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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6년 제7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의 강의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대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주민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심폐소생술 분야 8개 팀, 생활안전 분야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의 내용 정확성과 실효성,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은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박옥경-정유리 대원,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상은 일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김혜정 대원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내달 10일부터 천안에서 열릴 '2026년 제12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기북부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서의석 대응과장은 26일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강의 사례를 지역 안전교육 현장에 적극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106명으로,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작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영양플러스 사업, 농식품바우처 사업(임산부 가구)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금 20%를 포함해 1인당 총 24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을 온라인 통합몰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공급업체가 꾸러미 형태로 구성해 배송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두천시 농업축산과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출생증명서와 산모수첩 등 임신 또는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하다. 오정명 농업축산과장은 26일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동두천지부가 사진예술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6년 제10회 동두천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사진 동호인 및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이다. 작품 규격은 11×14인치(컬러 또는 흑백)로 1인당 4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8일까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0월17일 오후 1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공개로 진행되며, 결과는 2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동두천지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금상 1점(동두천시장상,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은상 2점(국회의원-동두천시의회의장상, 각 50만원) △동상 3점(동두천예총회장-동두천지부장상, 각 20만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출품작의 20% 이내)으로 구성되며, 입상 및 입선 작품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인정된다. 시상식은 11월23일 오후 5시 동두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홍재우 동두천사진협회 지부장은 27일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뛰어난 사진 애호가가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진을 통해 동두천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 청년창업가 3개 팀에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48명의 예비-초기창업가가 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사업계획 구체성, 창업 아이템 경쟁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씩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메디컬 웰니스 기반 AI 개인 맞춤형 회복운동 관리 솔루션 모브플렉스 V2'를 제안한 주식회사 온리엘이 차지해 창업지원금 1000만원을 받았다. 모브플렉스 V2는 이용자의 신체 반응과 운동 전문가 평가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회복 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우수상은 독자 소재를 활용한 '높이 조절형 아치패드'를 개발한 듀링이 선정돼 창업지원금 600만원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의 발 상태에 따라 아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매출과 소비자 리뷰를 기반으로 시장성을 확보했다. 우수상은 'AI 기반 중고 이륜차 안전거래 플랫폼 세이프라이더'를 개발하는 ㈜아트모토가 선정돼 창업지원금 400만원을 받았다. AI 기반 검진을 통해 중고 이륜차 상태와 불법 튜닝 여부 등 구매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 저감을 목표로 한다. 수상자들은 지원금을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등 각 사업 성장 단계에 필요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사업비가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수상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란 청년체육과장은 26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다양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청년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6일 시장실에서 관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운트바이오 전용수 대표이사를 만나 글로벌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관내 유망 바이오 기업 현안을 살피고, 수도권 북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허브' 조성을 위한 기업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트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개발-판매를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슐린 원료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3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현지 투자 협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김원기 시장은 30년 이상 바이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전용수 대표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시장은 “인슐린 원료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운트바이오는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유망 기업"이라며 “의정부시가 준비하는 수도권 북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허브' 중심에 관내 기업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긎주기자 포천시는 '2026년 한탄강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ULT·Ultra Lake Trail)'이 오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와 연천군, 철원군,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다. 한탄강을 따라 포천-연천-철원 일대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무대로 52km, 25km, 13km 등 3개 코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레일러닝 대회가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과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복합 스포츠관광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탄강은 주상절리 절벽과 협곡, 폭포 등 독특한 화산지형과 뛰어난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참가자는 강과 협곡, 주상절리 절벽, 잔도와 숲길을 따라 달리며 한탄강만의 입체적인 지질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된다. 코스는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주상절리길과 주요 지질명소를 연결해 참가자가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어낸 세계적인 지질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설계됐다. 