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안동·의성, 교통망 혁신과 전 생애 복지로 지역 도약 시동

◇권기창, “안동 전역 잇는 5대 교통축으로 도시 경쟁력 재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안동의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교통 인프라 구상을 공개하며 도시 구조 전환을 예고했다. 단순한 도로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 흐름과 생활권을 동시에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단절을 해소하는 데 있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국도 34호선 터미널~신도시 구간을 대폭 넓히고, 국지도 79호선 막곡~신도시 구간 역시 확장과 직결 도로 개설을 추진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과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외곽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안동을 중심으로 봉화와 태백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 확장을 통해 내륙 관광과 물류 흐름을 강화하고, 영주에서 도산, 영덕으로 이어지는 신규 도로망 구축과 도산대교 건설을 통해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과 대구경북 광역철도 연장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수도권과의 접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권 예비후보는 “교통망은 도시의 혈관과 같다"며 “지역 산업과 시민 생활의 흐름을 바꾸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철, “태어나서 노후까지 책임지는 의성형 복지 모델 구축"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30일 군민 삶 전반을 책임지는 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전 생애 복지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기존 노인 중심 돌봄 정책을 한 단계 확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방문 진료와 간호, 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결합해 재가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전 읍·면으로 확대해 지역 내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 분야에서도 공공 책임을 강화한다. 영유아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 및 긴급 돌봄 체계를 보완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젊은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복지는 특정 계층에 국한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준"이라며 “의성을 삶의 전 과정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상주시의회-성주군

◇김천시, '안전보건지킴이' 출범…취약 산업현장 밀착 점검 전문가 5인 위촉…중소사업장 재해 예방 컨설팅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형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달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김천시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 중·소규모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및 소방 분야 자격과 현장 경력을 갖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사업장별 위험요인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안전보건 및 소방 관련 법령 준수 컨설팅 △근로자 유해·위험 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지원 △핵심 안전수칙 이행 점검 △현장 안전의식 개선 지원 등이다. 단속 중심이 아닌 예방·지도 중심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김천시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중동 리스크에 상·하수도 공사 긴급점검 자재 수급 불안 선제 대응…맨홀 추락방지시설 4911곳 설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한 달간 상·하수도 공사현장 긴급점검을 실시 중이며, 이달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주요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점검 대상은 고아읍 다식리 노후 상수도관 개체공사, 구미정수장 공업용 배수지 복개공사,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공사 등 5개 사업 현장이다. 시는 공정률과 자재 확보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재 수급 불안에 대비해 공급선 다변화와 납품 일정 사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별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구체화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수기 대비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구미시는 인동동과 원평동 일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국비 38억원을 투입해 총 4911개소에 설치하며, 6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맨홀 뚜껑 이탈과 역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보행자 안전과 침수 피해를 동시에 줄이겠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외 변수에 따른 공사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상·하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막걸리, 싱가포르 간다…온라인 유통망 첫 진입 상선주조, 'Korean Food&Sool Week' 계기 공급계약 체결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전통주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지난달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관내 대표 전통주 기업인 상선주조(대표 백경락)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Korean Food&Sool Week 2026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막걸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상선주조 제품은 전통주의 풍미와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싱가포르 전통주 전문 온라인 플랫폼 Sool Cellar와 전략적 제휴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상선주조 막걸리는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지역 기반 전통주가 해외 온라인 유통망에 직접 진입한 사례로, 시장 확대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주시 측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판로 개척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 농식품 수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주와 같은 고부가가치 가공품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상주시는 신선농산물 중심의 기존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전통주, 발사믹 식초 등 가공 농특산품을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시에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해외 유통망 진입을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선주조의 싱가포르 진출은 지역 기업의 노력과 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가공 농특산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생성형 AI 특강…“의정활동 생산성 높인다" ChatGPT·프롬프트 교육 실시…지능형 의회 기반 구축 시동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에서의 책임 있는 AI 활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가 맡아 'ChatGPT, 리터러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 전략'과 'Chat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실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정책 지원 등 실무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상주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 지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AI 활용 과정에서의 윤리성과 책임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정 지원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의정활동 전반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차, 경복궁서 재현…장태문화 가치 조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눈길…성주 축제로 이어지는 생명문화 행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조선왕실 장태문화를 재현한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차'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차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조선왕실의 장태 의례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체험형 문화행사로,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胎)를 성주 태실에 봉안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식은 교태전에서 세태의식(태를 씻는 의식)을 시작으로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과 교지 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절차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근정전에서 광화문 월대까지 태봉안 행렬이 재현되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장태문화의 상징성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주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행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통 의례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 의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이어진다. 축제 첫날에는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태봉안 행렬을 맞이하는 군민 퍼레이드와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위치한 세종대왕자 태실은 세종대왕의 장남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와 단종의 태실 등 총 19기가 집단 조성된 유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왕자 태실이 군집 형태로 보존된 사례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장은 “태봉안 의식 재현은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장태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곳곳서 체육·복지·안전·농업까지 다방면 성과...국제교류·스포츠·농정·행정까지

