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평화 가치를 시민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하는 '평화공존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에 참석해 “국민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도록 일상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평화 실천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실천 활동 하나로 박승원 시장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해 평화 관련 토론과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평화공존대회'를 매년 열자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남북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는 금강산 관광과 같은 구체적인 교류가 있었다"며 “다시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평화공존대회 같은 실천을 이어가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 국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남북 교류-협력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통일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공동선언'에 참여해 중앙과 지방, 민간을 잇는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지속성 확보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비롯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류-협력 사업 발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평화 공감대 확산 △정례적인 소통 체계 구축과 공동과제 발굴 등 내용이 담겼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정문 앞에서 '2026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시민이 전국 각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봉화군 등 부천시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서산시, 부천 한신시장, 강원-호남 팔도향우회 등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각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장터에선 사과, 포도,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젓갈 등 수산 가공품을 비롯해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김치 등 각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한다. 부천시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성수품과 선물용품을 시중가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경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14일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이 전국 각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에게는 알뜰한 명절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공지능(AI)이 일상을 바꾸고 있다. 그런데 20대를 중심으로 독서와 인문학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38.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20대 연간 독서율은 75.3%로 전체 성인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이른바 독서를 경험하는 '텍스트힙' 현상도 눈에 띈다. 올해 6월 열린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인 16만명이 다녀갔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이런 독서문화를 시민 일상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 느리지만 깊게, 함께 또는 따로 책 속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이 제공하는 독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느릿느릿 독서, 도서관에서 뒹굴= 소래빛도서관에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바쁜 일상을 떠나 책 여행하며 도서관 에서 뒹굴대며 하루를 보내도 좋다. 어린이를 위해 '2006년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쳠쳠은 북(Book)과 천천히 옛말인 '쳠쳠'을 결합한 단어로, 어린이가 천천히 꾸준하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 독서 프로젝트다. 관내 5세부터 13세 어린이 2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기록장을 배부한다. 프로그램 핵심은 느리지만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다. 올해 2월부터는 2층 종합 자료실 사이에 필사존 '느릿느릿 글방'도 운영한다. 누구나 들러 준비된 필사 도구와 추천 도서를 활용해 필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도서관 '텍스트힙', 함께-힙하게-재미있게=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소셜 리딩(Social Reading) 문화가 확산하며 시흥 책모락이 주목받고 있다. 매년 가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야외 독서 축제다. '시흥 책모락'이란 명칭은 갯골 옛 염전의 수증기처럼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온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친밀한 연결의 장을 뜻한다. 올해는 오는 17일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느리게, 깊게, 오래 머무르는 힙한, 자연 속 책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정적인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동적 문학 테라피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임주아 시인, 이훤 시인이 진행하는 북 토크, 조해진 소설가가 진행하는 '가을날의 문학 테라피' 강연, 시흥시립합창단과 샹송제이 재즈밴드의 낭만적인 라이브 등 가을 낭만 가득한 공연-북콘서트도 가득하다. 나의 경험을 나누고, 책에 어울리는 여행지까지 추천하면 독서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시흥책여행'은 시민이 스스로 정한 책여행 주제를 바탕으로 도서를 읽고 기록하며 공공도서관 인증을 통해 독서 여정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만의 책여행 코스 추천 △책과 관련된 여행지 추천 △나를 멈추게 한 문장 공유 등 세 가지 도전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 시민과 도서관 연결하는 '북브릿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소래빛도서관은 연 4회 도서관 소식지 '북브릿지'를 발행한다. 도서관 주관 행사와 시흥 책모락 기획 특집, 도서관 비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북브릿지는 관내 게시판, 누리집, 새올행정게시판, 누리소통망(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14일 “자연 속 독서 축제인 '시흥 책모락'부터 어린이의 꾸준한 성장을 돕는 '북쳠쳠', 도서관과 시민을 잇는 '북브릿지'까지, 시흥시 독서정책은 시민이 느리고 깊게 도서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선물 같은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지난 11일 초지동 주민과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초지동 유관단체, 주민대표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은 △그린빌12단지 등 가로수 정비 △둔배미공원 통행로 및 야간 조명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먼저 첫 방문지인 그린빌 12단지 현장에선 그린빌 11-12단지와 13~16단지, 호수마을아파트 주변 가로수와 이정표 등이 인도 중앙에 위치해 보행에 불편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산시는 우선 신도시 내 유사 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수 등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구역을 포함해 이설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둔배미공원에선 초지중학교와 그린빌 11단지 방향 통행로에 빗물이 고임에 따른 보행 불편과 보안등 부족으로 야간통행이 불안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인근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통행공간을 개선하고 야간보행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14일 “주민과 직접 현장을 살피며 확인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주민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관련부서와 적극 공유하고,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버스(DRT) '똑버스' 운행 체계를 오는 21일부터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운행 횟수 확대, 전통 시장 접근성 개선,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똑버스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26회에서 32회로 6회 늘어난다. 