눈앞에 펼쳐지는 협곡과 기암절벽, 숲과 강의 풍경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여행과 탐방을 결합한 새로운 트레일러닝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는 '바라보는 지질관광'을 넘어 '달리며 체험하는 지질관광'이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대회 첫날인 10월17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함께 '2026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오페어(GEO FAIR)'가 개막하며, 18일에는 본 대회와 지오페어가 동시에 열린다. 지오페어는 트레일러닝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행사는 비둘기낭폭포 다목적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약 40개 부스에서 25종의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파트너가 참여하는 먹거리와 공예품 판매, 지질사진 전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공예 체험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스포츠와 관광,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와 방문객은 포천-연천-철원의 관광명소와 음식,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체류형 스포츠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6년 한탄강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시작된다. 종목별 세부 코스와 참가 안내, 지오페어 프로그램 등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주시 민선 9기 첫 추경 2조1058억원…114개 공약 실행 속도

원주시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2조1058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앞서 114개 공약과 내년도 주요 시책을 점검한 원주시는 악취와 상수도 등 생활 현안은 처리 속도를 높이고 AI·의료AX 등 미래산업에는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원주시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조1058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조원대 예산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채 300억원도 발행한다. 원주시는 제1회 추경보다 1808억원 늘어난 2조1058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8405억원, 특별회계 2653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100억원, 세외수입 58억원, 지방교부세 389억원, 국·도비 보조금 714억원 등이다. 시는 이월 예상 사업 등 일부 세출을 구조조정하는 동시에 현안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방채 3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495억원이다. 동부순환도로 개설에 200억원, 문화체육공원 캠프롱 조성 112억원, 육아기본수당 89억원을 배정했다. 시내버스 손실보상 및 재정지원 44억원,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42억5000만원, 태장배수지 설치 35억원 등도 반영했다. 미래산업 투자도 늘린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에 20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AI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기반 구축 8억5000만원, 의료AX 실증허브 조성 7억원, 반도체 첨단세라믹 혁신기술 개발에 5억원을 편성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에는 영랑~화실사거리 인도 개설 3억원, 도로 불량구간 정비 2억원, 무인단속카메라 1억5000만원, 보행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1억원 등을 담았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필요한 사업에는 적기에 재정을 투입해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SOC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9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민선 9기 5대 분야 114개 공약과 2027년도 주요시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경청·속도'를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악취 문제와 광역상수도 설치 등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현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민선 9기 공약사업 및 2027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5대 분야 114개 공약사업의 추진계획과 2027년도 주요시책을 점검했다. 개별 사업의 실행 가능성뿐 아니라 사업 간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현장·경청·속도'를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정했다. 정책의 출발점을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 생활 현장에 두고 일상에서 반복되는 불편이나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한다는 취지다. 우선 시민의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악취 문제와 광역상수도 설치처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은 추진 속도를 높여 시민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했다. 지역에 흩어진 유휴공간 활용에도 나선다. 공공시설과 학교시설 등의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한 뒤 시민 수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여러 부서에 걸친 현안은 사업 초기부터 공동 대응한다. 원도심과 새벽시장 활성화, 청년정책, 악취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부서별로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부서가 계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 간 중복을 줄이고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핵심 가치로 내건 '시민주권'을 뒷받침할 참여 체계도 구체화한다. 시민주권시대위원회와 주민자치회 구성 과정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참여 폭을 넓히고, 주요 정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숙의 과정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결하는 데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숙의해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원도심·새벽시장 활성화와 청년정책처럼 여러 부서가 관련된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공동 대응한다. 공공시설과 학교시설의 유휴공간도 전수조사해 활용 방안을 찾는다. 추경에는 영랑~화실사거리 인도 개설 3억원, 도로 불량구간 정비 2억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1억5000만원, 보행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1억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포함됐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홍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사업성 개선과 절차 신속화를 위해 고양시의 전향적인 적극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이홍규 의원은 “중앙정부의 1기 신도시 정비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일산은 규제와 행정 지연에 막혀 정체 기로에 서 있다"며 고양시의 보수적인 행정 기준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일산 재건축이 정체된 3대 원인으로 △타 1기 신도시 대비 보수적인 기준용적률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 지연 △명확한 도시 경관 가이드라인 부재를 지적했다. 현재 1기 신도시별 아파트 기준용적률을 보면 중동 350%, 평촌-산본 330%, 분당 326% 수준이다. 반면 일산은 300%로 5개 신도시 중 가장 낮다. 연립주택 용지 역시 분당(250%)에 비해 일산(170%)은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이홍규 의원은 "일산은 분당 등 다른 도시에 비해 일반 분양가가 낮게 형성돼 있어, 동일하거나 더 낮은 용적률을 적용받으면 주민 분담금이 급증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특히 “기준용적률 300%를 초과하는 구간에선 공공기여율이 41%로 급등해 사실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정비용적률보다는 기준용적률 자체를 330~350% 수준으로 상향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극적 행정으로 인한 타 지자체와의 속도 격차도 도마에 올랐다.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결과를 발표한 뒤 분당-평촌-산본-중동 등에선 총 11곳의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됐다. 