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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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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뉴욕 훈풍+엔저에 닛케이 0.64%↑…반도체·자동차주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8.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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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일본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강세와 엔화 하락으로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기술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일본 증시도 상승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는 0.49% 상승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0.64% 오른 22,362.55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77% 오른 1,698.37로 마감했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1564개는 상승했고 475개가 내렸으며 65개는 보합이었다.

22일(현지시간) 시작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마쓰 등 중국 관련 기계 종목에 매수를 불렀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던 마이클 코언이 선거자금법 위반과 트럼프 대통령의 간여를 시인하면서 미국 정치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일면서 매물이 출회했다.

미국 반도체 상승에 힘입어 도쿄 일렉트론을 비롯한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도요타와 스즈키, 혼다 등 자동차주가 나란히 올랐다. 신일철주금 등 철강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파스토리와 KDDI는 하락했으며 야마토 HD와 에자이도 크게 밀려났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1조9848억엔, 거래량이 11억2133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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