운행 확대로 배차 간격은 기존 30~45분에서 20~4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똑버스 이용자의 중앙시장 접근성도 좋아진다. 안양시는 기존 병목안동을 중심으로 안양역을 연계하던 운행 구간을 중앙시장 주변까지 확장한다. 상행은 성원아파트3동-성원아파트-삼덕공원, 하행은 중앙시장-삼덕공원-성원아파트 등 왕복 6개 정류장을 정차 지점으로 추가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의 도보 이동과 환승 부담이 줄고, 중앙시장 인근 주차난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 안내도 강화한다. '전화 호출'은 앱 대신 대표전화(1688-0181)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양시는 차량 외관 홍보물 부착, 버스정보안내기(BIT), 전자 게시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화 호출 방법과 이용 절차를 알릴 계획이다. 신미경 대중교통과장은 14일 “이번 운행 개선으로 병목안동 주민의 장보기 길과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앱 사용이 서툰 어르신도 전화 한 통으로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일반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병목안동 일부 구역을 운행하는 DRT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똑타' 앱이나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로 사전 호출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영우 전 대변인,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취임

김영우 전 기후에너지환경부 대변인이 14일 국립환경과학원 제24대 원장에 취임했다. 김영우 신임 원장은 영산강유역환경청장(2021~2024), 기후부 대변인(2024~2026)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2018~2019)으로 재직한 바 있다. 김영우 원장은 “과학적 데이터와 분석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자원의 순환경제, 인공지능, 환경위성 등 미래 환경 현안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똑똑한나눔] 롯데웰푸드 스마일 RUN 후원, CJ프레시웨이 위생오디터 우수사례…매일유업·스타벅스·하림·남양유업

◇ 롯데웰푸드, 스마일 RUN 페스티벌 후원…현장서 무료 구강검진 진행 롯데웰푸드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올해 16회째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구강암과 구순구개열 등 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구강보건 문화축제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0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참가자 6000명과 자원봉사자 400명 등 6400명이 참여했다. 롯데웰푸드는 참가자 기념품으로 자일리톨 껌을 제공하고 현장에 마가렛트와 빼빼로 등을 지원했다. 후원 제품은 총 1만3600여개다. 같은 행사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도 운영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진행해 1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 CJ프레시웨이, 위생오디터 우수사례 선정…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CJ프레시웨이가 자체 개발한 위생관리 자격시험 '위생오디터'가 기업자격정부인정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업자격정부인정제는 기업이 마련한 직무능력평가 기준에 따라 부여한 자격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1월 정부 인정을 받았다. 위생오디터는 푸드서비스 부문의 점포관리자와 조리사, 영양사, 홀서비스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시험은 △식품위생법규의 이해 △근로자 위생관리 △식재 보관관리 △세척·소독 과정 관리 △조리 과정 관리 등을 다룬다. 자격은 베이직과 익스퍼트, 마스터 3단계로 구성했다.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하며, 먼저 자격을 딴 인력이 신규 취득 예정자를 지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매일유업,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 열어…수상자는 콘텐츠 크루 활동 매일유업이 지난 11일 서울 본사에서 '제2회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참가자는 뉴트리션과 글로벌, 브랜드 3개 부문 제품 중 하나를 골라 AI로 30초 이내 영상을 만들었다. 지난달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 110개 대학에서 292편이 출품됐다. 지난해 1회 234편보다 58편 늘었다. 심사는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완성도, 대중성 5개 항목으로 진행해 8편을 뽑았다. 1등은 '셀렉스 프로핏 SPORTS 드링크 와일드 초코'를 주제로 한 작품이 차지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근손실을 겪는 왕세자에게 내의원이 단백질 45g이 든 음료를 처방한다는 설정이다. 상금은 총 1200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매일유업 콘텐츠 크루 2기' 활동 기회를 준다. ◇ 스타벅스, 상생음료 상주 샤인머스캣 에이드 판매 시작…원부재료 6만잔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8차 상생음료 '상주 샤인머스캣 에이드'를 오는 15일부터 전국 소상공인 카페 122곳에서 판매한다. 판매처는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인천 등이다. 스타벅스는 원부재료 6만잔 분량을 전달했다. 음료는 경북 상주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스파클링 음료다. 스타벅스 음료팀이 계절감과 대중성을 고려해 개발했고 샤인머스캣의 풍미에 알로에 베라를 더해 식감을 살렸다. 음료명에는 원산지 '상주'와 지역 특산품 '샤인머스캣'을 함께 담았다. 소상공인 카페 지원에 더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까지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번 상생음료는 지난달 전달식에서 처음 소개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5년간 상생음료 약 50만잔과 시설 유지보수 등 소상공인 카페 지원에 10억원을 썼다. ◇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해단식 열어…에너지드림센터서 마지막 활동 하림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피오봉사단' 13기 해단식을 열었다.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한 가족 환경봉사단이다. 13기 단원 76명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6개월간 '환경 히어로'를 내걸고 미션을 수행했다. 마지막 활동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진행했다. 단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센터를 둘러보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살폈다. 관람 후에는 다회용기에 담긴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잔반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오후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축사 영상에 이어 레크리에이션으로 6개월 활동을 돌아봤다. 하림은 내년 초 14기 활동을 이어간다. ◇ 남양유업, 친환경 교실 하반기 신청 받아…연간 규모 57% 확대 남양유업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서울·경기권 초등학교다. 하반기에는 1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연간 교육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7% 늘어난다.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남양유업이 5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이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55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해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이다. 