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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여성병원 ‘쌍둥이 육아 수기 공모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이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고 육아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한 '쌍둥이 육아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쌍둥이 임신·출산 과정의 특별한 경험, 좌충우돌 육아 분투기, 나만의 쌍둥이 육아 꿀팁 등 쌍둥이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다. 차병원에서 출산한 산모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오는 7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차동현 원장은 “쌍둥이 육아는 기쁨이 두 배지만 어려움도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자동차보험 8주 제한 ‘기습적 법제처 심사’ 중단하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8주 제한'이라는 불합리한 법령을 사회적 합의와 국정감사에서의 약속을 무시한 채 기습적으로 법제처 심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해당 제도는 당초 2026년 1월 1일 시행이 예정되었으나 3월 1일, 4월 1일로 세 차례나 시행이 연기될 정도로 사회적 논란과 문제점을 안고 있다. 1일 한의협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의협은 개정안 자체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고, 협의회와 실무단 회의에 성실히 참석하며 논의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아직 협의회의 공식적인 결론조차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제처 심사를 강행했다. 한의협은 “이는 사실상 협의 절차를 무력화하고 국회를 통한 정책 통제와 사회적 논의 절차를 형해화하는 행위이며, 국민과 의료계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번 제도는 △보험사의 지급 통제 권한 확대, △경상환자의 치료 획일적 제한, △치료 필요성에 대한 판단을 의료인이 아닌 외부 기관이 검토하도록 하는 구조 등 앞뒤가 뒤틀린 구조와 내용를 담고 있다. 한희협은 “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형식적인 절차를 앞세워 문제 많은 제도를 강행하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4개 요구안을 제시했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기습적으로 진행한 법제처 심사를 즉각 중단하라. 둘, 국정감사에서 약속한 “원점 재검토"를 즉각 이행하라. 셋,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의료적 판단이 존중되는 제도로 전면 재설계하라. 넷, 보험사의 과도한 권한 확대가 아닌 국민 치료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라.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中 안방서 흔들리는 BYD, 한국시장 더 절실해졌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자국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해외사업 비중 확대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BYD는 올 들어 한국 시장에 투입할 차량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예고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와의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중국 내 완성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성장 둔화 조짐을 보이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실적 방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BYD의 중국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7.1%(19만 1000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지리가 28만 9000대를 판매하며 BYD를 앞질렀고, 체리가 16만 4000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창안(14만대), GWM(8만 8000대) 순으로 나타났다. BYD는 자국 시장 연간 점유율에서 2022년 7.7%(160만 3000대), 2023년 11.5%(251만대), 2024년 15.5%(365만 7000대)로 상승세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14.4%(340만 7000대)로 소폭 하락했다. 한 번 꺾인 추세를 타면서 BYD는 올 들어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업계는 BYD의 부진 원인으로 중국 완성차 시장의 출혈 경쟁과 정부 정책 변화 등 장·단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자동차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에너지차 시장을 선도해 온 BYD가 경쟁사의 기술력 향상 유사모델 출시로 기존의 시장 우위가 약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지원 정책 변화도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소비진작 정책인 '이구환신'의 지원 방식이 정액에서 정률로 변경되면서 상대적으로 저가 차량에 대한 혜택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BYD가 자국 시장에서 점유율 하락세를 보이자 해외 시장 개척 확대 등 전략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BYD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와 네트워크 확장 및 저가 공세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진출 초기부터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1년 만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32개 전시장과 1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말까지 총 3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진출 첫 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 등 총 3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했다. BYD는 올해에도 한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시작으로 전기차 모델 1종과 함께 하이브리드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을 겨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기술 'DM-i(Dual Mode-intelligent)'를 적용한 모델 등 총 3종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판매 모델의 추가 트림 도입도 검토하는 등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BYD는 한국 시장에서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의 상징으로 불리는 '1만대 클럽' 진입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BYD의 이 같은 공세로 국내 전기차 시장 경쟁이 한층 더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빠른 신차 출시 주기를 앞세운 중국 브랜드의 확장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방어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국면 속에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점도 BYD에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차종을 앞세울 경우 시장 침투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가격과 물량을 동시에 앞세워 공세를 강화할 경우 국내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은 브랜드 경쟁뿐 아니라 기술·가격 전반에서 경쟁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국 시장 내 출혈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BYD의 