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피알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24억원 상당의 의류 등 현물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국내 여성 이용 사회복지시설과 종합복지관 등을 거쳐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우선 전달되며, 몽골과 말라위 등 해외기관에도 배분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이피알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24억원 상당의 의류 등 현물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국내 여성 이용 사회복지시설과 종합복지관 등을 거쳐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우선 전달되며, 몽골과 말라위 등 해외기관에도 배분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약 2000억달러(약 270조원)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540억달러 규모 투자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조선 협력 분야 1500억달러와 전략적 투자 분야 2000억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달러(약 47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30일 밤이나 10월1일 새벽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댄 설리번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과 닉 베기치 하원의원(공화·알래스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등이 이날 백악관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더그 버검 미 내무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다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540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한국 정부가 최근까지 국회에 보고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국 정부는 최근 국회에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의 첫 번째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반면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추후 협의가 필요한 사업으로 분류한 상태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어떤 수준으로 발표할지가 주목된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은 사안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투자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해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그동안 알래스카 LNG 사업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온 여러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하나다. 한국의 이번 투자 계획은 러트닉 장관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LNG 수출 시설뿐 아니라 해당 시설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핵심 파이프라인 건설에도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약 740마일(약 1190㎞)에 달하는 이 파이프라인은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에 매장된 대규모 천연가스를 남부의 석유·가스 산업 도시인 니키스키까지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일본의 알래스카 LNG 투자 가능성도 여러 차례 거론해왔다. 일본은 지난해 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에서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으며 LNG를 포함한 미국산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구매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글로벌 LNG 시장이 이란 전쟁 여파로 극심한 공급 불안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란의 공습 등 중동 지역 분쟁의 영향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LNG 수출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다. 두 국가는 전쟁 이전 기준 전 세계 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LNG 수입국들이 몰려 있는 아시아는 공급 부족과 급격한 현물 가격 변동에 더욱 취약해진 상황이다. 다만 알래스카산 LNG가 당장의 글로벌 공급난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건설에 최대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사업이 현실화할 경우 장기적으로 아시아의 LNG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공급 불안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에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려는 정치적 의도도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알래스카 LNG 사업을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설리번 의원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전 하원의원 메리 펠톨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알래스카에서 큰 격차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공화당 현역인 설리번 의원과 민주당 후보 간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발표를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과 국제 협상을 활용해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설리번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알래스카에서 직접 선거 유세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0월 중 알래스카 방문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에도 인도의 한 대기업이 미국 아이오와주에 150억달러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아이오와 역시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중요한 승부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똑똑한케어] 코스맥스, 이니스프리, 유씨엘, 룰루랩, 컬리-아모레퍼시픽](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30.165559021054443e802ba06cd180039a_T1.jpg)
◇ 코스맥스 'AI 원형탈모 예측 모델' 개발·특허 출원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형탈모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 코스맥스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 건강검진 데이터 약 2200만건을 AI에 학습시켜 비침습 방식의 원형탈모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혈압과 간 수치 등 생리·의학적 지표를 비롯해 인구통계·사회경제 지표 등 33개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해당 알고리즘을 맞춤형 뷰티 플랫폼 '바이닉(BYNIQ)'에 시험 적용했다. 문진을 통해 원형탈모 위험도를 예측하고 결과에 따라 '소이액트(SOYACT)' 또는 '가녹실(GANOXYL)'을 함유한 제품을 추천한다. 글로벌 맞춤형 헤어케어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동아시아계·유럽계·아프리카계 피험자 387명의 두피 지질체를 분석해 두피 유형을 3가지로 분류하고 인종별 바이오마커 패널 구축에 나섰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헤어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6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관련 분야 특허 출원은 37건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융합기술과 글로벌 맞춤형 연구를 바탕으로 인종과 모발 유형에 따른 헤어케어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포맨 모공 흔적 올인원' 출시 이니스프리가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 '레티놀 시카 포맨 모공 흔적 올인원'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이니스프리의 '레티놀 시카' 제품군을 남성 스킨케어로 확장한 올인원 에센스다. '3X 레티놀 컴플렉스'와 '3X 제주 시카™'를 적용했으며 모공과 피지, 피부 진정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분 에센스 형태로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일차 자극과 민감 피부 일차 자극, 피부과 테스트도 마쳤다.