자체 개발 콘텐츠 '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새활용 개념을 가르치고 소재별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는 보드게임 체험도 진행한다. ◇ 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지원사업 3회째 진행…기업 탐방·문화 체험 마련 교촌에프앤비가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윤영환 이주민센터 친구 대표, 신혜영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 규모는 후원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이다. 2024년 시작해 올해 3회째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다. '우리의 좋은 맛'은 전국 이주배경 지원기관 약 40곳에 교촌치킨 파티를 지원한다. '우리의 멋'은 이주배경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촌에프앤비 본사와 계열사 탐방을 통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과 이천도자예술마을, 남산 등 명소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 메가MGC커피,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 진행…4400여개 매장 네트워크 활용 메가MGC커피가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와 공동 프로모션을 14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메가MGC커피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의 이벤트 배너에서 위기브 기부 페이지에 접속해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모바일 금액권을 준다. 10만원 이상 15만원 미만 기부자에게는 1만원권, 15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1만5000원권을 제공한다.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전국 4400여개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CJ문화재단, K-스토리 펀드 창작자 3인에 지원금…TIFF 협약 3년 연장 CJ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CJ & TIFF K-Story Fund' 시상식에서 창작자 3인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K-스토리 펀드는 CJ문화재단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2023년 9월 시작한 사업이다. 북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창작자의 장편 데뷔작과 차기작 개발을 돕는다. 3회째인 올해는 공모작 가운데 8편을 1차로 뽑아 CJ ENM의 시나리오 개발 멘토링을 4개월간 진행한 뒤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자는 앤드리아 방과 지윤 준 리, 조시 김이다. 각각 1만 캐나다달러(약 1000만원)를 받는다. 시상식에서는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K-스토리 펀드 협약을 3년 연장하는 서명식도 진행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석유 최고가격 넘어선 경유 원가…“차량 부제 재도입 검토해야”

국내 정유사 판매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정유사 경유 원가가 석유 최고가격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최고가격을 동결한다면 정유사 손실 보전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기름 과소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량 부제 재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싱가포르 석유제품 도매가격은 배럴당 휘발유(옥탄가 92RON) 143.56달러, 경유(황함량 0.001%) 191.9달러, 등유 188.12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각각 11.16달러, 21.59달러, 26.23달러 오른 것으로, 지난 4월 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대 석유 허브지역으로, 여기에서 형성된 도매가격은 국내 정유업계 판매가격의 기준(벤치마크)이 된다. 즉, 이 가격에 유류세를 더하면 국내 정유업계 판매가격의 최소 원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싱가포르 도매가격을 리터당 원화로 환산하면 휘발유 1208.37원, 경유 1615.26원, 등유 1583.44원이다. 여기에 국내 유류세(휘발유 634.50원, 경유 396.21원, 등유 72.45원)를 더하면 예상 추정 원가는 △휘발유 1842.87원 △경유 2011.47원 △등유 1655.89원이다. 이는 현재 정부가 설정한 석유 최고가격인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정부는 오는 22일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한다. 국제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최고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행정부 최고 수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기름값 안정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국민 여러분 걱정 마십시오. 휘발유, 경유 등 정제유 가격은 계속 안정됩니다"라며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 정제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이 크고, 국내가격과 수출물량 통제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 주므로 사상 최대 수준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유가에 관한 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10차 최고가격을 동결할 것을 당국에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석유제품 원가가 최고가격을 넘어선 상황에서 산업통상부가 오는 22일 최고가격을 동결한다면 그만큼 정부의 정유사 손실 보전비용 규모는 커지게 된다. 또한 운전자들에게 심리적 가격 인하효과를 줘 기름 소비를 부추길 우려도 있다. 특히 최고가격은 국가 예산을 동원해 기름값을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 형평성 문제도 불거진다. 전 국민으로부터 걷은 세금으로 차량 운전자들을 지원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물론 제도의 기본 취지인 물가 안정 효과는 있겠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큰 게 사실이다.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미국은 기름값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가격을 전혀 조정하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 평균 기름값은 갤런당 휘발유 4.3달러, 경유 6.2달러이다. 이를 리터당 원화로 환산하면 휘발유 1530원, 경유 2206원이다. 유럽도 마찬가지로 가격을 통제하지 않고 있다.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미국과 유럽은 시장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조절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어 정부의 시장가격 조정은 정말 마지막에 쓰는 정책"이라며 “반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은 모두 정부가 기름값을 통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가격제에는 수요 억제 정책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석유제품 가격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차량 2부제나, 5부제 등 운행을 제한하는 정책의 재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2월 말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기름값이 크게 오르자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이란 간 휴전 합의 등으로 갈등이 완화되면서 기름값도 내려가자 7월 1일부로 부제를 종료한 상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KB 계열사 CEO 연말 인사 변수...이재근 발탁이 던진 첫 숙제

