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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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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두바이유, 30달러선 회복 눈앞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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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2달러 가까이 급등하면서 배럴당 30달러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9달러 상승한 배럴당 29.51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1일 배럴당 22.83달러로 2003년 4월 30일(22.80달러) 이후 1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56달러 하락한 배럴당 31.72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58달러 내린 배럴당 34.46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세계 산유국의 감산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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