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8일 올리브영에서 신제품을 33%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한 달간 기획세트를 구매하면 '화산송이 모공 클렌징 폼' 30g을 추가 제공한다. ◇ 유씨엘 '메이크업 인 뉴욕 2026'서 OTC 선케어 기술 선봬 화장품 ODM·OEM 기업 유씨엘이 미국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뉴욕 2026'에 참가해 일반의약품(OTC) 선케어와 하이브리드 화장품 기술을 선보였다. 유씨엘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비트윈(In-Between)'을 주제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11종의 OTC 포뮬러를 소개했다.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BEMT를 적용한 선케어 제품을 크림뿐 아니라 버블과 세럼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했다. 자외선 차단에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 기능을 결합한 제품과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은 프라이머 겸용 크림도 전시했다. 대봉그룹의 색조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도 함께 참가해 베이스와 립, 아이 제품군 등을 소개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선케어와 하이브리드 스킨케어 등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룰루랩,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AI 피부 데이터 플랫폼 기업 룰루랩이 정보보안 관리체계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 인증을 획득했다. ISO/IEC 27001은 조직의 정보보안 위험 관리와 정보의 기밀성·무결성·가용성 유지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조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룰루랩은 누적 50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와 자체 AI 피부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보관·활용까지 전 과정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모바일과 2D·3D 환경에서 생성되는 피부 데이터를 연계하고 화장품과 의료기기, 시술 등 피부 관리 솔루션과의 연결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AI 개인화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분석 정확도뿐 아니라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관리하는 역량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아모레퍼시픽, 단독 상품 공동개발 협력 컬리와 아모레퍼시픽이 뷰티컬리 단독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2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JBP)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컬리온리(Kurly Only)'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컬리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과 신규 상품군 육성에도 협력한다. 현재 뷰티컬리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등이 입점해 있다. 김미리 컬리 뷰티본부장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뷰티컬리 고객을 위한 차별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정부가 정책 상품으로 기획해 운영하는 '정책형 재테크' 상품들이 연달아 2차 판매에 나선다.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5년 만기의 펀드와 청년 대상 3년 만기 적금이 줄이어 재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두 상품이 지닌 특성과 손실 가능성 등 위험도가 달라 가입 요건과 향후 자금 계획을 따져 가입에 나서야 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가 진행된다. 판매 개시 시점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만 신청을 받을 수 있기에 사실상 선착순 판매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이 국내 첨단전략산업 분야 비상장, 벤처 및 코스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공동 조성한 정책형 투자상품이다. 10개 시중은행과 14개 증권사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판매 모집액은 1차와 마찬가지로 6000억원이 배정됐다. 지난 5월 1차 출시 당시 개시 6영업일 만에 모집 규모 6000억원이 전액 소진될 만큼 흥행을 거뒀다. 당시 전체 가입자는 3만258명, 1인당 평균 가입액은 약 1983만원 수준이었다. 금융위원회는 2차 판매 첫 주(5영업일) 동안 전체 물량의 절반인 3000억원(50%)을 서민 전용으로 배정했다. 1차 펀드 판매 시 서민에 판매 비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고 온라인 및 고액 자산가 위주로 투자 기회가 집중됐단 지적을 보완해 서민과 신규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전체 판매 물량의 20%(1200억원)를 서민 전용으로 배정했지만 실제 서민 판매 비중은 가입자 수 기준 39.8%에 달했다. 청년 가입자의 약 61%도 서민 기준에 해당해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물량은 은행 40%, 증권사 60%로 제한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조치다. 이후 10월 8~15일에는 서민 우선배정이나 온라인 판매 비중 제한 없이 남은 물량을 모두 판매한다. 서민 가입자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다. 투자자에게는 투자 금액의 최대 40%까지의 소득공제와 9.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최대 5년)이 적용된다. 정부 재정이 후순위로 출자해 자펀드 손실을 일부 우선 부담하는 등 손실 보전 장치가 마련된 상품이다. 국민성장펀드의 2차 판매 기간 중 청년미래적금의 2차 신청도 시작된다.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는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 저축형 상품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일반형 가입자는 정부 기여금(납입액의 6%)을 더해 연 최고 13.2~14.4% 수준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등 우대형 가입자(기여금 12%)의 금리 효과는 연 최고 18.2~19.4%에 달한다. 모집 소득요건은 1차 모집과 동일하다.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소득자 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지난 6월 1차 모집 당시 234만3000명이 가입 신청에 나섰지만 소득 기준 심사 등을 거친 뒤 138만5000명이 실제 가입을 마쳤다. 내년부터 해당 상품 예산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게 되지만 나이 제한이나 만기까지 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한 가입자들의 신청이 많을 경우 이번 신청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우대형의 정부 기여금이 기존 12%에서 15%로 상향되며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기여금이 25%로 크게 오를 예정이다. 예산안이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될 경우 기존 청년미래적금 가입자에게도 상향된 우대형 기여금을 소급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상품의 특성과 손실 위험도가 각각 상이하기에 가입 요건과 리스크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의 경우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상품(1등급)이다. 