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 호주 한류박람회서 68억원 규모 수출 상담 한국콜마는 지난 5~7일 호주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열린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에 고객사 6곳과 함께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한 행사다. 한국콜마는 구다이글로벌(라운드랩), 파켓(믹순), 메르시코(허블룸), 아이유닉(아이유닉), 기베스트(나인테일즈), HK이노엔(비원츠) 등과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섰다. 박람회에서 한국콜마와 고객사들은 15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행사 상담 건수의 10% 이상에 해당한다. 상담액은 약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소비자 대상 행사 방문객 약 3만명 가운데 1만5000명이 한국콜마 전시관을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현장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와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등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인하고 선케어 제품 5종을 직접 사용해 보는 체험 행사도 운영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한국산 기초화장품 수입액은 1억4770만달러로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한국은 프랑스를 제치고 호주 수입시장 2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점유율은 19.5%로 1위 미국과의 격차를 1.6%포인트까지 좁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고객사와 함께 K-뷰티 제품의 경쟁력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현지 판로를 넓히고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GS리테일 '미디어나눔버스' 운영 10년…2만3000명 체험 GS리테일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방송 장비를 갖춘 차량이 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미디어 제작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GS리테일은 2016년 4억원을 출연해 5t 트럭을 개조한 차량 제작을 지원했다. 2017년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누적 운영비 지원액은 3억1500만원이다. 초기에는 울릉도와 강원 정선, 전남 신안 등 도서·산간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이후 수도권 학교와 도서관, 복지시설로 방문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말까지 누적 운영 횟수는 660회, 참여 인원은 약 2만3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는 총 5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내용도 뉴스 제작과 라디오 방송, 애니메이션 더빙 등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체험으로 넓어졌다. 지난해 시범 도입한 AI·VR 프로그램은 올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참여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평균 92.2점을 기록했다. 배재성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미디어나눔버스는 방송 산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를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지난 10년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미디어 교육 기회를 넓히고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무료급식소 새단장 이랜드복지재단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이랜드복지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적십자병원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시설 이용자의 이동 경로와 위험 요소를 분석했다. 지난달 내부와 외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5일 열린 '2026 유니버설디자인(UD)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결과를 공유했다. 개선 작업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홀몸노인, 장애인 등 급식소 이용자의 보행 안전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 계단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출입문까지 안전 손잡이를 연장했다. 층별 안내 표시를 확대하고 배식대와 식사 초대장 발급기 받침대도 정비했다. 외부 출입구에는 미끄럼 방지 시공을 적용하고 외벽 타일을 보수했다. 건물 외벽과 셔터에는 급식소의 상징색과 로고를 반영했다.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해 '아침애만나'를 찾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미끄러지거나 다칠 걱정 없이 한결 편안하게 발걸음하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작은 불편함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펴 더 안전하고 존엄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19일 개막 롯데백화점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서울 잠실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6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11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19세기 영국의 크리스마스 시장을 주제로 약 800평 규모의 공간을 꾸민다. 17m 높이의 대형 시계탑과 2층 회전목마,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다. 붉은 벽돌과 아치형 창문 등 영국 빅토리아 시대 건축 양식도 반영한다. 현장에는 식음료와 선물, 캐릭터 상품 등 5개 구역에 약 40개 상점이 들어선다. '고든램지 키친'의 피시앤드칩스, '서울촌닭'의 로티세리 치킨 등 영국 음식과 함께 '파작', '김밥대장', '무키' 등 유명 외식 브랜드의 메뉴도 판매한다. 롯데웰푸드는 '칸쵸 탐정 하우스', 롯데컬처웍스는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테이크 스테이션'과 후지필름 즉석 사진관, 유니클로 매장도 마련된다. 영국 브랜드 바버와 캐릭터 '월레스와 그로밋' 협업 상품,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상품도 선보인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정각마다 빛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타임 쇼'를 진행한다. 주말과 크리스마스에는 캐럴과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24일에는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미리보기 공연도 예정됐다. 입장권 1차 예약은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몰과 네이버에서 진행한다. 무료 일반 입장권과 할인권 2장을 제공하는 빠른 입장권을 운영한다. 이후 20일과 다음달 7일 추가 예약을 받는다. 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크래커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앱 경품 행사와 잠실 일대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도장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19세기 영국을 주제로 특화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서 더욱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특색 있는 주제로 누구나 기다리는 연말 축제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파파존스 '2026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선정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6 레시피 공모전'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공모전이다. 고객과 가맹점주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피자 메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 부문은 '다시 만나고 싶은 단종 메뉴', 점주 부문은 '매장에서 발견한 꿀조합'을 주제로 진행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부문별 4팀씩 총 8팀이 본선에서 직접 피자를 조리하고 메뉴의 특징을 발표했다. 서창우 회장과 전중구 사장,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창의성과 맛, 완성도,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고객 부문 대상은 단종된 '망고 슈림프 피자'를 새롭게 해석한 김여현 씨가 받았다. 점주 부문에서는 하와이안 피자에 2블랜드 치즈 등을 조합한 민경석 광주남구점 점주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2팀에는 각각 3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각 100만원, 장려상 4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고객과 가맹점주가 가진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통해 파파존스 메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라운지 올인클루시브' 선봬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부산 켄트호텔 광안리에서 내년 1월31일까지 '라운지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객실 1박과 아침 식사, 오후 차와 디저트, 저녁 식음료 서비스를 묶은 상품이다. 한강과 광안리 해변 전망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객실 1박과 14층 '더 뷰 라운지' 이용권, 정오 퇴실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세금 포함 20만9900원부터다. 더 뷰 라운지에서는 오후 3~5시 차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오후 6~9시에는 맥주와 와인,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다음날 아침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에는 미국 역대 대통령 관련 소장품과 도서 500여권도 비치돼 있다. 켄트호텔 광안리 상품은 객실 1박과 15층 '프런트 라운지' 이용 혜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9만9900원부터다.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차와 3단 디저트, 로제 와인 등을 제공한다. 오후 6~9시에는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하며 주류와 과일, 치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조식에는 기장 미역국과 부산 돼지국밥 등 지역 음식을 마련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을 대표하는 한강과 광안리 해변의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과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점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미식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