반면 일산은 아직 단 한 곳도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홍규 의원은 "고양시 내부 부서 간 불필요한 보완 요청과 과도한 검토 기간이 사업 비용을 키우고 있다"며 인허가 병목 현상을 원스톱으로 해소할 총괄 컨트롤타워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개별 사업 승인 위주의 고층화 개발이 가져올 부작용을 경고하며 도시 전체의 스카이라인, 조망축, 바람길 등을 고려한 종합 경관 가이드라인을 구역 지정 이전 단계부터 주민에게 선제적으로 공개하라고 제안했다. 이홍규 의원은 "지금 일산에는 규제 위주 보수적 행정이 아니라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 속도를 높이는 전향적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집행부 결단을 촉구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AI혁신클러스터, 시흥창업센터를 차례로 들러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337회 임시회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사업이 실제 추진되는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먼저 서울교 시흥캠퍼스를 찾아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서울대병원 건립 현황을 보고받고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 인프라 확충이 지역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흥AI혁신클러스터에선 사업 및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공간 활용 실태를 살폈다. 입주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놓고 의견도 나눴다. 자치행정위원들은 경기시흥 피지컬AI확산센터 예정지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시설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 편의와 공공성을 고려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흥창업센터에선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창업센터 주요 업무 및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지역기업과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상훈 자치행정위원장은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AI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하고 점검한 사업들이 결국 하나로 이어져야 지역 미래산업이 완성된다는 점을 위원들이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앞으로 상임위 차원에서 사업 간 연계를 챙기고 현장의 어려움이 실제 정책으로 풀리는지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이 26일 '2026년 제53회 상공의날 기념 제36회 안산상공대상 수상식'에 참석해 지역 유공 상공인을 표창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한명훈 의장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광신기어 박민규 선임매니저와 금성이엔씨㈜ 황호동 과장, ㈜에이패스 김진성 차장, ㈜켐트로스 진유식 부장 등 4명의 유공 상공인에게 안산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들 수상자는 그동안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해 안산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한명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안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던 데는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기업을 굳건히 이끌며 지역경제를 지켜온 상공인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 현장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안산의 상공인은 그동안 숱한 고비를 혁신과 도전으로 극복하며 성장의 길을 개척해 온 저력이 있다"며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 위기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상공인 역량이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발휘돼 안산의 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6 안산상공대상 수상식에는 한명훈 의장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복지환경위원회실에서 집행부와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복지환경위원들은 소관 부서별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쟁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10대 전반기 복지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각 부서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정책 실효성, 현장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과 의견을 향후 예산-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기로 했다. 김보영 복지환경위원장은 27일 “이번 간담회는 복지환경위원회와 집행부가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이 하반기 사업과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기획행정위원회실에서 소관 집행부와 주요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소관 집행부의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는 한편, 위원회와 집행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조지영 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과 소관 부서인 기획경제실, 직속부서, 안전행정국, AI전략국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첫날인 24일에는 기획경제실 소관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했으며, 25일에는 직속부서 3개 부서와 안전행정국 5개 부서, AI전략국 4개 부서 현안 사항을 차례로 살펴봤다. 조지영 기획행정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집행기관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논의된 사항과 기획행정위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이 향후 업무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되고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원 구성을 통해 조지영 위원장, 박순임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해동, 채진기, 황원영, 김유미 위원 등 6명으로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구자열 원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중심 원칙 세워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원칙을 명확히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원주시는 65개 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이전기관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11만㎡ 규모의 공간을 파악하는 등 유치전에 대비하고 있다. 구 시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많은 지자체가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정부가 2차 이전의 핵심 과제로 '집적과 집중'을 언급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원주시는 2019년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략 연구를 시작했다. 2023년 전담 TF를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지역 산업과 기존 이전기관과의 연계성을 기준으로 중점 유치기관 37곳, 관심기관 28곳 등 65곳으로 대상을 좁혔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가진 간담회는 지금까지 35차례가 넘는다. 지난달에도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 2곳을 방문했다. 건강·생명과 연구·기술, 자원·산업, 관광·문화·체육 분야 기관 유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이 결정된 뒤 청사 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에도 대비하고 있다. 