보전 범위는 개인별 손실 전액이 아닌 국민 투자금 전체 기준의 20% 이내로 한정된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정부 재정과 운용사 투자금 등 후순위 자금이 20% 범위 안에서 선제적으로 손실을 부담하지만 '개인 투자금의 20%를 정부가 보전해 준다'는 의미가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중도 환매 제한도 걸려있어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 만기의 폐쇄형 상품으로 만기 보유가 원칙이다. 투자 후 3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 감면세액 상당액이 추징된다. 유동성이 낮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에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1차 국민성장펀드에 실제 가입(투자)한 이력이 있는 경우 2차 펀드의 가입은 제한되며 1차 때 전용계좌만 만들고 실제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2차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은 수익에 한계가 있지만 원금 보장을 추구하는 안정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1차 국민성장펀드의 최근 평균 수익률이 -1%대인 데다 증시 전반의 하락세가 클 당시 손실폭이 3.9%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이는 정부 재정이 손실을 우선 흡수한 뒤의 수치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희망적금 보유자의 경우 가입이 불가하며 청년도약계좌와도 중복 가입이 제한된다. 적금 가입 시점에 만 34세를 초과했다면 자격조회를 거쳤더라도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의 경우 아직 투자 초기 단계로, 현재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5년 만기 시점에 최종 수익을 합산해 정산한 결과가 중요하다"며 “다만 5년간 자금이 묶인다는 점은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파라타항공이 중국 경제와 첨단 산업의 심장부인 선전(深圳) 정기 노선을 띄우고 본격적인 노선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10월 9일부터 인천-중국 선전 직항 노선을 주 4회(월·화·목·금)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이 깃발을 꽂은 선전은 인공 지능(AI)·전기차·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첨단 산업이 집약된 거대 경제 도시다. 화웨이·텐센트·BYD·DJI 등 글로벌 혁신 기업의 본사가 밀집해 있어 1년 내내 비즈니스 출장 수요가 쏟아지는 대표적인 '알짜 노선'으로 통한다. 파라타항공은 이 같은 탄탄한 상용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260석 규모의 중대형 여객기 A330-200을 전격 투입한다. 특히 기업 임원진과 비즈니스 출장객의 눈높이에 맞춰 비즈니스 클래스를 통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장객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간대도 강점이다. 출국편은 밤 11시 10분 인천을 출발하며, 귀국편은 새벽 3시 30분 선전을 떠나 아침 7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직장인들이 연차 소진을 최소화하면서도 현지 비즈니스 일정을 꽉 채워 소화할 수 있는 '올빼미 스케줄'이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선전 취항을 통해 안정적인 기업 간 거래(B2B) 상용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최근 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까지 흡수해 노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 측은 “새롭게 확보한 운수권을 차질 없이 실제 노선 개설로 연결하게 됐다"며 “비즈니스 클래스를 갖춘 중대형기를 앞세워 선전의 안정적인 상용 수요를 우선 흡수하고 여객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패트롤] 횡성군-정선군-춘천시-평창군](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30.6f081d6e79a14ee4a537e4176416f159_T1.png)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6 횡성군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에서는 지역기업 4곳이 LA 한인축제에 특판부스를 운영한다. 명란젓과 더덕무침을 비롯해 황태·미역·다시마, 들기름·참기름·미숫가루, 한과·유과 등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판매 상황과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일정도 진행한다. 방문단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와 현지 기관·단체, 경제인들을 만나 횡성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남체인마켓 등 현지 유통업체도 방문해 시장 동향과 입점 가능성을 살피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미국뿐 아니라 태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농특산물 특판과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6억9333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을 중심으로 12차례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현지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기관·단체 및 유통업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횡성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를 따라 걷는 길에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다. 횡성호를 끼고 이어지는 횡성호수길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 가운데 횡성군이 탐방 편의와 안전을 위한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모바일 리플릿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횡성호수길 5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 리플릿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호수길을 찾은 관광객도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코스를 벗어나거나 길을 잃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지도에는 '국가지점번호' 위치가 함께 표시된다. 산이나 호수 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횡성군은 단풍철 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탐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가을철 횡성호수길 5구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횡성호수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읍 곳곳으로 무대를 넓힌다. 새로 건설 중인 아라리교가 축제 기간 처음 보행자에게 개방되고 정선아리랑성당에서는 아리랑과 신앙을 접목한 열린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연결하는 아라리교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현재 공정률 79%인 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연결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규모다. 완공되면 정선5일장과 공설운동장, 정선종합운동장 등 정선읍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정선군은 아리랑제 기간 아라리교 보행로를 임시 개통한다. 현재 차량 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리교 자체도 올해 축제의 한 장면이 된다.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다리를 함께 걸어 건넌 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축제 공간은 성당으로도 이어진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선아리랑성당은 같은 기간 성당과 정원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성당 열린마당: 아리랑, 생명을 품다'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성당을 개방하고 외벽과 정원에 조성된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여정을 정선의 산길과 아리랑의 정서에 접목한 공간으로, 조성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도 진행한다. 2일 오후 7시에는 성당 정원에서 '골고타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린다. 