◇안동·예천 공동 개최, 장애인체전 성공 마무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가 안동과 예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 안동체육관에서 폐회식을 열고 이틀간 이어진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5천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두 지역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정상에 올랐고,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시부에서는 구미시와 안동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군부에서는 울진군과 고령군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진흥상과 화합상, 응원상, 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이 이어지며 대회의 취지를 살렸다. 폐회식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시상식, 차기 개최지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다음 대회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으로 대회기가 넘겨졌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경기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 패러다임 전환 필요"…경북형 기본사회 모델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은 30일 발표한 정책 브리핑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새로운 복지 방향을 제안했다. 고령화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재정 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기존 선별적 복지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소득, 주거, 의료, 교육, 돌봄 등 기본 생활 영역을 모든 도민이 보장받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교와 빈집 등 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교육, 문화 기능을 결합한 거점 공간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내 소득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진료와 원격의료를 결합한 촘촘한 돌봄 시스템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전략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공 교통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이동 서비스 확대, 빈집 활용 공동주거 모델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소방학교, 전국 경연서 최우수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학교는 30일 중앙 단위 교육 경연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소방학교 소속 장지연 소방위는 장애인의 자율적인 화재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기법을 주제로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기관에서 참가한 교육 담당자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실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경북소방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농협, 오이데이 맞아 소비 촉진 행사 전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구미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회복하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할인과 추가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농협 측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데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확대가 농업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판촉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베트남과 800년 인연 재조명…K-베트남밸리 탄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베트남 현지 축제에 공식 참석하며 양국 간 역사적 연결고리를 다시 부각시켰다. 군은 지난 4월 30일 베트남 박닌성에서 열린 '덴도축제' 개막식에 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부군수를 포함한 대표단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하고, 오랜 기간 이어진 양 지역 간 인연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리 왕조 건국과 관련된 기념 연도이자, 해당 왕조 후손이 고려에 정착한 지 800년이 되는 해로 역사적 의미가 더욱 강조됐다. 최근 한·베트남 정상외교 이후 양국 협력 분위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교류 모델로 주목받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현재 외교 및 문화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의 방향성과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이 가진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국제 교류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비 전액 확보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국제 산악 스포츠 분야에서 또 한 번 성과를 거뒀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7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한 국비를 전액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가운데, 청송군은 높은 해외 선수 참여 비율과 국제연맹 승인 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청송은 이미 10년 넘게 해당 대회를 운영해온 경험과 세계 수준의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아이스클라이밍이 향후 동계올림픽 종목 채택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회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국제적 관심을 지역 관광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장치 강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30일 농업인의 소득 안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운영에 나섰다. 군은 최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농축산물의 기준가격과 기금 운용 방향을 확정했다. 이 제도는 시장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 농가 경영을 지원하는 장치로, 급격한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는 고추, 사과, 한우 등 주요 품목의 기준가격이 결정됐으며, 계약재배와 관련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이를 통해 생산과 유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실질 소득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개별공시지가 공시…이의신청 접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30일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대상은 13만여 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상승률은 4%대 중반을 기록했다. 공시된 지가는 온라인 시스템과 군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일정 기간 내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통보된다. 군은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상담 제도를 운영하며, 토지 소유자의 이해를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보건대-신용보증기금-iM뱅크-대구시교육청

