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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버스 파업 시민 신뢰 회복 나서…민생경제 활성화도 속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춘천시민버스 노사가 시내버스 파업으로 훼손된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춘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규제완화와 재정집행,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 함성규 노동조합 지부장과 함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노사 양측은 지난 5월과 6월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공식 사과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운행을 약속하는 공동 실천 서약서를 육 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약서에는 과속·난폭운전과 무정차 운행 근절, 교통법규 준수, 어르신과 교통약자 배려, 운행 관리 및 종사자 교육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올해 총 20일간 이어진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해당 기간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만 명 감소했다. 노사는 지난 9월 30일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대중교통 서비스 정상화와 신뢰 회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연술 대표는 노선별 운행 상황과 배차 간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함성규 지부장은 파업 재발 방지와 난폭운전·무정차 운행 근절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춘천시는 2023년 7월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연간 시내버스 이용객은 2021년 821만 명에서 지난해 1232만 명으로 50.1% 증가했지만, 올해 파업으로 운행 안정성과 시민 신뢰 회복이 과제로 떠올랐다. 시는 노선 이용 불편을 줄이고 정류장 환경과 안전한 승하차 공간을 개선하는 한편, 내년에는 노후 버스정류장 시설물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육 시장은 “시내버스 정책의 성과는 운영 주체의 평가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증명돼야 한다"며 “오늘의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8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규제완화와 재정 신속집행,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생 관련 제도개선 14건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점포 수 25개에서 15개로 완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기간을 최대 4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공공형 배달서비스 '땡겨요' 전용 모바일 상품권도 15% 할인 판매하고 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올해 3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962억 원을 초과한 1075억 원을 집행해 111.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사업비 85억 원 규모의 근화·소양 상권 활성화 사업과 4억6000만 원 규모의 조운동 골목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근화·소양 상권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작은 제도개선 하나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책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우상호 강원도지사 “원주는 경제도시”…첨단산업 중심 성장 전략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상호 도지사는 5일 원주지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원주를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대기업 투자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기업유치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 주요 국책사업의 예산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우 지사는 기존 권역별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지역별 여건과 산업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사업과 예산을 권역별로 배분하는 방식으로는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원주는 경제도시라고 본다"며 “경제도시의 특성을 키우면서 관광을 연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춘천은 행정·교육, 강릉은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유치와 관련해서는 동해·강릉·원주·춘천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에서는 KT와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현재 산업단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투자 확정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우 지사는 기업유치 문제만큼은 여야가 정치적 입장을 떠나 협력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강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둘러싼 고발과 정치적 공방이 기업유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는 기업유치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릉지역 사업이 교착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도 원주와 춘천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의는 진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유치 성과는 특정 정당이나 단체장에 국한되지 않고 강원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여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첨단 드론기업의 원주 유치 구상도 설명했다. 군 유휴지와 인근 시험시설 등 지역 여건을 활용해 드론 생산시설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관련 협력기업이 집적하는 방산·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해당 기업과 유치 의사를 확인했지만 전쟁 상황과 현지 정부 협의 등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정부의 혁신도시 중심 배치 기조를 인정하면서도 강원도 내 다른 지역으로 일부 기관을 분산하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에 더 많은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시군 간 과도한 유치 경쟁보다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햇다. 