개인과 가족, 소공동체, 공소 등이 참여해 골고타 아리랑을 부른다. 이어 자연과 생명, 평화를 노래해 온 가수 인디언 수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모든 생명에게 평화를: 성 프란치스코 반려동물 축복식'이 열린다.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교중미사와 창조시기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3시 신자와 주민, 관광객들이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는다. 이동훈 정선아리랑성당 주임신부는 “골고타 아리랑은 고통을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 삶의 한과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찾는 노래"라며 “아리랑의 고개와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리랑제 기간 안전하게 아라리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춘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안은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건강과 노후 △보육·가족 △자립 지원 △지역 공동체와 안전망 등 5개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18개 세부사업도 계획에 포함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수렴,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수요 반영 여부와 사업 간 연계, 예산과 인력 등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했다. 시는 심의 내용을 반영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행정 등 생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AI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은 시민이 수집한 공익데이터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현장의 AI 적용 방향 등이 논의됐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2027~2029)'에 참고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술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역량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농공단지 입주기업 ㈜건원이에프티가 지난 22일 평창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기 전문업체인 건원이에프티는 2017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모두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창유나이티드FC 후원과 소방시설 기증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화진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동해 북평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시험·실증과 기업 지원 기반 구축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29일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우상호 도지사와 이정학 동해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668억원이 투입된다. 수소 관련 기술개발과 시험·실증부터 기업의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는 3층 규모의 산업진흥센터와 안전성시험센터, 시스템실증센터가 들어선다. 산업진흥센터는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안전성시험센터에서는 수소 관련 기술과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한다. 시스템실증센터는 제품 성능과 기술 검증을 담당한다. 건축공사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전성시험센터와 시스템실증센터에 들어갈 시험·실증 장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강원도는 동해와 삼척을 연계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에는 이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와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삼척에는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와 수소 전문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연계해 관련 기술의 시험·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우상호 지사는 “동해에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시설과 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삼척에는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와 수소 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동해안 지역을 미래산업을 이끄는 첨단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을 늘리고 기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와 여당에 전달했다. 우 지사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12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은 추가 세수를 재원으로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분야에 투자하는 국가기금이다. 내년도 정부안 기준 전체 운용 규모는 162조3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4개 사업계정은 52조9000억원이며 지방계정은 15조3000억원 규모다. 지방계정 가운데 지자체가 비교적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방미래성장지원금은 3조5000억원 규모로 계획됐다.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1조5000억원과 농업 AX 실증, 농·수산물 유통개선, 지방 호텔 건립 지원 등의 사업도 포함돼 있다. 이날 논의의 쟁점 가운데 하나는 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영향이었다. 추가 세수를 미래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면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우 지사는 미래대응기금 조성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방재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일반재원 성격의 지방미래성장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기금을 활용한 개별 사업에는 지방비를 매칭하지 않고 전액 국비를 투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강원의 재정 여건을 고려한 지원도 요청했다. 우 지사는 “미래대응기금의 설립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일반재원 성격인 지방미래성장지원금의 지원 규모 확대와 기금 사업의 전액 국비 추진이 필요하다"며 재정 여건이 열악한 강원에 대한 당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다른 시·도에서도 기금 배분과 지방교부세 문제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지방미래성장지원금의 별도 배분기준 마련을 제안했고, 대전시는 지방미래성장지원금을 10조원 규모로 늘리고 국비 100% 지원 원칙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지방 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방교부세 산정 기반 조정에 따른 지자체의 우려에 공감한다면서 지역산업과 인재, 필수의료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정부안에 대해 “지금 짜인 안대로 가는 것은 어렵지 않겠나"라며 “조금 수정·보완하자는 정도의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1년 새 16.2%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순위도 2위에서 11위로 내려갔다. 30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강원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4.4명으로 전년 29.1명보다 4.7명 줄었다. 감소율은 16.2%다. 같은 기간 전국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4.6명에서 23.2명으로 1.4명, 5.7% 감소했다. 강원의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컸다. 