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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데이마케팅 성공으로 선두권 경쟁서 '두각'

자본잠식 위메프, 드디어 ‘청신호’ 켜지나

이현정 기자kotrapeople@ekn.kr 2017.09.06 1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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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위메프가 ‘데이’ 마케팅 등을 기반으로 순항하면서 소셜커머스 업계의 선두권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진행된 ‘위메프 88데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만명의 소비자들이 몰렸다. 이는 전월 진행된 ‘위메프 77데이’ 대비 15% 상승한 수치로 특가행사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2만 6096개의 참여 파트너사 가운데 274곳이 하루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데이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은 단순히 최저가에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판매자 역시 고객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홍보함과 동시에 판매가 증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위메프 데이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트래픽 부문에서 업계 1위인 쿠팡을 역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2~6월 위메프의 순방문자수(UV)는 소셜커머스 3사 중 1위였다. 쿠팡의 경우 작년 하반기 1등에서 지난 6월 꼴찌로 밀려났다.

위메프는 자체 기준 월 거래액도 4000억 원을 넘기며 가파른 거래액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환불 전 기준 거래액은 지난 6월 37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는 4000억 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쿠팡의 거래액도 4000억 원에서 450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업계에서는 거래액만을 비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직매입판매 비중과 수수료율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위메프는 최근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쌈지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려진 계획은 오프라인 쌈지길에서 검증된 업체들을 온라인 쌈지길로 옮기는 방법과 거꾸로 온라인 쌈지길에서 검증된 업체들을 오프라인 쌈지길에 유치하는 방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운용 측은 "서로의 니즈가 맞았고 당사 계획에 대해 소셜커머스 업체 가운데 위메프가 이해도가 가장 높았다"며 "인사동 쌈지길에 한해서는 위메프와만 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지스운용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쌈지길’을 인수한 후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로부터 350억 원을 유치했다.

소셜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티몬이 1월부터 매출이 주춤한 사이 쿠팡과 위메프가 ‘2강’구도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라며 "위메프가 쿠팡을 바짝 뒤쫓고 있어 앞으로 업계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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