KB금융지주가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하면서 연말 인사 시즌의 향방이 주목 받고 있다. 다른 금융지주 회장 보다 최대 10살 가까이 젊은 회장을 필두로 세대교체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등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 이 중 구 대표와 빈 대표는 지난해말 재신임됐고, 김 대표와 정 대표는 이번이 첫번째 임기 만료다. 이들 대표는 이재근 후보(1966년생) 보다 '형님'이 아니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후보가 이날 도어스태핑을 통해 나이를 기준으로 인사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은행·증권·신탁을 비롯한 계열사 보다 세대교체라는 명분이 적용될 여지는 적은 셈이다. 구 대표는 1967년생, 김 대표·정 대표·빈 대표는 1968년생이다. 보험 계열사들은 단기적 어려움과 미래이익 향상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20.4% 줄었으나, 보험계약마진(CSM)은 16.3%·20.3%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코스피 불장'으로 증권 계열사가 퀀텀점프하기 전까지 그룹 내 비은행 1위를 지켜왔고, 현재도 2% 이상의 총자산이익률(ROA)과 16%가 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고 있다. 구본욱 대표 체제 하에서 눈에 띄는 성과는 CSM 10조원 돌파다. CSM은 보험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이익을 뜻하는 것으로, IFRS17 제도 하에서 중요도가 높은 지표로 꼽힌다. 생명·손해보험사 중 10조원을 넘은 것은 KB손보가 5번째로, 건강보험 등 고수익 상품을 중심으로 가치배수를 끌어올리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향상을 비롯한 악재를 버텨냈다. 업계 최초로 전통시장 대상 지수형 보험을 출시한 것도 특징이다. 구 대표의 약점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하락이다. CSM을 늘리는 과정에서 요구자본이 덩달아 불어나면서 200%대 재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KB라이프도 정문철 대표의 리더십 하에 종신보험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가져갔고, CSM을 끌어올렸다. KB라이프는 서울에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를 개소하는 등 자회사 KB라이프케어를 앞세워 보험업계 시니어 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킥스 비율은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240%를 상회하면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투자손익의 중요성이 중요해진 흐름에 편승하고, 영업 조직을 키워야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는 금융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매파적 스탠스에 시장이 반응하면서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KB국민카드와 KB캐피탈의 수익성은 오히려 상승했다. KB국민카드는 카드이용금액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했고, 김재관 대표 주도로 기울인 건전성 관리 노력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감소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금융지주계 카드사 중 가장 양호한 연체율을 기록 중으로, 연체의 질도 우수하는 평가다. KB금융이 글로벌에 눈을 돌리는 것도 김 대표에게는 호재다. 태국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의 파이를 키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빈중일 대표는 현재 금융지주계 캐피탈사 중 유일하게 임기 3년차를 보내는 중으로, 자동차(오토)·리테일·기업·투자 금융이 어우러진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해외사업의 주축은 할부금융을 비롯한 동남아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높지 않고 손실 흡수 능력도 충분하지만, 6월말 기준 각각 1.51%·10.57%인 ROA와 ROE는 제고할 필요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KB금융이 비은행 계열사들의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두면서 기존 대표들의 '성적표'를 더욱 냉철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면서도 “이 후보가 비은행 계열사 대표를 맡아보지 못한 탓에 신중한 인사가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품질제일주의·식품보국 반세기…오뚜기, 함태호 창업자 서거 10주기 추모

오뚜기가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11일 경기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추모식을 엄수했다. 1969년 풍림상사를 세워 국내 카레·마요네스 시장을 개척한 창업자의 품질제일주의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오뚜기는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11일 경기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추모식을 엄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함태호 명예회장은 1930년 함경남도 원산 출생으로, 6·25전쟁 때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식품산업에 뜻을 두었다. 식품원료 제조업체에서 경영을 익힌 뒤 1969년 오뚜기의 전신인 풍림상사를 세우고, 같은 해 '오뚜기 카레'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스프, 케챂, 마요네스, 식초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오뚜기 3분 카레'로 대표되는 즉석식품을 통해 국내 식문화의 폭을 넓혔다. 함 명예회장은 “우리는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식품의 질을 높여 나라에 기여한다는 '식품보국(食品輔國)'의 경영이념 아래 “기업은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켰다. 전국 공장에 태극기를 달고, 월례조회를 비롯한 사내 행사마다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것도 이 같은 정신의 산물이다. 나눔 활동도 꾸준했다. 1992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을 시작했고, 1996년에는 오뚜기함태호재단을 세워 장학·학술 지원에 나섰다. 매달 5명씩 돕는 것으로 출발한 심장병 어린이 후원은 올해 8월 기준 누적 6783명에 이른다. 오뚜기는 올해 안양공장에 함 명예회장의 삶과 경영철학, 국내 식문화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공간 '함태호홀'을 열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함태호 창업자의 창립 정신과 경영철학을 계승·발전시켜 누가 이끌더라도 오뚜기가 지속 가능한 회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창업자가 꿈꿨던 '풍림(豐林)'의 뜻을 이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난 시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태호홀이 들어선 오뚜기 기념관은 2024년 7월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서 착공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약 2만㎡) 시설로, 2028년 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패트롤]경주시-경주시의회-영남대-대구보건대-iM뱅크-계명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지역 사회복지공무원 300여명이 경주에 모여 일선 복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군 간 협력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6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시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별 복지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선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높이는 데도 목적을 뒀다.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표창을 시작으로 선배 사회복지공무원과의 대화, 주제 강연, 문화공연과 힐링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공무원 표창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오랜 기간 복지 현장에서 근무한 선배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문제 해결 방법을 후배들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위기가구 상담과 지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민원 대응, 관계 기관과의 협력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시행착오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실무적인 조언을 건넸으며, 참석자들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책임감과 직업적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염 소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사회 복지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복지의 역할과 사회복지공무원의 과제를 제시했다. 