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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50억 협박과 피의자와의 연인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당분간 홀로 지낼 처지에 놓였다. 아내 이민정이 신혼집이 아닌 친정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18일 친정 방문설에 대해 "원래 외부에서 촬영이나 스케줄이 있을 땐 친정집에 가서 머무르기도 한다. 스케줄이 있어서 마치고 친정에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병헌 사건때문에 거처를 옮긴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민정의 친정행이 이병헌에 대한 실망을 뜻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해석될 여지가 있다.
소속사 측은 "언제까지 머무를지 모르지만, 당분간 친정집에 있을 것 같다"면서 "배우의 거취에 대해 너무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사실 부담"이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왜"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불쌍해"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힘내세요"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지금 많이 힘들겠다"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편 실망' 해석 나올 줄 알면서도…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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