시가 2023년부터 혁신도시 내 공실을 조사한 결과 이달 현재 50개 이상 건물에서 약 11만㎡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기관이 확정되면 기관별 여건에 맞춰 임시청사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직원 정착을 위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택자금 대출이자와 이주 정착 장려금, 자녀 전·입학 장학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혁신도시는 2024년 전국 10개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원주혁신도시에는 현재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원주시는 추가 이전기관을 기존 공공기관 및 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1차 이전의 집적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 시장은 “원주의 성장을 강원권 전체의 성장동력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정부 발표 즉시 이전기관이 업무를 시작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흥군-장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의 숙원사업인 '도덕~도화 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고흥군은 26일 도덕면에서 도화면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약 13.7km 구간의 시설개량사업이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커브와 급경사 등 불량한 도로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57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그동안 교통안전과 주민 이동권, 지역 간 접근성,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급커브·급경사와 마을 관통구간 등 주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를 제시하고, 고흥 서남부권의 접근성 개선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번 일괄예타 통과로 도덕~도화 시설개량사업은 향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었다. 앞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영남~포두 국도 77호선 시설개선사업'은 영남면 우천리에서 포두면 옥강리까지 14.0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1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며 2027년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덕~도화 사업까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면 영남~포두 구간과 함께 총연장 27.7km, 총사업비 1,948억 원 규모의 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연이어 추진될 기반이 마련된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주요 구간의 도로 선형이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안전과 주행 편의성이 높아지고, 고흥 동부권과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안전성과 접근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녹동권과 나로우주센터 등 주요 관광·산업 거점 간 연결성이 강화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일괄예타 통과는 군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어선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해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저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흥군의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4차로 확장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장흥군은 26일 해당 사업이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며, 장흥군 개청 이래 단일 SOC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총연장 20.1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이번 일괄 예타에는 전국 142개 사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54개 사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장흥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7천여 군민이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특별시의회와 장흥군의회의 의정 지원,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와의 협력도 이뤄졌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향우들의 간절한 염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만든 기적"이라며 “앞으로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안전한 4차로 완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함평군-장성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맛으로 하나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 등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전시와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미식축제'로 운영된다. 27개 시군구 대표음식의 현장 조리와 시식·판매를 확대하고, 남도음식 명인의 전통음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온 가정식도 함께 선보인다. 영산강정원의 넓고 개방된 공간을 활용해 음식과 공연, 체험, 휴식이 어우러지는 '정원형 미식축제장'도 조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주제공연, 남도음식 맛보기, 전남광주 대표음식 판매장, 남도음식 명인관, 27개 시군구 전시관, 남도음식 체험, 어린이 쿠킹클래스, 요리경연대회, 청년 푸드·디저트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되는 유료 시식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사전모집을 통해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와 지역 셰프의 특별 요리, 27개 시군구 대표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남도음식 명인관에서는 음식 시연과 시식, 쿠킹쇼 등을 진행하고, 27개 시군구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 대표음식과 가정식, 음식에 담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시식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개최 도시 특화 콘텐츠도 마련한다. 축제에 앞서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와 미식 자원의 가치를 조명하는 '남도음식문화 포럼'을 열고, 종가음식과 사찰음식, 영산포 홍어를 비롯한 발효음식 등 나주만의 미식 자원을 살펴볼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나주 특별관'을 운영해 나주의 음식문화와 대표 먹거리,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미식 자원을 선보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가 한자리에 모여 남도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즐기며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까지 경험하는 특별한 미식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산강정원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 도시 나주가 간직한 전통 음식문화와 영산포 홍어 등 특색 있는 미식 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평군은 26일 오는 9월 11일까지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넉넉한 한가위 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추석을 맞아 함평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인 9월 11일까지 함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선착순 15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함평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부자와 함평군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동안 재무과장은 “추석을 맞아 함평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함평의 발전을 응원해 주시고, 풍성한 한가위의 기쁨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기부 관련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 농특산물을 광주 서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26일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출하 농가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특별시 및 장성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직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와 레몬즙, 장성쌀 브랜드 '별미장성' 등이 사은품으로 제공됐으며, 안평쌀 시식과 가래떡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쌍촌동 영산강빌딩 1층에 들어선 상무직매장은 북구 첨단직매장에 이은 장성로컬푸드 2호점이다. 683㎡ 규모로 지역먹거리와 가공품, 축산, 반찬 코너 등을 갖췄다. 이번 상무직매장 개장은 1호점인 첨단직매장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2022년 6월 문을 연 첨단직매장은 누적 매출 490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과 지역먹거리평가 'S등급'을 받았다. 