복지 수요가 기존의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노인 돌봄과 고독사 예방, 정신건강, 가족 해체,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잡·다양해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군 경계를 넘나드는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 보건·의료기관, 민간단체 등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주제 강연과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별 복지 현안을 비교하고, 각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문화공연과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민원 상담과 위기가구 지원 등 감정노동이 많은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하고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은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경험과 지역별 복지 정보를 나누고 시군 간 협업 기반을 다지는 대표적인 소통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별 우수 사례와 현장 경험을 행정에 반영해 경북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복지 현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원자력 관련 시설의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된 원전 관련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먼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원전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인 '맥스터'를 찾아 저장시설 운영과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월성3발전소로 이동해 발전소 가동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시설의 관리 체계도 살펴봤다. 오후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처분시설 운영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의원들은 2단계 표층처분시설 전망대도 찾아 사업 추진 및 시설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시의원들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주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투명한 정보공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는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위치한 지역인 만큼 시의회가 관련 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전 관련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AI 스타펠로우십)'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영남대는 수도권에 집중된 최고급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지역주도형 산학협력 트랙'에 선정됐다.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를 이끌 신진연구자를 양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신진연구자가 연구를 주도하고 여러 연구실과 기업이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남대는 올해 7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5년 6개월간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아 '제조특화 휴머노이드 사업단(Humanoid Manufacturing AI Nexus·HuMAN)'을 운영한다. 사업단장은 김성호 전자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사업단은 '지역 산학협력 기반 제조특화 휴머노이드 AI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최고급 AI 신진연구자 양성'을 과제로 수행한다. 연구진은 사람처럼 움직이며 작업하는 휴머노이드를 제조 현장에 투입하는 데 필요한 핵심 AI 기술을 '두뇌·몸체·손'의 세 분야로 나눠 개발한 뒤 하나의 가치사슬로 통합할 계획이다. '두뇌' 분야에서는 사람 뇌의 신경망을 모방해 적은 전력으로 실시간 판단을 수행하는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한다. 김민재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프로젝트 책임자를 맡고 박노근 신소재공학부 교수, 최규상 컴퓨터학부 교수, 백상수 환경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몸체' 분야는 제조 작업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설계·운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찬 로봇공학과 교수가 책임을 맡아 이기동·양준모 로봇공학과 교수와 연구를 진행한다. '손' 분야에서는 로봇이 주변 환경과 부품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할 수 있는 자율 조작 기술을 개발한다. 권남규 전자공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송유재 로봇공학과 교수와 김성호 전자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참여 교수 10명 가운데 6명은 신진연구자로 구성됐다. 젊은 연구자가 연구를 직접 주도하고 시니어 교수진이 멘토링과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체계다. 지역 기업들도 기술 개발과 제조 현장 실증에 참여한다. 엣지 AI 솔루션 기업 에스앤엠은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를 담당한다.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기업 에스엘은 자동차부품 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기술을 실증하고,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코셀로는 자율 조작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맡는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을 진행한다. 기술이전과 채용 연계에도 참여해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지역 인재 양성과 실증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영남대를 지역 AI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선정하고 '경북AI융합원'을 설치한 데 이은 산·학·관 협력 사업이다. 정부의 '5극 3특' 지방시대 전략에 따른 대구·경북권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첨단로봇 분야와도 연계된다. 연구팀은 사업 기간 석·박사급 AI 인재 48명을 양성하고 기업 현장 기술실증(PoC) 15건, 기술이전 및 소프트웨어 등록 10건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학원 교육과 기업 현장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로 해결하고, 그 성과를 논문·특허·기술이전·취업으로 연결하는 '현장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 플랫폼도 구축한다. 참여 기업의 채용 연계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제도화해 사업을 통해 배출된 고급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개발 기술을 대구·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검사·정비·조립 공정에 적용하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AX)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권 피지컬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고급 AI 인재의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호 사업단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AI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지역 주도 모델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초저전력 AI 반도체부터 휴머노이드 자율작업 지능까지 피지컬 AI 핵심기술을 지역 기업 현장에서 실증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영남대가 지역과 함께 AI와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연구를 선도할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로봇·반도체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29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을 열고 이웃 사랑과 효행을 실천한 고등학생 36명을 표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선행을 축하했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 75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실천한 봉사활동과 가족을 위한 효행 사례를 살피고 활동의 지속성과 진정성, 주변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당봉사상 대상은 광양백운고등학교 3학년 박소연(18)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 학생은 자신의 종이접기 재능을 활용해 지역 문화센터와 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요양병원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학교 안팎에서 829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나누고, 아동과 노인 등 다양한 세대와 교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현효행상 대상에는 창원봉림고등학교 3학년 허지웅(17) 학생이 선정됐다. 