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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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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7일 앞으로 다가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30 09:03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태양광 연계 ESS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뒤인 4월 5일 대구엑스코에서 주관하는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동안 침체되었던 태양광 산업이 ESS분야와 연계되어 참가업체가 늘어나 보급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ESS(*ESS는 쉽게 말해 초대형 배터리라고 보면 된다) 시장의 확대로 신재생에너지에 의해 생성된 에너지를 저장하여 적시적지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ESS :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인버터 기업의 참가가 전년대비 2배 늘어났다.  

태양광 PCS전문기업으로 현대중공업 현대힘스는 그린에너지엑스포 스폰서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양광사업 확대를 시작할 예정이고, 다쓰테크, 에코스, 헥스파워시스템, 헵시바, 동이에코스, 동양이앤피, 지투파워, 동아타이어공업, 한백아이엔티, 디아이케이, 설텍, 신성에스피씨(SPC), 다한테크 등 태양광 연계 ESS, 인버터 기업들이 참가한다.   

오랜 침체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는 태양광 기업들의 복귀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기업의 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SK텔레콤, KT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이 전통적인 전력 생산 및 공급 중심 산업에서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자립지역 사업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약 260여개의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첨단제품과 최신 정보를 선보일 2017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4월 5일과 6일에는 Innovation Program이 진행될 예정이며 5일에는 Aving News의 발행인인 김기대 대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미리 가 보다” 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6일에는 다쓰테크, 연구성과 실용화연구원, 그리고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신제품 및 신기술에 대해서 소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7 그린에너지엑스포’는 4월 3일(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별도 입장권(10,000원) 구매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그린에너지엑스포 사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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