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5%)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7%)와 나스닥 지수(0.14%)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고, 국내증시에서는 반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0.5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70%), 현대차(0.80%), LG화학(0.81%), 삼성바이오로직스(1.45%), POSCO(0.5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33%) 오른 731.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3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신라젠(0.95%), CJ ENM(2.84%), 에이치엘비(4.69%), 스튜디오드래곤(0.98%), 코오롱티슈진(1.02%) 등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는(-1.5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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