허 학생은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 기증을 결정하고 이식 수술을 마친 뒤에도 성실하게 학교생활과 학업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가족을 향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효행으로 주변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됐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충실하며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은 점도 수상 배경이 됐다. 두 대상 수상자 외에도 인당봉사상과 보현효행상 부문별로 최우수상 각 2명, 우수상 각 5명, 장려상 각 10명 등 모두 3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5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인당봉사상과 보현효행상은 청소년들의 선행을 발굴하고 봉사와 효행의 가치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대구보건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당봉사상은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학생을, 보현효행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효의 가치를 실천한 학생을 각각 발굴해 격려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봉사와 효행은 거창한 말보다 이웃과 가족을 먼저 살피는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선택과 용기가 또래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오래 남는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대구보건대는 29년간 인당봉사상과 보현효행상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봉사와 효행을 실천한 청소년 2천870여명을 발굴했다. 이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4억원을 넘어섰으며, 대학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선행을 알리고 나눔과 효행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경주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경주아트패스 가을 예술여행'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가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주아트패스를 오는 10월 13일까지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경주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 플레이스씨, 불국사박물관 등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 4곳을 하나의 전자티켓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시설별 관람권을 따로 구매할 경우 정상가 기준 3만5천원 상당인 관람 혜택을 행사 기간에는 1만3천6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폭은 60% 이상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경주아트패스는 관광객들이 시설마다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경주 곳곳의 문화예술 공간을 하나의 여행코스로 연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별 관광시설을 단순히 할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성격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경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폭넓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가을 여행철에는 특별 할인 혜택을 더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경주아트패스를 이용하면 신라 천년의 역사유적과 함께 현대미술과 다양한 전시, 불교문화 관련 유물 등을 한 번의 여행 일정에서 살펴볼 수 있다. 솔거미술관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에 있는 공립미술관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우양미술관과 플레이스씨에서는 현대미술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불국사박물관에서는 불국사의 역사와 불교문화 관련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역사유적 위주의 기존 경주 여행에서 벗어나 미술관과 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경주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주아트패스 구매객은 솔거미술관이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별도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술관 전시 관람과 함께 공원 산책, 야외 문화공간 탐방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여행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경주아트패스는 카카오톡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경북여행몰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전자티켓은 카카오톡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이용 대상 시설을 방문해 전자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문화예술시설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시설에는 신규 관람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경주 도심과 보문관광단지, 불국사권 등으로 확대해 지역 내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를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주아트패스는 경주를 역사유적 중심의 관광지를 넘어 전통과 현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관광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선선한 가을에 경주의 문화예술 공간을 따라 여행하며 평소와는 조금 다른 경주의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14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용필 iM뱅크 부행장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iM뱅크가 전달한 후원금은 대구간송미술관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시설이다. 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관련 연구와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과 대표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로 환원하는 사회공헌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M뱅크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실크로드연구원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크로드 오디세이: 유라시아 문명을 잇는 길 위의 사람들'을 대주제로, 실크로드를 오가며 문명 교류에 영향을 끼친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발자취를 살펴보는 총 7차례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화요일 오후 4∼6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에는 실크로드 문명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물 중심으로 유라시아 문명의 형성과 교류·확산 과정을 조명한다.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이 '실크로드의 영웅: 알렉산더에서 이스칸다르까지'를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어 이주형 서울대 명예교수가 '인도의 그리스인 왕 메난드로스', 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가 '문명의 순례자 이븐 바투타'를 각각 강의한다. 바흐롬 압두할리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립학술원 부회장은 세계 문명사의 보고로 평가받는 '알비루니 컬렉션'을 소개한다. 김혜원 국립대구박물관장은 '불교도들의 중앙아시아 탐험: 오타니 고즈이와 그의 탐험대'를, 남동신 서울대 교수는 '삼장법사 현장의 인도 구법과 역경'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임동민 계명대 교수가 '일본 승려 엔닌의 해양 경험과 해양 실크로드의 현장'을 통해 육상 교역로를 넘어 바다로 이어진 문명 교류의 흔적을 살펴본다.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은 “실크로드는 단순한 교역로를 넘어 다양한 문명과 사람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유라시아 문명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은 경북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크로드 지역에 관한 학술 연구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라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한편 실크로드 주요 거점 국가와 문화·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이메일(censca@kmu.ac.kr)로 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K-씨푸드 쿠킹 클래스, 대상 청정원 30주년 영상…농심·하이트진로·동서식품·롯데리아