기존 혁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연관 기업의 동반 이전과 추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관을 충분히 유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는 기관의 규모뿐 아니라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원주시가 추진하는 제2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앙정부가 추가 지정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원주시가 선제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원주가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공론화하는 것은 좋은 접근"이라며 중앙정부와 협의해 관련 논의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의 정부 예산 감액 문제에 대해서도 원주시와 대응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원주시장과 관련 내용을 논의했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주지역 현안인 엣 종축장 부지 활용 방안도 언급했다. 우 지사는 옛 종축장 부지와 드림랜드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종축장 부지 활용과 관한 구자열 원주시장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등 열린 공간으로 정비하고, 향후 문화복합공간 조성계획이 구체화되면 부지 소유권 문제를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정 운영의 어려움으로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군별 높은 사업 수요를 꼽았다. 현재 주진 중인 사업의 상당수가 이전에 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부터 주요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전임 김진태 도정에서 추진한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우 지사는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기존 사업을 지우고 새 사업을 추진한다면 4년이라는 행정의 연속성이 의미를 잃게 된다"며 “전임 도정의 사업이라도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은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전남광주 미래에너지 1조4천800억 사업 시동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에 들어설 인공태양(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내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과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국비 1조4천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로, 연구시설 조성을 넘어 관련 기업과 전문인력, 연구기관이 집적하는 에너지산업 거점 구축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조성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5일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나주가 사업 부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월 예타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린 뒤 약 9개월간의 검토를 거쳐 국가 차원의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100MW급 한국형 혁신핵융합 실증로 건설에 필요한 설계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시설은 203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고온 플라즈마 제어와 핵심 부품 기술 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중수소와 삼중수소 등 수소 동위원소의 원자핵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핵융합 발전을 실제 전력 생산에 활용하려면 초고온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반응에 필요한 핵심 장치와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기술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이번 연구시설은 이러한 상용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핵융합에너지 분야 7대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실증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데 연구 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연구시설 자체가 곧바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는 아니며, 향후 실증로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개발·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부지는 나주시 왕곡면 일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연구시설 건립 부지는 당초 구상보다 조정된 53만㎡ 규모로 구체화됐다. 나주시는 연구시설 부지에서 제외된 약 50만㎡도 핵융합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 별도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연계한 산업 기반 확장도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예타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로 토지보상과 부지 정지 작업을 진행해 2028년까지 시설 구축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시설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주목된다. 연구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연구인력 2천 명 이상이 상주하고, 국내외 연구자 2천~3천 명이 매년 나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인력 유입에 따른 주거·교육·교통·생활서비스 수요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소비 및 관련 서비스 산업 성장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나주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비롯한 에너지 분야 연구·산업 기반이 자리 잡고 있어 연구시설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융합 관련 기업 유치와 기술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다만 대형 연구시설이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지 조성과 시설 구축뿐 아니라 핵심 연구기관 유치, 기업 참여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후속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용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에너지산업본부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국가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28년까지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문경시-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민관 