수출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그중 한국이 전략적 시장으로 부각되면서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 또한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중국 브랜드 간 경쟁이 국내에서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커는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전기차 브랜드로 중국 현지에서도 BYD와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커는 프리미엄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가성비 전략'을 추구하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BYD와 지커 간 경쟁이 격화되며 가격과 상품성 경쟁이 동시에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115명 글로벌 인재가 선택…경복대 의료미용학과 ‘눈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에는 현재 115명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이 함께 학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허그데이 행사에선 이런 다국적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직접 보여줬다. 이런 다국적 구성은 단순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실제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 구조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미용성형 트렌드, 윤곽-가슴 수술 실무, 피부과 상담 실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과정 등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 강화와 취업 역량 극대화를 위해 2026학년도부터 전공을 성형미용과 메디컬스킨케어로 분리해 운영 중이다. 이는 학생 진로에 맞춘 심화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이다. K-뷰티와 의료미용산업 성장에 따라 관련 교육을 받기 위한 해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출신 후우카 학생은 현재 드림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며 취득이 까다로운 E-7 비자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후우카 학생은 31일 이에 대해 “학교 수업과 연계된 현장실습 경험이 실제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전공 특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미용산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부천 톺아보기] ‘부천 페스타-봄’…5월까지 봄꽃-문화행사 만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서히 다가오는 봄의 기운에 설레는 요즘 부천시는 '부천 페스타-봄'을 열고 화사한 봄꽃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부천 페스타'는 부천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계절별로 통합해 선보이는 행사로, 그 첫 번째인 '봄' 주간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봄'을 주제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부천시는 이번 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봄꽃여행' 프로그램부터 진달래, 벚꽃, 튤립, 장미 등 다채로운 봄꽃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들과 함께 '복사골예술제', '놀러나온 도서관', 'BAC 파크콘서트' 같은 야외 문화 행사까지 부천 곳곳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부천은 수도권 어디에서든지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어, 가족-연인-친구 가볍게 봄나들이를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 부천연화 즐길 거리 가득= 작년 3만5000여 명이 들러 큰 호응을 얻은 '봄꽃여행'이 올해도 부천의 봄을 가장 먼저 열었다. 내달 5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부천연화: 진달래로 여는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주제로, 진달래와 함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준비된다. 지역 예술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물품 판매 부스가 열리고,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부천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체험 이벤트와 대표적인 국제 축제(BIFAN-BIAF-BICOF)와 관련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원미산에선 진달래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을 반긴다. 초대 가수 무대-버스킹-시니어 패션쇼-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진달래 화전 만들기-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원미산은 진달래뿐 아니라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져 한눈에 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동산에 오르면 더욱 다채로운 봄을 즐길 수 있다. ◆ 벚꽃-튤립-장미도 부천에서=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는 도당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난타-댄스-밴드 공연과 축하 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패션타투-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푸드트럭도 한편에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 눈과 귀, 입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벚꽃이 흩날리는 산길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벚꽃동산 정상에 있는 천문과학관에서 우주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입구 근처에 있는 강남시장에 들러 전통시장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내달 7일부터 5월10일까지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에서 '봄꽃 전시회'가 열려, 튤립을 비롯한 형형색색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공원에서 봄꽃을 즐기며 산책하고, 밤에는 '루미나래'에서 미디어아트를 구경하는 특별한 시간도 보낼 수 있다. 5월23일부터 6월7일까지는 백만송이장미원에서 151종 2만5830본의 장미가 빼곡하게 피어나 부천의 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봄꽃과 함께 부천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부천시티투어'를 통해 봄꽃 명소와 축제, 전시회 등을 연계한 특별한 코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4~5월에는 '부천IN! 워크ON! 걷기 챌린지' 2회차가 진행돼 '봄꽃 사진 찍고 인증하기' 미션을 통해 참가자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해, 더욱 건강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봄바람 맞으며 즐기는 야외 행사= 봄꽃에 이어, 5월에는 따스한 봄바람 속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야외 행사가 계속된다. 5월2일부터 5일까지 '제41회 복사골예술제'가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 5월23일 시청 잔디광장에선 '놀러 나온 도서관'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다양한 책과 함께 빈백-파라솔 등이 마련돼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열릴 'BAC 파크콘서트'는 음악을 책과 함께 즐기며 더욱 여유로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 주요 행사장은 부천종합운동장역-춘의역-까치울역-부천시청역 등을 지나는 지하철 7호선 역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어디서든 편리하게 방문하기 좋다. 