◇ CJ제일제당, 퀴진케이로 K-씨푸드 쿠킹 클래스 연다…셰프 3인 강사 참여 CJ제일제당이 한식 인재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한국수산회와 함께 'K-씨푸드 쿠킹 클래스'를 연다. 클래스는 10월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베트남 하노이, 11월6일 미국 시애틀에서 차례로 열린다. 각국에서 요리학교 학생용과 일반 소비자용 클래스를 따로 운영한다. 소재는 김과 굴, 전복, 명란 등 한국 대표 수산물이다. 강레오와 이찬양, 이연주 셰프가 강사로 나서 한식 파인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영국에서는 강레오 셰프가 '광어 세비체'와 '크리스피 김 카나페' 등을 낸다. 강 셰프는 CCC(Capital City College) 조리과 재학생들의 '한식 정찬 주간'에도 멘토로 참여한다. K-씨푸드 요리대회 등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 대상 청정원, 30주년 캠페인 세 번째 영상 공개…본된장·호밍스 등장 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 캠페인의 마지막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1996년 첫선을 보인 청정원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배우 임윤아를 모델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우리가 원하던 건강한 오늘', 7월 '우리가 원하던 느긋한 오늘'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마지막 영상 주제는 '우리가 원하던 가득찬 오늘'이다. 직접 만든 음식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장면으로 정성의 가치를 담았다. 영상에서 임윤아는 '본된장'과 '국물내기 한알 멸치디포리'로 된장찌개를 끓이고 '호밍스 초간편 볶음요리'로 오징어볶음을 만든다. 여기에 토마토 파스타와 갈비찜, 잡채를 더해 한 상을 차린다. 영상은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 '청정원 푸드캐스트'와 TV 광고, 디지털 매체에서 볼 수 있다. ◇ 농심, UAE 코믹콘서 신라면 부스 열어…푸드트럭으로 시식 진행 농심이 중동 최대 팝컬처 축제 'UAE 코믹콘(MEFCC)'에서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 전시장에서 열렸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코스프레 팬이 모이는 중동 최대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약 4만5000명이 찾는다. 부스에는 포토존과 굿즈샵, 360도 카메라 존을 마련했다. 신라면 제품을 진열한 벽면을 포토스팟으로 꾸몄고 신라면 키링과 스티커 등 한정판 굿즈도 내놨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신라면 분식 콘셉트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식을 진행했다. 시식 존에는 대형 신라면컵 조형물을 설치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오는 10월에는 중동 현지 대형마트에 신라면 브랜드 콘셉트의 특별 매대를 선보인다. ◇ 하이트진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마쳐…송도로 옮겨 수용 인원 1만명 확대 하이트진로가 지난 12일 열린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마쳤다. 방문객은 1만8000명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주 브랜드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 처음 장소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옮겨 수용 인원을 약 1만명 늘렸고 셔틀버스도 15개 노선으로 확대했다. F&B존은 3개 구역으로 나눴고 주류부스를 6개에서 9개로, 푸드부스를 28개에서 34개로 늘렸다. 행사에서는 24시간 내 생산한 참이슬과 테라 생맥주를 처음 제공했고 '테라 스파클링'과 '테라 슬러시 생'을 포함해 19종을 냈다. 소주류는 약 1만병(360mL 기준), 맥주류는 약 5만캔(355mL 기준) 팔렸다. 쏘맥자격증 발급과 이슬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 9개도 운영했다. ◇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연다…예선 거친 8명 경연 동서식품이 '2026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서 연다. 올해 3회째인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동서식품이 주관한다.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해 7월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예선을 치렀고 최종 8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이틀간 진행한다. 19일에는 브루잉 커피 경연을, 20일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와 참가자 창작 메뉴 경연을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을 주고 2·3위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준다. 심사에는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가은 바리스타 등이 참여한다. 현장에는 무료 시음과 바리스타 시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 롯데리아, 말차 디저트 2종 연장 판매…3개월간 70만개 팔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여름 한정 디저트 '토네이도 말차쿠키'와 '말차라떼' 2종의 판매를 10월31일까지 연장한다. 두 제품은 '말차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하절기 디저트로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연장 운영한다. 출시 이후 약 3개월간 토네이도 말차쿠키는 누적 54만개, 말차라떼는 16만잔 이상 팔렸다. 출시 첫 달 판매 달성률은 토네이도 말차쿠키가 목표 대비 400%, 말차라떼가 180%였다. 토네이도 말차쿠키의 출시 후 30일간 판매량은 지난해 내놓은 토네이도 요거트맛 3종의 같은 기간 전체 판매량 대비 105%였다. 구매 고객 분석(CRM) 결과 출시 전후 30일을 비교했을 때 20대의 아이스 디저트군 구매 비율은 10% 늘었다. 말차 빙수도 출시 후 한 달간 전년 대비 약 2배 팔렸다. ◇ 배스킨라빈스, 몬치치와 협업 아이스크림 내놔…플레이컵·키링 세트도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캐릭터 '몬치치'와 협업한 아이스크림 '카라멜 퐁당 몬치치'를 출시한다. 밀크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솔티 밀크 아이스크림을 더해 달콤짭짤한 맛을 냈고 슈가 크런치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몬치치 플레이컵+피규어 키링 세트'도 함께 내놨다. 아이스크림을 담는 플레이컵에 캐릭터 픽과 피규어 키링을 구성했고 각각 6종 디자인 중 1개씩 무작위로 준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달콤함에 빠진 몬치치'와 '몬가 귀여운 몬치치' 2종이다. '보이'와 '걸' 두 캐릭터의 얼굴과 표정, 리본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음료는 '몬치치 아메리카노'와 '몬치치 납작봉숭아 아이스티'를 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납작복숭아 아이스티를 몬치치 디자인의 리유저블 컵에 담아 제공한다. ◇ 카스, 추석 광고 공개…MT부터 월드컵까지 30여년 기억 담아 카스가 추석을 앞두고 광고 '카스 헤리티지 필름'을 공개한다. 광고는 '당신에게 카스는 어떤 기억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대학 첫 MT의 추억부터 IMF 시절 단골 사장님의 위로, 2002년 월드컵 4강의 환희, 가족이 모여 카스를 나누는 장면까지 담았다. 마지막 장면에는 '늘 당신의 맥주여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광고는 추석 연휴 기간 TV 채널에 송출한다. 연출은 영화 '국제시장'과 '해운대'를 만든 윤제균 감독이 맡았다. 카스와의 협업은 2021년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 2024년 추석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에 이어 세 번째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소중한 순간마다 함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4기 발대식 열어…성과 기반 보상 시스템 운영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4기 발대식을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었다. 새파란 녀석들은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주류 문화를 해석하고 전달할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프로젝트다. 선발된 30명은 기획과 제작, 편집을 아우르는 교육을 받고 미션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을 돕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했다. 