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내년 국내 주력산업이 여전히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선·철강·섬유·정보통신기기 등은 글로벌 공급과잉 현상이 내년에도 이어지는 등 부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잔존해서다.
다만 내년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 철강, 기계 업종은 회복기에 접어들었지만, 건설과 석유화학 업종은 후퇴기에 접어들고, 조선업은 침체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2.5%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