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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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내달1일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이 '2024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6월1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 2024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작년 11월 시작돼 두 번째를 맞는 생활문화축제다. 양평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해 동아리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양평문화재단은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2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 동아리는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EBS 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개 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선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에 걸쳐 회당 1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21일 “2024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동아리인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널리 알려져 양평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3일간 여정 폐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많은 시민 참여 속에 3일간 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19일 폐막됐다. 의정부문화재단은 17일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조윤성트리오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장식했다. 올해 축제는 대-소극장 야외무대, 소극장 로비무대에 아마추어 공연단체부터 전문공연단체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을 구성해 신선한 젊은 예술인의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연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재정상 어려움으로 우수한 해외 공연 작품들을 올해는 만나볼 수 없었지만 경기도립예술단이나 의정부를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나 의정부 소재 대학,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 의정부시립예술단 등 지역 연고 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한 공연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시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는 축제였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주변에서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마켓'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창작자와 예술가를 연계해 다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시장인 아르츠마켓은 총 25개 부스로 운영되고, 다양한 먹거리와 아트상품 판매 등도 함께 즐겼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더 알차고 풍성한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린지 프로그램 확대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중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과 연계를 통해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25일개최…생생역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양주목한마당큰잔치는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전통놀이를 비롯해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작은음악회,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마술쇼), 양주관아지 옛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해 품격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양주 관아의 대문인 외삼문에 '양주목 관아' 명칭의 현판을 제막하는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은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 중심 양주목의 행정 치소였던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기북부 본가', '역사문화도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판 글씨는 1760년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1724~1776)가 모친인 숙빈 최씨 묘인 소령원을 방문할 때 양주관아에 들러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매학당(동헌)의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 글씨체를 집자(集字)해 제작했다. 양주시는 관아 내부공간은 영조 임금과 관련된 콘텐츠들로 향후 스토리 및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0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세계인의날 ‘가족명랑운동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세계인의날(5월20일)을 기념해 18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가족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안양시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볼풀공 농구, 풍선 주사위 전달하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의상 및 악기 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 등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다문화가족 A씨는 “많은 이웃과 소통하고, 또 아이와 함께 운동회에 참여하며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 “다른 문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란 이웃과 함께하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서로를 포용하며 가족, 이웃,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민족 문화와 전통이 존중받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립도서관 두곳 2024도서관길위의인문학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립 관양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길위의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위의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국민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동안구 소재 관양-어린이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씩 각각 지원받게 됐다. 관양도서관은 '인문 에세이, 쓰기부터 디지털 출판까지' 프로그램으로 기초 에세이 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에세이 쓰기에선 합평하기, 첨삭하기를 통해 자신만의 문체로 창의적인 에세이 쓰는 방법을 익힌다. 특히 누구나 자기 책을 손쉽게 출판할 수 있도록 전자책 제작과 편집, 출판 프로그램 사용 등 디지털 출판 방법론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와 스토리나라 양승숙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세계를 여는 문, 글로벌 시민 되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에게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인권, 미디어 리터러시 등 기본 소양과 필수 덕목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 지구촌에 닥친 문제들을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아 더 포용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치-태도를 길러둔다. 김성진-정란희-김리라-이창숙-박은정-원혜영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회, 어린이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길위의인문학에 대한 도서관별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사항은 6월 중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yang.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아트독, 월곶낭만별곡 31일 선봬…무료입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부터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기획공연 '문라이트 온더독(Moonlight on the Dock)-월곶낭만별곡'을 개최한다. 월곶낭만별곡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 전통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2020년 창단돼 연극, 국악, 클래식,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모여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도를 하는 그룹 '예화'가 판소리 '춘향가'를 들려준다. 예화는 한자어가 많아 어려웠던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작곡, 작사하고 무대 연주자 전원이 연기하며 악기를 연주하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종합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곶낭만별곡은 전석 무료ㄹ호 진행된다.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5월31일 공연 당일 오후 7시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입장하면 된다. 또한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오는 6월에는 상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2024안양시청소년축제 25일개최…문화 해방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6회 안양시청소년축제가 안양시 청소년의날(5월 네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춘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는다는 의미의 '청춘 한 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올해 청소년축제를 주관한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과 끼를 가진 관내 청소년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치어리딩, K-pop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만난다. 이어 오후 5시 안양시 청소년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과 함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 성장통,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인기 연예인 공연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개그우먼 조수연이 사회를 보고 키썸, CLC 예은, 다니엘지칼, #안녕, VVUP 등 인기 연예인 무대에 오른다. 친구, 가족, 이웃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총 33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청소년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달라"고 권했다. 안양시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날' 조례를 제정하고,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청소년의날로 지정했다.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매년 청소년의날 이면 '청소년의날 기념행사'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 주제 선정, 기획, 홍보 등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하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는데 안양시는 주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2024시흥힙한페스티벌 25일 은계호수공원 장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5월25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년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시흥힙한페스티벌은 힙합이란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 공연뿐만 아니라 비보잉 댄스팀과 DJ 공연 등이 마련돼 청년이 주축이 되는 자유로운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이자 최근 힙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래퍼 '조광일' △2018년부터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하며 특유의 다양하고 풍부한 멜로디를 주는 '스컬&하하', △부드럽고 드라마틱한 노래 구성을 통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MC스나이퍼' 등 실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가 참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힙합의 또 다른 장르인 브레이킹 댄스 그룹 '와일드몽키즈' 와 스페셜 DJ '뉴진스님'의 화려한 디제잉으로 축제 포문을 열어 은계호수공원 일대를 힙합 분위기로 물들인다. 2024시흥힙한페스티벌 세부일정과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사문서 위조 100억대 계약.. 강다니엘 계좌서 17억 이상 인출”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A씨를 형사고소했다. 강다니엘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는 20일 “의뢰인(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대주주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와 관련해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다"고 밝힌 법무 대리인은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횡령 혐의와 관련해서는 “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배임혐의에 대해 “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계장부에는 이를 의뢰인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로 기재하게 한 사실도 추가로 인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아온 연예기획사로, 대주주이자 실질적 소유주인 A씨가 약 70%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예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 선정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 집행위원회는 20일 “올해 특별전 이름은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그의 연기 인생 23년을 돌아본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특별전을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배우 인생에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정형성을 벗어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배우"라며 “이번 특별전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연기를 재발견하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부천국제영화제는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이끄는 배우를 선정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 등이 특별전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가운데 처음으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으며 7월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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