또한 역에서 행사장이 가까워 따뜻해진 날씨에 가볍게 걸으며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0일 복사골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 부천악기은행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악기 대여식,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악기은행은 악기 대여-교육-기증이 연계된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출번했으며, 시민이 악기를 저렴하게 대여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악기은행은 시민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문화예술도시 부천 면모를 한층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기 기증과 나눔이 함께 이뤄져 악기 대여와 교육, 기증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공유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제30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조례 간결성을 도모하고자 준용 조항을 삭제했다. 조례안은 농어업인 작업환경 특성상 안전재해 위험이 지속 증가하는데도 관련 지원 근거가 미비하다는 점에 주목해 체계적인 예방과 지원을 위해 발의됐다. 발의에는 김유숙 의원을 비롯해 총 12명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농어업 작업에 참여하는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 농어업노동자, 무급가족종사자까지 조례 적용 대상으로 폭넓게 규정했다. 안산시장이 매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실태 조사도 병행 가능토록 했다.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조사 및 기술 보급-지도 사업과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농어업 작업환경 위험성 진단 및 개선 관련 사업 등을 적시했다. 이외에도 관련 교육 시행과 사업 수행기관 등에 대한 재정지원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했다. 김유숙 의원은 31일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시민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속에서도 묵묵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활동에 임하고 있는데 안전에 대한 지원 근거는 미흡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안산시 농어업인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어업 생산 환경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9일 예정된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편의시설 사후 점검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입법 행보에 나섰다. 한채훈 의원은 기존 사전점검 위주 체계를 사후관리까지 확장한 '의왕시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및 점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임시회에서 다뤄질 개정안 핵심은 건축물 준공 시점에만 이뤄지던 점검을 사용승인 후에도 실시하는 '사후 점검' 제도를 명문화한 점이다. 이는 준공 당시에는 기준을 맞췄다가 이후 편의시설을 임의로 철거하거나 창고로 방치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을 '설치 및 점검'으로 변경해 관리 책임 명확화 △사용승인 후 사후 점검 주기 및 방법 신설 △장애인 단체 등 전문인력 점검 요원 참여 △점검 결과 반영을 위한 시설주 협조 의무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건축 시 형식적으로 갖췄다가 나중에 슬그머니 치워버리는 시설은 장애인에게 더 큰 상처가 된다"며 “단순 설치를 넘어 장애인이 실제 이용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끝까지 살피는 일이 정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한채훈 의원이 그동안 의왕시 장애인 권익을 위해 펼쳐온 현장 중심 복지 행보의 연장선상이다. 과거 현장 점검을 통해 한채훈 의원은 전동휠체어 이용자를 위협하는 보도턱 개선을 끌어냈으며, 사고 발생 시 처리를 돕는 '장애인 이동기기 보험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정책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외에도 장애인체육시설 확충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리는 의왕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작은 경사로 하나, 점자블록 한 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따뜻한 의정으로 지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6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목진혁 의원은 31일 “1인 창조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조례안이 창업 초기 어려움을 덜어주고, 파주시가 1인 창업에 도전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기준 파주시의 4인 미만 사업체는 약 5만 7천여 개로, 전체 사업체 중 86.9%를 차지하고 있다"며 “1인 창조기업과 소규모 사업체를 동일한 개념으로 볼 수는 없지만 관내 소규모 사업체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를 고려할 때 이번 조례가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교육-연구개발-사업화-마케팅-전문가 자문 등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인 창조기업은 단순히 규모가 작은 사업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기업 형태를 말한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신성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262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 기초 공정을 담당하는 뿌리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뿌리산업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 법률'에 따라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지역 실정에 맞춘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신성 의원은 31일 “뿌리산업은 완제품 생산 이전 단계에서 핵심 공정을 담당하는 기반 산업"이라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사업 추진 △기업 대상 인력양성 및 작업환경 개선 지원 △우수기업 홍보 및 포상 등 산업 인식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뿌리산업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신성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뿌리산업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62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이익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희귀질환은 단순히 유병률이 낮은 질병이란 사전적 정의를 넘어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회-경제적 고립을 의미한다"며 조례 제정 필요성을 피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장의 희귀질환 관리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의무화를 포함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희귀질환에 대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익선 의원은 “희귀질환 환자에게 고가의 의약품만큼이나 절실한 것은 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따듯한 시선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희귀질환으로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관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주총 불참, 취임식 NO”…박윤영 KT 대표, 네트워크 현장부터 간다

