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제조 등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한국화장품제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8450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23.95%), 잇츠한불(20.04%). 제이준코스메틱(9.18%) 등도 상승세다.
화장품주들이 이날 전반적인 강세를 띤 것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연이어 발표되며 업황 회복이 확인돼서다.
지난 14일 한국화장품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잇츠한불 역시 영업익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