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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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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 대통령’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당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6.30 23:07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뽑혔다. 한국인 최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에너지경제 박진우 기자]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뽑혔다. 한국인 최초다.

30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한국, 덴마크, 필리핀, 케냐, 러시아, 키프로스 등 6개국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선거는 40개 이사국이 참여해 과반수 득표한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투표하며 최저 득표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투표가 계속될수록 지지표를 늘려 사무총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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