'정통 KT맨' 출신인 박윤영 KT 전 사장이 31일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대표이사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한 박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대신 네트워크 현장부터 찾았다. 임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메시지에서는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을 두 개 축으로 삼아 3년 안에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총 이후에는 임원 30%를 축소하고 주요 부서장을 전부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KT의 시작을 알렸다. ◇ 취임식 대신 임직원 메시지…첫 행선지는 정보보안·네트워크 현장 KT는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정기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임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를 보내 본업인 통신과 신사업인 AI에 역량을 쏟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KT를 이끌 두 가지 축으로는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KT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우리가 잘해온 것들은 더욱 확실하게 키워나가고, 그간 축적된 고민과 과제들은 하나씩, 분명하게 풀어가겠다"며 “저는 KT를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은 그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3년은 그 방향이 옳았음을 성과로 증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 대표의 첫 행선지는 '단단한 본질'의 기반이 되는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현장으로 낙점됐다. 박 대표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빈틈없는 정보보안은 KT의 존재 이유"라며 “이 영역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과 형식보다는 속도와 실행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오늘부터 바로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곳곳을 차례로 찾아 직접 여러분들을 만나뵙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확실한 성장'을 위해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및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AI 전환'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B2C 영역에서는 단순한 통신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형 AI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며 “B2B 영역에서는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B2B AX'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고강도 인적쇄신…오른팔엔 박현진 부사장 낙점 주총 이후 KT는 고강도 인적쇄신안을 발표하며 새로운 KT의 시작을 알렸다. 인사개편안의 핵심은 '임원 30% 감축'과 '주요 부서장 전면 교체'로 요약된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기존 임원급 조직을 약 30%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는 한편, 박 대표와 손발이 맞는 인재를 주요 요직에 중용해 KT의 실질적인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의 KT 복귀다. 박 부사장은 이번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KT 커스터머부문장으로 복귀했고, 사내이사로도 합류했다. B2C 전문가인 박 부사장은 B2B 전문성을 갖춘 박윤영 대표를 보필하는 실질적인 '오른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T의 B2B 사업을 책임지는 요직에는 서부광역본부장을 맡았던 1972년생 김봉균 부사장이 낙점됐으며, IT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자리에는 IT플랫폼본부장을 역임한 옥경화 부사장이 선임됐다. 옥 부사장은 여성 임원으로는 KT 최초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네트워크부문장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운용 및 품질 관리 전반을 경험한 통신 인프라 전문가인 김영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보임했다. ◇ 합치고 쪼개고…조직 개편으로 효율 높인다 그밖에 KT는 IT와 네트워크 등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보안 시스템을 정비하기로 했다. CISO로는 금융결제원에서 30년 이상 정보보호, 금융 IT 전분야를 경험한 보안 전문가 이상운 전무를 영입했다. 기존에 통합 운영됐던 AI 연구개발과 IT 기능은 분리됐다. KT는 연구개발(R&D) 조직을 'AX미래기술원'으로 재편하고, 전사 IT 거버넌스와 플랫폼 운용, IT인프라 고도화(Modernization)는 신설되는 IT부문에 맡기기로 했다. KT가 역점을 싣고 있는 B2B AX 분야에서는 'AX사업부문'이 신설된다. 전략 수립부터 제안, 기술개발, 제휴·협력, 서비스 시장 확대까지 분산되어 있던 기능을 결집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AX사업부문장으로는 삼성KPMG 컨설팅 대표 출신인 박상원 전무가 낙점됐다. B2C 영역에서는 기존 커스터머부문에 미디어부문을 통합하기로 했다. 아울러 7개 통합 광역본부 체제는 4개 권역(수도권강북, 수도권강남, 동부, 서부)으로 광역화된다. B2C·B2B·네트워크 등 유관 사업부문 직속으로 편입해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영역에서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김영섭 전 대표 체제에서 토탈영업센터로 내쳐졌던 직원들도 전면 재배치된다. KT 측은 “'토탈영업센터' 조직을 폐지하고, 현장의 인력부족 분야로 전면 재배치 예정"이라며 “영업업무 외에도 고객서비스 지원, 정보보안 점검 등 고객 체감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로도 인력을 증원함으로써, 통신 종가로서의 위상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보실, CR실, SCM실 등 스태프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해 전문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박윤영 신임 대표는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면서 “저는 KT의 핵심 가치를 'KT 프로페셔널리즘'으로 정의하고, 모든 의사 결정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를 존중하며,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문화가 KT 안에 확고히 정착되어야 한다"며 “회사 역시 합당한 제도와 충분한 지원으로 여러분을 뒷받침하겠다. 그래서 KT에서의 경험이 자부심이 되고, 나아가 여러분 각자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윤영 신임 대표는 1992년 한국통신(KT 전신)에 입사해 30여년 간 KT에서 근무한 '정통 KT맨'이다. KT 기업부문장을 맡아 KT의 핵심 성장축을 기업 간 거래(B2B)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2019년과 2023년 2월과 7월, 2025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이상일, 특례시 특별법 국회 소위 통과 환영…“110만 도시 행정 기반 강화 전환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 권한 확대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 청소년 미래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특례시 지원 특별법 국회 소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제도적 기반 마련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기업 연계 진로교육 확대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31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특례시가 시민에게 시의 규모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시는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hy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 삶의 질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인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권한과 재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다. 