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제34차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에콰도르 등에서 한국으로 유학오거나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115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약 4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 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1314명의 유학생에게 총 5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58명, 태국 176명, 라오스 151명, 필리핀 154명, 방글라데시 155명, 스리랑카 104명, 케냐 64명, 미얀마 55명 등이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제34차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에콰도르 등에서 한국으로 유학오거나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115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약 4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 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1314명의 유학생에게 총 5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58명, 태국 176명, 라오스 151명, 필리핀 154명, 방글라데시 155명, 스리랑카 104명, 케냐 64명, 미얀마 5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