첨단직매장은 1,800여 농가와 출하 약정을 체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와 품질 관리를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장성군은 첨단직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무직매장에서도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장성 먹거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성로컬푸드 인증제 도입과 출하농가 교육 강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고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장성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보다 많은 광주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되어 뜻깊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범적인 유통 모델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를 연 1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최장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약 3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과천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로,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가구여야 한다. 또한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이면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7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공주택사업자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거주 세대를 비롯해 △주택도시기금 대출 이용자(버팀목 전세자금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분양권을 보유한 세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세부 자격요건 및 관련 서류를 확인 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이번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심무인택배함 단말기를 '배리어프리(BF) 키오스크'로 교체했다.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검증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NIA 검증 제품 도은 전국 지자체 중 군포시가 처음이다. 새 키오스크에는 시각-청각 장애인과 노약자가 제약 없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낮은 화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볼륨 조절 △이어폰 연결 등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군포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률'에 따른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개선 취지를 반영하고, 기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정보 취약계층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포시 안심무인택배함은 현재 금정역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낮 시간대 택배 수령이 어려운 가구와 여성 1인가구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2022년 7월 개소했다. 각 14칸 규모 보관함과 CCTV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평균 이용 실적은 3600여 건에 달한다. 안심무인택배함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과 시 최대 5일까지 하루 1000원의 보관 수수료가 부과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6일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누구나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배리어프리 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구역인 '신천동 두문마을'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을 26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 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및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붕-외벽 보수, 담장 및 주차장 정비 등 경관개선 공사와 반지하주택의 안전시설 공사다. 공사비 중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shurc.or.kr)에서 신청 자격과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심사 과정에서 건물 노후도, 거주기간, 공공성 등을 평가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반지하 안전시설 공사를 신청한 가구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주택은 선정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시흥시건축사협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집수리 컨설팅'도 운영한다. 신청서 접수 전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이나 컨설팅을 원하는 주민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하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착공 이후에는 집수리 공사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전문가가 시공 현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과 품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6일 “노후 집수리 사업은 주민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집수리 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함께 운영해 시공 품질과 예산집행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동 두문마을 집수리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7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안양시는 2019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2024년 종합대상에 이어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정책대상을 받으며 '청년특별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안양시는 청년단체-동아리 중심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비롯해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안양청년인재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임대주택 등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취-창업 및 자립지원정책 △안양청년1번가 등 청년공간 운영 등 분야별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주거를 돕는 정책은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실제 인구 지표의 긍정적인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안양시의 6월 말 기준 출생등록 수는 2388명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1871명)보다 517명, 27.6%p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이번 수상은 청년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며 피부에 와닿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안양시 노력의 값진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내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내달 5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호모루덴스마임컴퍼니의 '못 말리는 마임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 시즌4 '예술이 팝팝 데이' 일환으로 마련됐다. 못 말리는 마임 콘서트는 뒤늦게 공연장에 도착한 마임 선생 '토마스'와 공연 준비 과정에서 끊임없이 실수를 벌이는 조수 '소피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배우의 익살스러운 몸짓과 관객 참여, 피아노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연 연출과 출연을 맡은 남긍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이자 호모루덴스마임컴퍼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국내 대표 마임이스트다. 