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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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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난 여의도 맛집, 달콤한 디저트 향기 가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2.29 14:05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저트란 프랑스어로 Desservir(치우다, 정돈하다)에서 비롯된 단어로 ‘식사를 마치다’ ‘식탁위를 치우다’라는 뜻이다. 이 과정을 디저트 코스라고 하는데, 영미권에서는 젤리, 푸딩, 케이크, 아이스크림, 과일 등을 내온다. 

이처럼 정식식사 중에 제공하는 음식에서 현재는 식사를 마치고 먹는 ‘후식’이라는 개념이 강해졌다. 식사 중간에 조금씩 제공되는 코스문화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에 푸짐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서 다른 문화권과 달리 디저트 전문점이나 카페 등이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디저트 소비자들은 럭셔리하고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며, 프랑스에서는 화려하고 다양한 풍미와 풍부한 맛을 선호한다고 한다. 때문에 요즘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타르타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바삭하고 럭셔리한 30여종의 타르트를 선보이고 있다.경기가 어려워지고 지갑이 얇아져도 한순간이나마 현실을 잊게 해줄 달콤한 행복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하여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여의도맛집 타르타르 여의도점은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에그타르트와 치즈타르트를 시그니처 메뉴로하여 산지직송되는 제철과일을 사용하여 만들어 내는 과일타르트를 전문으로 하고있는 타르타르 여의도점은 연말을 맞이하여, 딸기몽블랑, 오레오 타르트케이크, 혼합과일 타르트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타르타르 여의도점 탁영선 점주는 “매일 하루에 2번 전문 파티셰들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직접 구워내고, 당일 생산한 디저트를 당일만 판매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전하며, “카페 포화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디저트시장이 더욱더 상승세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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