이에 따라 강원의 연령표준화 자살률 전국 순위는 2024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에서 지난해 11번째로 내려갔다. 다만 지난해 강원도 24.4명은 전국 23.2명보다는 여전히 1.2명 높다.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지역별 연령구조 차이를 보정한 지표로, 고령인구 비중 등이 다른 지역 간 자살 수준을 비교할 때 활용된다. 강원도는 그동안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상담·치료 연계, 생명지킴이 사례관리,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생명존중안심마을 등을 운영해왔다.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과 자살예방 홍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시·군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해 지역별 현황과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부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소방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통계를 토대로 시·군별·연령별 특성을 분석해 취약지역과 고위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유지영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전국 2위에서 11위로 개선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지역별·연령별 특성을 분석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첨단의료산업 투자 확대와 골목상권 육성,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아우르는 경제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의료기기 생산시설이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한편 골목형상점가 지정 범위가 확대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추가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 투자와 소상공인·소비자를 잇는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셀락바이오 개소식 개최…연 1600만 개 더말필러 생산능력 확보 의료기기 개발·제조기업 셀락바이오는 29일 원주 기업도시에서 cGMP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셀락바이오는 2024년 설립된 의료기기 기업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창업자와 핵심 인력이 참여했다. 원주 사업장에는 총 738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신규 고용 계획은 62명이다. 신축 공장은 지정면 신평로 일원 1만24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584㎡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더말필러 무균 충전시설 등 cGMP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췄다. 생산능력은 연간 1600만개 이상의 더말필러로 회사 측은 국내 최대 수준의 생산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GMP 인증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 인증을 마치면 더말필러와 스킨부스터,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향후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번 투자를 기존 의료기기 산업을 AI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첨단의료산업으로 확장하는 기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시는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또 다른 축인 골목상권의 정책 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골목형상점가 6곳·1074개 점포 추가…강원권 최다 21곳으로 확대 원주시는 올해 제2차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단구동 '시네마 11번가' 315개 점포를 비롯해 기업도시 1구역 158개, 기업도시 2구역 227개, 일산동 77개, 원주프리미엄아울렛 152개, 단구시장 145개 점포 등 6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 대상은 모두 1074개 점포, 약 10만9764㎡다. 이에 따라 원주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5곳에서 21곳으로 늘어 강원권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갖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해 시설 개선과 홍보·판촉, 경영 상담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제3차 심의를 열어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원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 환급 고물가에 대응한 소비자 지원책도 시행한다. 원주시는 28일부터 원주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한다. 3만원을 사용하면 1500원을 추가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이용 가능한 업소는 지역상품권 앱 '지역상품권 착(Chak)'의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덜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셀락바이오 공장 개소와 관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투자는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 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우수 의료기기 기업이 원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주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길선 강원도의회 의장이 제안한 '햇빛소득마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전력계통 개선 촉구 건의안'이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건의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6년도 제6차 임시회에서 강원도의회가 제안한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의 핵심은 주민 주도형 태양광 사업 확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력망 문제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마을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나누는 사업이다. 올해 1차 공모에는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해 86개 마을이 선정됐다. 2차 공모에는 12개 시·도에서 617개 마을이 신청하면서 참여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농어촌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송·변전설비와 배전선로 용량이 부족해 발전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전력계통 접속이 제한되거나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사업 확대의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다. 강원도의회도 지난 22일 박 의장을 중심으로 햇빛소득마을 확대 과정에서 송전선로 부족 문제가 사업 추진을 제약할 수 있다며 전력계통 개선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정부가 제12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수립할 때 지역별 전력계통 여건과 재생에너지 보급 수요를 반영해 취약지역의 송·변전 인프라 확충을 우선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햇빛소득마을 등 공익적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는 전력계통 우선접속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대상과 접속 순위, 절차 등 세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전력망 확충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배전망 보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등 단기적인 계통연계 지원책도 함께 요구했다. 