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 개최…"우량 공매물건 찾자"

▲24일 포스코P&S타워에서 열린 공매투자 아카데미.(사진=캠코)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 2층 이벤트홀에서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공매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우량 공매물건 탐색 및 권리분석 △공매 입찰 및 수익분석 방법 △부동산 공매 투자 성공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온비드 공매체감지수가 100이하로 떨어져 향후 공매 경기에 대한 기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여전히 틈새 투자처로서 공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예비 투자자들에게 활발한 지식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지속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24일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및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