협력 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새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 다정노인복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성이 낮지만 돌봄과 식사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지원 대상자 14명을 발굴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퇴원 어르신들이 익숙한 가정으로 돌아와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홍태 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퇴원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돌봄체계가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56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경북권역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청소년의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현준 선임연구원이 계절성 감염질환 예방과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민화 교수가 성장기 청소년의 근골격계 질환 특성과 올바른 자세 유지, 생활 속 체형 불균형 예방 및 지도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생 건강관리 방안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성미 교육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마련했다"며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옛 시멘트공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영상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의 유산을 미래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문경시의 도시재생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4일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주최로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세미나'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 산업유산에 첨단 영상 제작 기술을 접목한 공간에서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버추얼 스튜디오의 대규모 시설과 대형 LED 월(Wall)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과거 지역경제를 지탱했던 대표적인 산업시설이다. 현재는 문경시가 역점 추진하는 'AI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첨단 영상산업과 관광을 결합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구 쌍용양회 부지의 공간적 잠재력과 버추얼 스튜디오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유산 보존과 AI 기반 영상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버추얼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 제작 인프라를 집적화해 문경을 국내 주요 영상 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과거 문경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공간에서 AI 영상산업과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AI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협 유휴시설을 활용한 공동숙소 조성에 나선다.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업 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협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고령농업협동조합 운수지점 2층의 유휴시설 약 179㎡를 공동숙소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공간에 침실과 주방, 화장실, 샤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규 건물을 짓는 대신 농협 유휴시설을 활용해 건축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방치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농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확보 부담을 덜어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업계획을 사전공고하고, 10월 7일 운수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수급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 1국가산단, 2719억 투입해 대변신…산업·주거·문화 복합거점 조성

50년 산업화 이끈 노후 산 단에 도시 재생 혁신 지구 첫 삽 2030년 준공 목표…지식산업센터·문화시설·공공임대주택 192가구 건립 청년·기업 유입 촉진…일터와 삶터 공존하는 미래 형 산업단지로 탈바꿈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축이었던 경북 구미제1국가산업단지가 50여 년 만에 산업·문화·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편된다. 노후 산업단지에 2719억 원을 투입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근로자의 정 주 여건을 개선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이 본격화됐다. 구미시는 지난 5일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서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 도의원,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 된 구미 제 1 국가 산 단의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침체된 주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71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5249㎡,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의 복합 시설을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2030년 하반기다. 