브랜드 철학 공유와 숏폼 기획 실무 특강이 이어졌고 숏폼 관리사 '키위랩'의 김기현 대표가 트렌드 특강을 맡았다. 골든블루는 계정 진단부터 기획안, 영상 편집까지 맞춤 코칭을 제공한다. 성과 기반 보상 시스템도 운영해 우수자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리워드를 준다. 1~3기 활동의 누적 인게이지먼트는 3900만회다. 3기에서만 1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 도미노피자, 엘리자벳 티켓 증정 나서…매니아 회원 대상 27일까지 응모 도미노피자가 뮤지컬 '엘리자벳'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14일 시작한다. 자사앱으로 모든 피자(L)를 1회 이상 주문한 만 19세 이상 매니아 회원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티켓을 1인 2매씩 준다. 응모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주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되고 회원정보 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과 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해야 한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모티브로 황실 이면의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그린 작품이다. 타이틀롤에는 린아와 이지혜, 이지수에 박지연이 새로 합류했고 '죽음' 역에는 카이와 서경수, 고은성에 김준수가 가세했다. 공연은 11월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진행한다. ◇ 인스파이어, 첫 와인·맥주 페스티벌 연다…브라세리 1783 야외서 진행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선셋 와인 & 비어 페스티벌 2026'을 10월9일과 10일 연다. 리조트가 처음 여는 와인·맥주 페스티벌로 브라세리 1783 야외 공간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와인 존과 비어 존, 푸드 존 3개 구역으로 구성한다. 와인 존에는 수입사 10곳이 참여해 11개국 260여종을 선보인다. 부스별로 6~10종을 시음할 수 있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무알코올·저도수 와인도 마련했다. 비어 존에서는 클래식과 인터내셔널, 크래프트 카테고리로 20여종을 소개한다. 카스와 한맥,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과 구스아일랜드·아트몬스터 수제맥주가 나온다. 시그니처 레스토랑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과 오로라 나이트 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 한세실업·이랜드월드·코스맥스, WIN 어워드 받아…500대 기업 다양성 지수 평가 한세실업과 이랜드월드, 코스맥스가 '2026 WIN 어워드'를 받았다.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6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를 시상했다.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양성 지수를 평가했다. 업종별 상위 우수기업은 삼보모터스와 셀트리온, 엘지화학, 코스맥스, 크래프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세실업, 현대자동차 8개사다. 전년 대비 개선 폭이 큰 개선 우수기업에는 이랜드월드와 제일기획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9회째인 WIN 포럼 주제는 '여성 리더십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었다. 황지수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기조강연을, 송재경 포스코이앤씨 프로가 기업 사례 발표를 맡았다. ◇ 클룩, 베트남 썬그룹 계열사와 협약…썬월드 상품 트래픽 22% 증가 클룩이 베트남 썬그룹 산하 썬 호스피탈리티 앤 엔터테인먼트(SHE)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HE는 썬그룹의 레저·리조트·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다낭 '썬월드 바나힐'과 사파 '썬월드 판시판', 푸꾸옥 '썬월드 혼똠섬' 등을 운영한다. 클룩은 협약에 따라 SHE의 신규 관광시설 개장과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고 클룩 전용 상품과 할인 혜택을 함께 기획한다. 주요 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와 크리에이터 팸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8월 클룩 내 썬월드 3개 상품의 평균 트래픽은 전년 동월 대비 22% 늘었다. '썬월드 바나힐' 케이블카·뷔페 상품은 같은 기간 약 195% 증가했다. 베트남 관광청(VNAT)에 따르면 올해 8월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약 37만2000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모의신고 훈련부터 서약 릴레이까지…안전보건공단, 청렴 집중실천주간 가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 대상 2026년도 청렴 집중실천주간 '청렴, 함께 오름'을 운영한다. 이해충돌 모의신고 훈련, 청렴 동행 서약 릴레이 등 온라인·참여·체험형 프로그램 5개로 구성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청렴 집중실천주간 '청렴, 함께 오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정책 방향에 맞춰 임직원이 청렴 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프로그램은 이사장 청렴·안전 실천 선언으로 여는 '청렴 새로고침 ON', 업무 현장의 판단 사례를 다루는 '이럴 땐 어떻게? 청렴고민 TOP5', 상담·의견수렴 창구인 'KOSHA 청렴길잡이', 신고 절차를 직접 밟아보는 '3분 이해충돌 모의신고 훈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안전 실천 1인 1약속' 등 5개로 구성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이사장부터 경영진, 직원 순으로 각자 지킬 수 있는 청렴·윤리 행동을 한 문장으로 적는 '청렴 동행 서약 릴레이'가 이어진다. 김현중 이사장은 “이번 집중실천주간을 통해 직원들이 알아야 할 기준은 쉽게 익히고, 어려운 사항은 편하게 묻고,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선 상임감사는 “청렴은 제도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올바른 판단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원칙은 분명하게 소통은 열린 마음으로 신뢰받는 감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3년 3등급, 2024년 2등급에서 단계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 건설안전 노하우 캄보디아로…안전보건공단, 감독관 초청 연수 시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캄보디아 산업안전보건 감독관과 기술직 공무원 등 16명을 초청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진행한다. 한-ILO 협력사업과 공단 지원으로 추진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경과 공유와 건설현장 점검 실습 등이 포함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LVT)와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MLMUPC) 대표단 16명을 초청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ILO 협력사업과 공단 지원으로 추진된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노동직업훈련부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11명과 국토도시건설부 기술직 공무원 5명이 참가해 한국의 건설현장 점검·재해조사 실무를 살펴본다. 연수 내용에는 산업안전 감독 체계와 건설업 재해예방 정책, 재해조사 기법, 사고조사 보고서 공개제도, 건설기계·장비 안전관리, 안전체험교육, 건설현장 점검 실습 등이 포함된다. 오는 15일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경과, 건설업 재해 현황,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 등을 전달받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밖에 인천안전체험교육장 체험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현장 점검 실습에도 참여한다. 캄보디아 건설업은 높은 사고위험과 다수 사업주가 동시에 관여하는 복합 공정, 폭염 등 기후 관련 위험요인이 겹쳐 있어 감독·예방 체계 정비가 과제로 꼽힌다. 신호철 한-ILO 협력사업 총괄기술자문관(CTA)은 “이번 방한 연수는 한국의 건설안전 감독 경험과 재해예방 체계를 캄보디아와 공유함으로써,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LO는 한국의 축적된 정책·현장 경험이 캄보디아의 제도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ILO 협력사업은 2004년 고용노동부 주도로 시작돼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현재 캄보디아를 포함한 6개국을 대상으로 총 10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4~2026년 3개년간 1195만달러(약 166억원)가 투입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