특히 2006년 배우 이진과 함께 프랑스에서 열린 제24회 미모스 마임축제에서 작품 '4-59'로 아시아인 최초 연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남긍호가 이끄는 호모루덴스마임컴퍼니는 1999년 창단 이후 마임을 바탕으로 신체극과 거리극, 특정 공간을 활용한 공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선 배우이자 마임이스트로 활동하는 양정인이 함께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김하정이 생생한 연주로 배우들 움직임과 무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많은 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마임 매력과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왕송호수캠핑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연관찰키트 대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송호수 주변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왕송호수 일대에 조성된 캠핑장, 스카이레일, 어드벤처 등 다양한 레저-체험시설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캠핑과 함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생태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핑장 이용객은 무료로 대여받은 자연관찰키트를 활용해 캠핑장과 왕송호수 둘레길을 탐방하며 야생 조류와 곤충, 식물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의왕도시공사는 체험 과정에서 곤충-식물 등 생물을 훼손하지 않고 체험 후에는 반드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자연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 존중과 생물다양성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두식 의왕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어린이가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왕송호수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레저-휴양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4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왕송호수캠핑장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캠핑장 매표소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두산에너빌·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홍수에 비상대책본부 가동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네팔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홍수와 관련해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하고 연락이 두절된 직원 9명의 수색·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사고 직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현지법인 인력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본사와 현지법인, 외교부, 주네팔 한국대사관, 네팔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긴급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오는 27일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있는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현재 직원 9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연락이 두절된 직원 가운데 6명은 두산에너빌리티, 3명은 남동발전 소속으로 파악됐다. 당초 연락두절자는 8명으로 알려졌으나, 주네팔 한국대사관의 추가 확인 결과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돼 총 9명으로 늘었다. 네팔 군부대의 구조 헬기도 현장에 투입돼 연락두절 직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동발전은 오는 27일 본사 직원들을 추가로 현지에 파견해 구조 캠프를 조성하고 구조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2시15분께)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상류에서 갑작스러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남동발전은 빙하호에서 발생한 홍수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현대차 무뇨스 사장 “중국 시장 확보하면 중남미·동남아·중동 선점 가능”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그룹 차원의 기술·사업 역량을 활용해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캐즘이 사실상 끝났다고 평가했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와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확대 계획도 구체화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중국 업체 대응 전략과 EREV,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중국에서 파트너십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면 중남미·동남아·중동 등 다른 신흥시장에서도 선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뇨스 사장은 “중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계획을 잘 실행할 수 있다면, 예를 들어 파트너십이나 기술 같은 것들을 잘 도입할 수 있다면 다른 시장에서도 선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룹 차원의 역량을 활용하는 것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그룹으로서의 자체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수평 통합을 통해서 저희 사업 강점을 활용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는 사이즈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3위 수준의 규모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전기차 시장의 '캐즘'이 시장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럽은 전기차 기술 발전과 환경 규제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전환이 불가피한 시장으로 평가했다. 중국에서는 전기차 비중이 50%에 이르고, 유럽 역시 전기차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뇨스 사장은 “이제 더 이상 캐즘은 없다고 보고, 시장마다 페이스가 다르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EREV를 확대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EREV는 앞으로 개척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산타페와 제네시스 EREV를 출시할 계획이다. 싼타페 등 특정 모델을 EREV의 첫 적용 대상으로 정한 데는 생산공장과 플랫폼 활용, 엔진·배터리 탑재 공간, 주행성능과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했다고 밝혔다.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도 “EREV는 엔진 기술과 전동화 기술, 배터리 기술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가장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차종이다"라며 “기존에 있는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용화 측면에서 어떤 것들을 넣었을 때 가장 빨리 고객의 니즈에 맞출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측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배구조 변화와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와 관련해서는 기존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라고 했다.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은 “소프트뱅크가 풋옵션 행사를 진행하고 명시된 계약된 내용에 따라 진행한 부분"이라며 “추가적인 팩트나 그런 것은 여기에 지금 개입되거나 그러지 않고 일반 계약에 의거해 진행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IPO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는 없다"며 “앞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발전을 위해 어떤 옵션이 가장 좋은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부품사 부분파업에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 차질…일부 라인 중단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현대모비스 생산 자회사인 모트라스의 부분파업으로 현대차 생산라인이 다시 차질을 빚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모트라스 노조는 이날 근무조별로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모트라스가 생산하는 자동차 모듈 공급이 줄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대부분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떨어졌고 일부 라인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트라스는 전자장치 등을 결합한 모듈을 현대차와 기아에 공급한다. 완성차 공장이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생산방식(JIT)을 채택하고 있어 모듈 공급이 끊기면 생산라인도 곧바로 영향을 받는다. 노조는 또 다른 현대모비스 생산 자회사인 유니투스와의 공동교섭과 고정급 인상,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27일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합의하지 못하면 노조는 28일에도 부분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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