사업 부지는 산업 융 복합 혁신 지구, 산업 문화 복합 지구, 근로 상생 복합 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산업융복합 혁신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산업문화 복합지구에는 근로자 문화시설과 산단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산업시설 중심이던 기존 산단에 문화·휴식 기능을 더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근로상생 복합지구에는 청년 근로자와 창업기업인 등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192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31㎡형 102가구와 44㎡형 90가구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이번 도시 재생 사업을 인근 문화 산단 조성 사업과 청년드림타워, 호텔 건립 사업 등과 연계해 산업단지의 기능을 다 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 시설 위주의 전통적인 산업단지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과 기업 활동, 주거와 문화 생활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미래 형 산업단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산단의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청년 인력 유입, 기업 투자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구미제1국가산단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산업과 문화,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거점을 조성해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고 근로자가 머무는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영천시-대구경북병무청-iM뱅크-대구시교육청-신용보증기금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 학습공동체를 이끌 평생교육지도자 41명을 배출했다. 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천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다. 마을 단위 평생학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주민들의 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평생교육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평생교육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영천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은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6기까지 이어지며 그동안 약 600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영천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와 교육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성인문해·주산·슐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와 평생학습박람회 등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윤미선 영천시 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길 바란다"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병무청은 5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역의무를 앞둔 학생들에게 병역이행 절차와 다양한 병역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학업과 진로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를 비롯해 현역병 입영, 모집병 지원, 산업기능요원 편입 등 병역이행 과정 전반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제도별 절차와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확인했다. 특히 분야별 상담관이 일대일 개별 상담을 진행해 학생 각자의 상황에 맞는 병역정보를 제공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병역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병역이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병무행정 안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5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시교육청과 '2026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배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강정훈 은행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관계자, 삼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는 학생들이 민주시민교육 체험활동에 참여해 '민주화폐'를 적립하면, iM뱅크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실제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교육 참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학생 대표와 기관 관계자들은 나눔을 상징하는 열매를 나무에 부착하는 '함께 맺는 나눔 나무 열매' 행사에 참여했다. 작은 실천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학생들이 배운 배려와 존중이 실제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작은 실천이 보훈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인터마음)'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시교육청은 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 민·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정보·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실질적인 학생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을 중심으로 행정·의료·복지 등 분야별 자원을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통합 지원을 추진했다. 참여 기관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시경찰청을 비롯해 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계명대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사회복지관협회, 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월드비전·초록우산 등 12곳이다. 대학병원은 심리·정서 지원을, 대구사회복지관협회는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맡았다. 아동·청소년 지원기관들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자원을 연결한다. 협의체 위원으로는 지자체 주요 실무자와 대학병원 Wee(위)센터 부센터장, 지역 비정부기구(NGO) 현장 전문가 등 15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 모든 기관이 함께 손을 잡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정보 연계를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 등 6개 공공기관이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고 경영 위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일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기관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실무협의회를 공식적인 협력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2024년부터 매년 실무협의회를 열어 내부통제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왔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내부통제체계 고도화를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교육·캠페인 등 인식 확산 프로그램 공유, 청렴·윤리경영을 포함한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협력한다. 