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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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한국항공대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성료

대한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한국공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인 'KAS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한국항공대 주관 항공우주박물관 견학과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학용품 세트와 항공 관련 서적, 제주 제동 한우와 사골 곰탕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 사진 포토존·캐리커처·룰렛 게임·페이스 페인팅 등이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아빠의 일터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업무에 복귀해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넷마블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진행…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 노력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온수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 특성과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수초 학생·학부모 20명이 참가했으며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가족 표현 및 소개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소통과 공감 경험 △가족 소통의 문제점과 장애물 탐색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수린(온수초 4) 학생은 “게임소통학교를 통해 게임이 가진 장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게 됐다"며 “아빠와 함께 게임도 하고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등 2단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그라비티, 2024 플레이엑스포 참가…“콘솔 라인업 강화”

그라비티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PC·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 K-Tuber 등 총 16종을 출품한다. 먼저 게임 시연존에서는 콘솔, 모바일 등 총 15개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다. 각 시연대에서는 타이틀별 포스트 카드를 제공, 게임 체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독 등 수행 미션을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뽑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K-Tuber존에서는 그라비티의 버츄얼 유튜버 '프링'을 처음으로 공식 소개한다. K-Tuber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음원 커버 콘테스트 투표,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중 히든 미션 이벤트를 통해 프링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포토존에서는 코스프레 전문 팀 에이크라운의 코스프레의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즈샵에서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굿즈와 함께 콘솔 타이틀, K-Tube 굿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팀장은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PC 및 콘솔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콘솔 라인업을 강화,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참가를 결정했다"며 “특히 올해는 그라비티의 버츄얼 유튜버 K-Tuber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크래프톤, 게임 꿈나무 육성 온힘…고교생 재능기부 멘토링 성료

크래프톤은 지난 17일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베터 그라운드(BETTERGROUND)'의 두 번째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비정부 기구(NGO)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운영한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 명이 지원했으며,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퍼블리싱, 프로젝트 매니저(PM), 품질관리(QA)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많았던 순서는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이었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을 설명하고, 크래프톤 구성원들은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중 10여 개 팀을 선발해 6월부터 9월까지 약 12주 동안 현업 자의 코칭을 제공하는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업)'을 진행한다.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오는 10월~1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주 4회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취항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노선에 이은 세 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이다. 해당 노선 비행편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50분 도착한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고객의 니즈가 있는 곳에 더 많은 하늘길을 열어 여행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종합] 카카오톡 한때 메시지 전송 오류…“현재 정상화”

카카오의 메시지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부터 약 6분 동안 메시지 수·발신 및 PC버전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메시지가 2~3차례 중복 발송되거나 사진 전송이 한시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도 다수 있었다. 이 같은 오류는 모바일과 PC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문제 인지 즉시 대응에 나섰으며,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13일에도 일부 이용자들이 약 6분 동안 메시지 수·발신과 PC카톡 로그인 오류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오류 원인은 카카오 내부 시스템 작업으로 확인됐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카카오 ‘톡학생증’ 출시 1년 만에 100만명 발급

카카오는 지난해 5월 출시한 디지털카드 서비스 '톡학생증'의 누적 발급 수가 출시 1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다. 무료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고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이후 대학 제증명 대행기관 추가 계약을 완료해 서울시립대, 포항공대, 단국대 등 22개 학교의 톡학생증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추가 계약을 포함해 현재는 국내 400여 개 대학의 신분 증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톡학생증은 해당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더보기탭 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자는 톡학생증과 제휴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 이정범 톡증명 리더는 “간편한 인증 방법과 실질적 혜택을 장점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출시 1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더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해 활용·실용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한국토요타자동차,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금 전달·특별 공연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KBS교향악단과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토요타의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 자리에는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을 비롯해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약 200명 외에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특히 올해 공연에는 과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홍린경씨가 연주자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토요타자동차는 좋은 기업 시민으로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SKB-SC제일銀, 소상공인 금융 지원 맞손

SK브로드밴드(SKB)는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공동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SC제일은행은 이를 위해 자사 '셀프 ATM' 앱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와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억 원 한도에서 해당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을 2년 간 각 고객 당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한다. SKB는 카드결제 단말기 사용을 위한 통신 솔루션을 비롯해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호 SKB 수도권 CP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S-OIL,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진행

S-OIL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동생활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 생활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계단, 지하 1층 식당 입구 등에 캐릭터와 자연 이미지를 시공했다. 생활 공간이 밝은 이미지로 채워진 벽화 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도 참여했다. S-OIL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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