박 의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참여 의지와 사업 여건이 충분함에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의안 채택을 계기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우선접속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전력계통 취약지역의 송·변전 및 배전망 확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박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된 뒤 처음 참석한 공식 회의다. 박 의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부회장을 맡아 전국 시·도의회 간 공동 현안 대응과 지방의회 협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원도의회가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 대표단을 잇따라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과 정책연구 교류 등 지방의회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29일 경기도의회 원내대표단은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조직·예산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과 양 도의회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길선 강원도의회 의장은 안광율 원내대표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대표단과 만나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실질적으로 견제·감시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 의장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법안이 조속히 제정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행 지방자치법 체계에서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조직 신설과 인력 증원, 독자적인 예산편성 및 감사 등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의회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지방의원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전국 광역의회 대표의원 정례회의를 열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연대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례와 정책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 의회 간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책연구 분야의 의회 간 교류도 이어졌다. 같은 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행정연구회'와 '컬처노믹스Ⅲ' 소속 의원 16명과 직원 8명 등 24명도 강원도의회를 찾았다. 홍성기 강원도의회 부의장과 윤지영 행정문화위원장은 방문단과 만나 스마트행정과 문화관광 정책을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운영, 정책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도 찾아 강원도의 광역 도시안전서비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 센터는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CCTV를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하는 통합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기 부의장은 “양 의회가 축적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각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영 행정문화위원장은 “지방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지방의회 간 정책사례 공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연구·산업 거점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나주에 세계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이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며 미래 에너지산업의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청년 창업가 등이 참여해 기술과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펼친다. 올해 주제는 '인공태양과 에너지 전환'으로, 핵융합을 의미하는 'Fusion', 미래 인재와 혁신 창업을 뜻하는 'Future',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유연한 전력망을 의미하는 'Flexibility'를 묶은 'F3'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의 주요 과제를 살펴본다. 나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미래 전력망 구축을 연결하고, 글로벌 기술 흐름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하는 계기로 이번 포럼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장대익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의 오프닝 강연에 이어 '인공태양' 세션이 마련된다. 영국의 차세대 상용 핵융합 실증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하워드 윌슨 박사가 기조발표를 맡고 노승정 단국대학교 교수, 황용석 서울대학교 교수, 양형렬 K-문샷 프로젝트 PD 등이 함께 핵융합 기술의 현재와 상용화 가능성,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짚는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인공태양으로 바뀌는 나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이후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인재를 집적하고 세계적인 핵융합 연구·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10월 1일 오전에는 청년 연구자와 혁신기업을 조명하는 '에너지 영 리더' 세션이 이어진다. 미국 핵융합 스타트업 리얼타 퓨전의 캐리 포레스트 최고과학책임자가 기조발표에 나서며 성충기 카이스트 교수, 김태경 이터나퓨전 대표, 김재민 스탠다드마그넷 대표, 정봉기 큐빔솔루션 대표, 김윤수 지스트 교수 등이 기술의 산업화 과정과 스타트업의 역할, 차세대 인재 육성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오후에는 '차세대 전력망'을 주제로 독일 아헨공대 토마스 그리스 교수의 기조발표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확산,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전력망 구축 방안 등을 살펴본다. 포럼의 마지막 무대에는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야기 칭화대학교 석좌교수가 나선다. 금속-유기 골격체(MOF)와 망상화학 분야를 개척한 오마르 야기 교수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정밀 소재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하며,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직무대행과의 대담을 통해 첨단 소재와 AI 기술이 미래 에너지산업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첫날 저녁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에너지과학관 유치와 연계한 시민·청소년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행사 기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로비에서는 한국의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 모형과 에너지 소부장 혁신기업 6개사의 기술 전시도 이어진다. 행사는 무료로 개방하며 행사장 좌석은 645석으로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청년 인재가 나주에서 만나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술과 산업, 인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이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라는 중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인재, 산업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는 길을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과 에너지 공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비롯한 연구·교육 기반에 인공태양 연구시설까지 더해진 만큼 세계의 기술과 기업, 인재가 나주로 모이고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주가 글로벌 미래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