특히 기관별로 축적한 내부통제 역량과 기반시설 등을 공유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신보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 정착도 추진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내부통제는 기관의 신뢰와 경영 건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각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신보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해 실질적인 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똑똑한유통] KT&G 상상마당 구미 기획전·롯데칠성 새로 13억병…삼양그룹·GS25·동서식품·해태제과·아웃백

◇ KT&G 상상마당, 구미 브랜드 12개사·굿즈 172종 소개…15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이 경북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캐릭터 '굼이(GOOMI)'를 내세운 지역 브랜드 기획전 '윗 굼이(WITH. GOOMI)'를 연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다. 굼이는 구미 금오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로 지역 자원과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해 지역 브랜드로 키우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엔 구미 지역 브랜드 12개사가 참여했고 굿즈 172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현재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와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출시 7개월여 만에 1억병…팝업 방문객 1만3000여명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누적 판매량이 출시 4년여 만에 13억병(360㎖ 기준)을 넘었다. 2022년 9월 출시된 새로는 4개월여 만에 5000만병, 7개월여 만에 1억병이 팔렸고 지난해 7월 말 7억병을 넘긴 데 이어 올해 10월 13억병을 기록했다. 새로는 과당을 뺀 제로 슈거 소주로 연예인 모델을 쓰지 않고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내세워 왔다. 올해 3월21일부터 4월 초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엔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유튜브 등에 올린 동영상 콘텐츠는 지난달까지 숏폼 포함 66편으로 누적 조회수는 1억8000만뷰를 넘었다. 새로는 살구·다래·오미자 과일맛 3종과 미니 페트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왔다. ◇ 삼양그룹, 레이저 용접용 소재·원전용 이온교환수지 과제 시상 삼양그룹이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SIRF) 2026'을 열고 우수 연구 과제 2건을 시상했다. 행사는 지난 4일 경기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렸고 올해로 15회째다. 우수상은 '레이저 용접용 컴파운드 소재 개발'과 '원자력 발전소용 이온교환수지 개발' 과제가 받았고 연구팀엔 각각 상금 3000만원이 주어졌다. 레이저 용접용 소재는 전자부품 하우징 융착 공정에 쓰이는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카메라용 소재와 액추에이터에 쓰인다. 리튬형 이온교환수지는 원자로 냉각수 불순물을 제거하는 소재로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된다. 행사장엔 화학과 식품, 의약바이오 등 7개 연구소가 7개 테마의 연구 과제를 전시했다. 김윤 회장은 “AI를 R&D의 기본 인프라로 내재화해 차별화된 연구 경쟁력을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 GS25,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로 패키지 교체…미니쿠키로 디저트 확대 GS25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의 누적 매출이 2023년 재출시 후 3년 만에 5000억원을 넘었다. 혜자로운은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등 식사류를 중심으로 샐러드, 조리면, 베이커리까지 상품을 늘려 왔다. 혜자로운 구매 고객의 GS25 재방문율은 90%이고 객단가는 일반 고객보다 약 42% 이상 높았다. 연간 평균 구매 횟수도 일반 고객보다 10% 많았다. GS25는 9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 패키지엔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로 브랜드명을 크게 넣었다. 5일 출시한 '혜자로운 미니쿠키'를 시작으로 디저트 상품을 늘리고 20대를 겨냥한 '혜자로운 K-BAP 유니버스의 시작' 캠페인도 진행한다. ◇ 동서식품, 맥심·카누 등 제품 2000만원어치와 기부금 3300만원 전달 동서식품이 자매부대인 육군 제21보병사단에 53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4일 강원 양구군 부대에서 열렸고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이 참석해 장병들의 안전한 임무 수행과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했다. 전달 품목은 맥심 커피믹스와 카누 캡슐·스틱, 시리얼 바 등 2000만원 상당의 제품과 기부금 3300만원이다. 두 곳의 자매결연은 1978년 맺어졌고 동서식품은 이후 해마다 부대를 찾아 위문품과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제21보병사단을 비롯한 모든 국군 장병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태제과, 인도산 홍차·국내산 밤 사용…핫 라떼는 내년 2월까지 해태제과 빨라쪼가 얼그레이와 마로네(밤)를 주제로 한 젤라또 2종과 '젤라또 핫 라떼' 2종을 내놨다. 판매처는 전국 빨라쪼와 지파시(G.FASSI) 매장이고 젤라또 핫 라떼는 내년 2월까지 겨울 한정으로 나온다. '얼그레이 밀크티' 젤라또와 '젤라또 핫 라떼 얼그레이'엔 인도산 홍차와 오렌지 껍질 제스트가 들어갔다. '마로네' 젤라또와 '젤라또 핫 라떼 마로네'는 국내산 밤으로 만들었고 밤 알갱이가 씹힌다. 빨라쪼는 1880년부터 5대째 이어진 로마 젤라또 가문 파시(FASSI)의 전통을 잇는 브랜드로 젤라또 스무디 '프레도'와 젤라또 컵빙수 등 계절 메뉴를 내 왔다. 빨라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로 젤라또의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웃백, 쿠폰 8만개 선착순 지급…멤버십 쿠폰 1종과 중복 가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KT가 매달 제휴 브랜드와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 '달.달.혜택'에 참여해 7만5000원 이상 주문 시 3만원을 할인한다. 