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에너지경제 온라인뉴스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결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대결을 펼치고 ‘펩 더비’라 불리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대결이 성사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을 했다. 유럽에서 가장 강한 4개 팀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레알과 바르샤의 ‘엘 클라시코’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 현 소속팀 바르샤와 뮌헨과의 ‘펩 더비’가 성사될지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관심이 모아졌다.
추첨 결과 바르샤와 뮌헨 그리고 레알과 유벤투스가 각각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바르샤와 레알 입장에서는 이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뮌헨과 유벤투스에게 패한 적이 있는 만큼 이번 4강전에서 복수를 성공하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5월 5일과 6일, 2차전은 5월 12일과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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