그동안 특례시는 인구 규모와 행정 수요는 광역시에 가까운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지위는 일반 기초자치단체와 동일하게 적용돼 권한과 재정 구조 측면에서 여러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법안에는 중앙행정기관의 특례시 특별지원과 함께 특례시 지원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광·농업·산림·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무 특례 부여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법안은 2024년 12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됐지만 입법 심사가 지연돼 왔으며 이번 행안위 소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후속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 수요와 도시 인프라 확충 부담을 떠안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 체계가 적용돼 여러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을 비롯한 5개 특례시가 그동안 한목소리로 법 제정을 촉구해 온 만큼 국회에서 남은 절차도 조속히 처리해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상일 시장이 민선8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맡은 2022년 하반기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지원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같은해 9월에는 3개 구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5개 특례시 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지난해 7월 국정기획위원회와 1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는 이날 기흥구 하갈동 일원 기흥호수 수변산책로에서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파크골프장은 하갈2교 하부 약 1만4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시는 향후 공간을 추가 확보해 18홀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과 지역 주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간절히 바라던 기흥호수 파크골프장이 완성돼 매우 뜻깊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4홀 규모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초 사례로 향후 공간 확보를 통해 18홀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설은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로 조성돼 시 재정 부담 없이 교량 하부 유휴 공간을 생활체육 시설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파크골프장 조성과 함께 기흥호수 주변은 수변산책로와 체육시설, 조망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편됐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포곡파크골프장과 용인아르피아 파크골프장에 더해 향후 파크골프장을 총 8곳까지 확대하고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3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시는 같은날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과 교육 기반 마련을 담당하고 hy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연구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상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등을 살펴보는 공장 견학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소 기반 심화 진로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중·고등학생들이 연구소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품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연구소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일임에도 미래 인재를 위해 시설 개방과 멘토링을 지원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의료,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탐색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특례시 제도 개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기업 협력 기반 미래교육까지 이어지는 용인시의 정책 추진은 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 체계 구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모색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상일 시장은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 톺아보기] 이상일, AI예술융합고 설립 추진…학교 현장 찾아 교육환경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통학 환경 점검에 나서는 등 교육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31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가칭)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6일 용인교육이루다, 맘온인용인, 가치참여 학부모연대,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녹색어머니봉사회 등 학부모 단체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AI예술융합고 설립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단체는 AI예술융합고 설립을 요청하는 주민청원 서명부를 전달했으며 이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의 내용을 공유했다. 현재 용인 지역 고등학교는 상당수가 과밀학급 상태이며 특성화고는 2곳에 불과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또 매년 약 1200명의 중학교 졸업생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AI예술융합고 설립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건립, 경기용인반도체고 적기 개교 등을 논의하며 학교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융합 교육은 미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이라며 “경기도교육청도 설립 가능성에 공감한 만큼 AI예술융합고 설립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10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인은 인구 150만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다"며 “(가칭)용인반도체고도 2027년 봄 개교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도 동시에 추진하며 '기흥1중학군 기존 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학교 재배치와 초·중 통합학교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런 정책 추진과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통학 환경을 점검하는 행보도 이어갔다. 