쿠폰은 8만개 한정으로 선착순 지급되고 다운로드·사용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쿠폰은 KT 멤버십 앱에서 내려받아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쓰고 멤버십 쿠폰 1종과는 중복 적용되지만 다른 제휴 할인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KT 멤버십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외식 시간을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9~10일 소방관·가족 대상 포장 50% '히어로즈데이' 도미노피자가 오는 9일 제64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서울 관악소방서에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파티카'를 보내 피자를 전달했다. 파티카 출동은 지난 4일 사단법인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진행됐고 점심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구운 피자가 소방대원들에게 돌아갔다. 도미노피자는 소방의 날을 맞아 9~10일 이틀간 소방관과 가족,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히어로즈데이(HERO'S DAY)' 프로모션을 연다. 자사앱 온·오프라인 포장 주문 시 50% 할인되고 공무원증이나 유니폼, 대한소방공제회 로그인 화면 등으로 신분을 증빙하면 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파티카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유네스코 등재 장 문화 활용·GMO 표시제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제3차 한식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유네스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산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첫 발표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맡아 유네스코에 식문화를 등재한 해외 국가들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진유리 한국전통문화대 글로벌무형유산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그림책 '콩 할머니의 장 담그기'를 사례로 장 담그기 전승지식이 어린이 콘텐츠가 되는 과정을 발표한다. 이승용 동국대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교수는 콩류 제품을 중심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방안을 다룬다. 발표 뒤엔 발표자와 참석자 간 종합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 서울카페쇼, 공급·큐레이션·경험 등 7개 키워드 제시…11~14일 코엑스 서울카페쇼가 2027년 커피·식음료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리프레임(R.E.F.R.A.M.E)'을 발표했다. 제25회 서울카페쇼는 오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리프레임은 공급 역량(Resilient Sourcing)과 전문가 큐레이션(Expert Curation), 형태 혁신(Format Innovation), 경험(Real Experience), 기술과 사람의 결합(Augmented Craft), 시간 가치(Meaningful Value), 소비 장소(Everywhere Consumption)의 앞 글자를 땄다. 올해 행사 주제는 '활짝–커피가 더 나아지게, 커피로 더 나아가게'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YES24, NOL 티켓 등에서 판다. ◇ 클룩, 부산 3개 축제 해외 판매…부산행 철도·버스 예약 약 445% 증가 클룩이 부산 지역축제 해외 홍보와 티켓 판매, 국내 교통 예약 연계로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클룩에서 올해 1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 부산 여행 상품 예약은 1년 전보다 118% 늘었고 같은 기간 서울은 41.5% 증가했다. 클룩은 올해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세븐브릿지투어 3개 축제의 해외 홍보와 티켓 판매를 맡았고 22개 국가·지역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오는 7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티켓은 중화권과 동남아권, 서구권 순으로 많이 팔렸다.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공식 파트너사로 철도·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도 운영한다. 9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 부산행 철도·고속버스 예약은 1년 전보다 약 445% 늘었다. ◇ 디즈니, 사흘간 저녁 쇼케이스·15개 이상 몰입형 프로그램 마련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D23 아시아: 디즈니 얼티밋 팬 이벤트'의 주요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행사는 2027년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다. 매일 저녁 '프리미어 스테이지'에선 쇼케이스가 열린다. 첫날은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 신작을 소개하는 '스튜디오 쇼케이스', 둘째 날은 한국·일본 시리즈를 포함한 '디즈니+ 쇼케이스', 마지막 날은 브로드웨이 스타와 라이브 밴드가 디즈니·픽사 명곡을 부르는 'D23 아시아 디즈니 히트 라이브!'다. 15개 이상의 몰입형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러 스테이지' 패널 토크, '탤런트 센트럴' 캐릭터 만남도 마련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스토어'에선 디즈니 임직원 전용 매장에서만 팔던 일부 제품을 아태 지역 소비자에게 처음 판다. ◇ 파나제, 커런덤 코팅 세 겹 추가…ISO 10874 Class 34 등급 프랑스 원목마루 브랜드 파나제(Panaget)가 상업공간용 '하이 트래픽(High Traffic)' 원목마루를 국내 주거 시장에 내놨다. 국내 판매와 시공 상담은 파나제 코리아(엠씨앤제이)가 맡는다. 하이 트래픽은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처럼 통행이 많은 공간용으로 개발된 라인이다. 표면 라커에 모스 경도 9의 광물 커런덤을 융합하고 커런덤 코팅을 세 겹 더 입혔다. 파나제 사내 연구소 시험에선 클래식 라커보다 내마모성이 약 3배 높게 나왔고 ISO 10874에서 상업용 최상위 등급인 Class 34로 분류된다. 파나제는 1929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원목마루 제조를 시작했고 공장 반경 500㎞ 안의 제재소 약 40곳에서 오크를 받는다. 파나제 코리아 쇼룸에선 샘플을 보고 견적·시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리빙] 깨끗한나라, 한샘, 유한킴벌리, 퍼시스그룹

◇깨끗한나라, 고객 의견 반영한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깨끗한나라는 고객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며 소비자중심경영(CCM)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2020년 CCM 도입 이후 고객 불편을 제품 개발과 품질,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해 왔다. 올 1월에는 기존 CCM 사무국을 회장 직속 조직인 '고객가치실현위원회'로 확대하고 최현수 대표이사 회장이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맡아 고객 의견의 경영 반영 체계를 강화했다. 실제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상담 연결 ARS 메뉴를 신설하고 배송 지연 사전 안내와 아기 기저귀 권장 체중 정보 등을 개선했다. 제품 분야에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쿨링타올'과 '페퍼민트 쿨링타올 라이트'를 출시하고, 반려동물 브랜드 '포포몽'의 영양간식 개발에도 고객 의견을 활용했다. 2023년에는 VOC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불만 처리 기간을 50% 이상 단축했다.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 구매·배송 서비스 전반에 고객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샘, 서울건축박람회 참가…최대 규모 전시 부스 운영 한샘은 오는 8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키친·현관·욕실 등 주요 리하우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주요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서 현장 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59%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60가지 모듈형 아일랜드를 적용한 '유로 500 젠' 키친, 맞춤형 수납이 가능한 '시그니처 현관장', 이틀 만에 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욕실 '이지바스7' 등이다. 신제품 중문과 인테리어 색상·소재 큐레이션도 함께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리하우스 디자이너가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무료 일대일 상담과 시공 견적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계약 고객에게는 전체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견적 상담과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러닝클래스 성료…착용감 호평 유한킴벌리의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스타일'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여의천 일대에서 진행한 러닝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벼운 요실금으로 운동과 외출을 망설이는 여성들이 전용 제품을 착용하고 일상 속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0대 여성 참가자들은 제품을 착용한 채 전문 강사와 함께 여의천과 양재천 일대에서 3㎞ 슬로우 러닝을 진행했다. 행사 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3.3%가 제품 사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요소로는 '얇고 가벼운 착용감'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흡수력과 빠른 건조, 안정적인 고정력이 각각 22.2%를 차지했다. 향후 제품 활용 희망 상황으로는 운동이 77.8%로 가장 높았고, 여행이나 장시간 이동이 50%로 뒤를 이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일상에서 전용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퍼시스그룹, 하반기 헌혈 캠페인 진행…생명 나눔 동참 퍼시스그룹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2026년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퍼시스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약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헌혈 버스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그룹 기부금으로 마련한 헌혈 버스는 본사와 연구소 등 사업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지원한 헌혈 버스는 총 988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3만2996명에 달한다. 퍼시스그룹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신세계면세점, W컨셉, 우아한형제들, 당근,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신세계免, 명동점 11층 '웰니스존' 개편…건기식·디저트 브랜드 추가 입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 11층 웰니스존을 확대 개편하며 K-웰니스 쇼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명동점 11층은 K-푸드 특화 공간으로, 단독 입점 식품 브랜드 중 중견·중소기업 비중이 80%에 이른다. 이번 개편은 저속노화·헬시플레저 등 건강관리 유행 확산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부터 저당 식품, 웰니스 디저트까지 상품군을 넓히는 것이 골자다. 기존 식품·건기식 200여개 브랜드에 14개 국내외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켰고, 이 가운데 독일 건기식 '로트백쉔', 해외 비타민 브랜드 '솔라레이' 등 8개 브랜드는 단독으로 선보였다. 디저트 라인업도 강화했다. 80년 전통의 '태극당', 저당·키토 식품 전문 브랜드 '마이노멀', 동결건조 엿 브랜드 '파삭'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영국 프리미엄 간식 '포레스트피스트', 저당 과자 '디아블로' 등 해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W컨셉, 호주 한류박람회서 K-뷰티 팝업 운영…12개 스킨케어 브랜드 소개 W컨셉이 오는 7일까지 호주 멜버른 컨벤션 전시센터(MCEC)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에 참가해 'K-뷰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다. W컨셉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와 손잡고 호주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K-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W를 통해 경험하는 K-뷰티'를 주제로 체리엑스엑스, 쿼드쎄라, 스킨1004, 멜릭서, 베이지크, 미인실록 등 스킨케어 중심의 12개 브랜드를 선별했다. 팝업 현장에는 브랜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공간에 W컨셉 글로벌몰 QR코드도 비치했다. 이번 팝업은 호주 내 K-뷰티 수요 증가세에 맞춰 기획됐다. W컨셉 글로벌몰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호주 시장 내 스킨케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올랐다. ◇카페축제에 발레페스티벌도…우아한형제들, 소상공들과 지역 축제 '상생' 우아한형제들이 전국 지역축제와 협력해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6~10월 경북 경산, 충남 공주, 서울 등에서 열린 카페축제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한강 드론라이트쇼, 서울발레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홍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지원했다. 