이 시장은 같은날 아침 기흥구 흥덕초등학교를 방문해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주변 도로시설과 교육환경을 살피고 학부모들과 통학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0일 기흥구 신갈초등학교도 방문해 어린이 안심골목과 승하차 구역, 학교 숲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신갈초 주변에 어린이 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승하차 구역 설치, 노란 횡단보도 설치, 방음벽 교체 등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9일 청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기흥중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학부모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학로 협소 문제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 대책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과속방지턱 설치, 정지선 후퇴, 인도 확장 등 통학로 안전 대책을 건의했으며 시는 보행자 우선 신호 도입과 보행 공간 확보 방안을 경찰과 협의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개교를 앞두고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춘천시-홍천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을 향한 수많은 마음이 한 문장으로 모였다. 31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한 문장, 봄내글판' 전국 공모전에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해영 씨의 작품 “한강에 봄내음이 실려올 때 생각해요. 춘천, 당신이 보낸 인사일까 하고"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31일 문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는 지역성, 심미성, 전달성, 참신성, 대중성 등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봄과 호수로 대표되는 춘천의 정서를 직관적으로 연결하면서, 서울에서 느끼는 춘천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영 씨는 “서울에서 한강을 바라볼 때면 자연스럽게 춘천이 떠올랐다"며 “물결과 버드나무의 생동감이 춘천에서 온 것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베트남 유학생 CHU THUY DUNG 씨가 차지했다. “낯선 길 끝에서 만난 춘천, 이제는 돌아가도 그리운 나의 봄"이라는 문장을 통해 이국에서 만난 춘천을 '제2의 고향'으로 표현했다. 장려상에는 “소양강을 타고 봄이 흐르는 곳, 내 마음에도 춘천이 흐른다"(윤제훈), “소양강 물안개 사이로 걸어오는 계절의 이름 춘천"(최예헌)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춘천, 부르는 순간 봄이 되고 머무는 순간 내가 된다", “가볍게 왔다가 마음 하나 두고 가는 도시 춘천" 등 다양한 문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054편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쟁률은 293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서울·경기 지역 응모자가 약 30%를 차지해 춘천의 전국적 인기를 입증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문장을 적거나 그림을 함께 제출한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춘천에서의 추억, 여행의 기억, 삶의 전환점 등 각기 다른 사연들이 한 문장으로 표현되며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다. 당선작은 4월부터 춘천시청 앞 대형 봄내글판을 비롯해 도심 주요 건물과 게시대에 게시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향후 분기별 공모전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2000편이 넘는 문장 하나하나에 춘천을 향한 애정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춘천을 알리는 감성 콘텐츠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서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은 31일 춘천시청을 방문해 '春1,000인 천원나눔' 운동에 동참하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春1,000인 천원나눔'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운동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형 나눔 운동에 지역 기업인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기수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약 5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으며, 춘천시민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임 회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제53회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한 농수산식품 제조 수출기업으로, 총 5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기업별로 1개 부스가 지원되며, 부스 임차료를 비롯해 물류비 최대 300만 원, 항공 및 숙박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도 확인됐다. 지난해 홍천군은 해당 축제에 3개 기업을 참가시켜 약 5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완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천군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역 우수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A 한인축제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출산가정 지원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나섰다.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출산 가정 기저귀 지원 확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구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홍천군에 거주하는 0~24개월 미만 영아 가정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기존 저소득층 중심 지원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금액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월 최대 9만 원 범위에서 영아 24개월까지 기저귀 구매 비용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편성됐다. 그동안 국고보조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5~80% 이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왔고, 첫째 아이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일부 가구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돼 왔다. 홍천군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해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양육 초기 필수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폭넓은 출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저귀는 영아 가정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필수 소모품인 만큼,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출산 이후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며,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이후 가정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부터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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