지난 6월 경산 카페축제에서는 신비복숭아와 지역 카페를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이어 B마트 기획전을 통해 신비복숭아 5.6톤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왔다. 9~10월 서울 한강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로컬맛집 큐레이션 '민트스타'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누적 6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할인 쿠폰 프로모션으로 자양동 일대 배달 주문이 행사 전주 같은 요일보다 30% 증가했다. 10월 충남 공주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전통시장 밀키트 전시와 떡볶이 시식 행사를 진행해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같은 달 서울발레페스티벌에서도 지역 맛집과 연계한 픽업 부스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홍보를 지원했다. 배민은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근중고차, “올 1~10월 전기차 매물 수 79%↑, 거래완료 54%↑"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 Y'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국산 전기차도 거래가 활발해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여러 차종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5일 당근이 올 1~10월 중고 전기차 직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고 전기차 개인 매물 등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9%, 거래완료 건수는 54%씩 늘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 Y'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모델에 대한 문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개인 매물 등록 수는 약 2.9배 증가했다. 실제 거래 성사 건수도 약 2.7배 늘어 전체 전기차 거래완료 증가율(54%)을 크게 넘었다. 거래건수는 모델 Y에 이어 아이오닉 5, 모델 3, 포터 EV 순이었다. 수입차 구매 문의 순위에서도 모델 Y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 9~10월 모델 Y는 기존 상위권이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3시리즈를 앞서며 BMW 5시리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아 쏘렌토와의 구매 관심도 격차도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해 쏘렌토 문의 수는 모델 Y의 약 4.2배 많았지만, 올 1~10월는 1.6배에 그쳤다. 특히, 10월에는 1.3배까지 좁혀졌다. ◇세븐일레븐, 겨울철 간식 라인업 확대…이색 호빵·군밤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초겨울 추위에 맞춰 오는 6일 매콤한 풍미를 살린 '레드핫야채호빵'과 토마토 라구 소스에 치즈와 햄을 더한 '레드핫피자호빵'을 출시한다. 즉석 군밤도 새롭게 판매한다. 10개입 구성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으며, 밤 표면에 미리 칼집을 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했다. 겨울 간식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차별화 호빵 등 봉지호빵을 2개 이상 구매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롯데멤버스카드로 결제하면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밤과 호빵(낱개), 군고구마, 어묵, 붕어빵 등 겨울 먹거리 30여 종은 NH농협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세븐카페 따뜻한 커피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U, 생딸기 활용 디저트 확대…겨울 샌드위치 신제품 출시 겨울철 인기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편의점 디저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생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을 조합한 샌드위치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U에 따르면 겨울철 딸기 샌드위치 매출은 2024년 21.4%, 2025년 23.4% 증가한 데 이어 올해 79.8%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지난해 말 선보인 '생과일 샌드위치' 시리즈가 영향을 미쳤다. 대표 상품인 '스스스 딸기 샌드위치'는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으며, 후속 제품을 포함한 시리즈 전체 판매량은 130만 개에 달했다. CU는 겨울 딸기 수요에 대응해 오는 6일부터 생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딸기 초코 휩 카스텔라 샌드'는 초코 카스텔라에 초코 크림과 초콜릿 칩, 생딸기를 넣은 제품이다. 오는 6~20일까지 포켓CU에서 하루 500개 한정 판매한다. 오는 18일에는 딸기와 오렌지, 샤인머스캣을 담은 '후르츠 우유 휩 샌드'를 선보이며, 다음 달에는 생딸기와 우유 크림을 조합한 '딸기 우유 휩 샌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켓CU를 통해 생딸기·생샤인 마카롱과 생딸기 초코크림 컵케이크 등 과일 디저트도 한정 판매하며 겨울철 디저트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마트24, 나트륨·당류 낮춘 건강 먹거리 6종 출시 이마트24가 나트륨과 당류 함량을 낮춘 신상품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건강 먹거리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제품 개발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식약처의 저감 기준을 적용하고 영양성분 검사와 표시사항 검토 등을 거쳤으며, 도시락·김밥부터 베이커리까지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나트륨 저감 제품은 '햄쌈파불고기정찬도시락', '올바른단백김밥', '참치김치삼각김밥', '매콤 치아바타' 등 4종이다. 식약처 평균값과 비교해 제품별 나트륨 함량을 15~30% 낮췄다. 당류 저감 상품은 '초코 쌀낭시에'와 '단호박 쌀낭시에' 2종으로, 유사 제품보다 당류를 각각 25%, 45% 줄였다. 이와 함께 당류를 30% 낮춘 '저감 고구마모나카'도 추가로 출시한다. 이마트24는 11월 한 달간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신상품 6종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토스페이 등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저감 고구마모나카는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신상품은 이달 4~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 코리아' 식약처 부스에서 전시되며,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외국인 매출 66.8% 증가…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3.2% 늘어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2조51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08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과 과자류 중심의 가공식품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점포 총매출 증가분의 35.5%가 외국인 매출에서 나왔고, 외국인 매출 비중은 1.5%에서 2.5%로 커졌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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