◇영천시, 신청 없이 받는 '그냥드림' 가동… 복지사각지대 긴급 지원 5월부터 식료품·생필품 무상 제공… 거주불명자·은둔가구 등 위기가구 집중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복지제도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서류 절차에 막혀 지원에서 소외된 시민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심사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복지정책이 신청주의에 기반해 위기가구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새로운 현장형 복지 모델로 주목된다. 특히 지원 대상은 거주불명자, 신용취약자, 은둔·고립가구, 돌봄 공백 가구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초점이 맞춰졌다. 당장 생계가 막막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하루 최대 30명까지 지원하며, 1인당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단순 물품 지급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복지 연계 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첫 방문 때는 신분 확인 후 즉시 물품을 제공하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돌봄·고용·주거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세 번째 방문부터는 행정복지센터 요청이 있는 경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복지 플랫폼'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립가구 증가와 생활고 심화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선제 대응 사례로 평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어린이날 가족축제로 물든다 키링 만들기부터 장기자랑까지… 가족형 관광 콘텐츠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문관광단지에서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연다. 체험과 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을 끌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오는 5일 어린이날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키링 제작 체험, 느린우체통과 연계한 엽서 쓰기 행사가 마련된다. 가족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무대 행사도 다채롭다. 가족 참여형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돼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호반광장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여기에 매직 풍선쇼 공연까지 더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참여를 확대하고, 보문관광단지 내 체류시간 증가와 상권 활력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단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색다른 즐길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경주 관광의 대표 거점인 보문관광단지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일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초고령사회 대비 '전문직 협업 교육' 시동 교원 30명 참여 IPE 특강… 다학제 기반 통합돌봄 인재 양성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미래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종 간 경계를 허문 협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통합돌봄 인력을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대구보건대 보건융합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 교내 영송관 1318호 스마트 강의실에서 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는 간호·치위생·물리치료·작업치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직군이 함께 배우며 협업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교육 방식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의료·돌봄·복지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현실에서, 전문직 간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특강은 서부덕 대구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이 맡아 △전문직 간 통합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도입 사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연계 방안 △교수자 관점의 교육 적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단일 전공 중심 교육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건강문제를 다학제 팀 접근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실제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각 직군이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 의사결정을 내리는 교육 모델은 참석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전공 간 칸막이를 넘어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실습 연계형 수업모델 개발, 팀 기반 문제해결 수업 확대 등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내부 협업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복지기관과 연계한 현장형 교육 필요성도 제기됐다.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은 “보건의료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직종 간 협업 능력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을 체계화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HD건설기계-하나은행, 850억 금융지원… 건설기계 상생모델 구축 50억 공동 출연해 협력사 유동성 숨통… 차세대 장비 개발기업 우대 보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HD건설기계, 하나은행과 손잡고 건설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협력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자금난에 직면한 협력업체의 금융 부담을 덜고 미래형 장비 개발까지 뒷받침하는 상생형 금융모델이라는 평가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9일 HD건설기계, 하나은행과 '건설기계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건설기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하나은행은 신보에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HD건설기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8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기업 특성에 따라 이원화된다. 차세대 건설기계장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에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하고, 일반 협력기업에는 '동반성장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8%를 적용해 기술개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일반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보증은 보증비율 90%에 보증료율 0.2%포인트 차감 혜택을 부여해 자금 조달 부담을 낮췄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중소 협력사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성차·조선업에 이어 건설기계 분야까지 공급망 안정 지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금융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M뱅크, 현대카드와 첫 협업카드 출시… 전국 고객 공략 본격화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신용카드 전략상품 'iM뱅크-현대카드M' 선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신용카드 협업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선택하며 전국 단위 고객 확대에 본격 나섰다. 지역 기반 금융사를 넘어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iM뱅크는 현대카드와 손잡고 'iM뱅크-현대카드M'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추진하는 핵심 브랜드 전략 상품으로, 전국 고객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iM뱅크-현대카드M'은 현대카드 대표 리워드 체계인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1.5% M포인트가 한도 없이 적립되며, 온라인·쇼핑·외식·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최대 5% 특별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 포인트는 주유·외식·쇼핑 등 전국 16만여 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50만 M포인트를 먼저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도 제공돼 실속형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판매 채널은 디지털 중심 전략에 맞춰 iM뱅크 앱과 iM샵 앱 등 비대면 플랫폼으로 한정했다. 출시 기념 행사로 오는 5월 31일까지 5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조건 충족 시 다음 달 기준 1개월 이내 본인 명의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양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M뱅크 계좌를 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한 고객 대상 특별 리워드 이벤트를 5월 중 진행하고, 예·적금과 카드 혜택을 결합한 복합 금융상품,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도 검토 중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전국 고객들에게 iM뱅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현대카드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고객 중심의 새로운 금융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도 “iM뱅크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브랜딩과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어린이통학버스 160대 합동 안전점검 경찰·교통안전공단과 5월 20일까지 집중 점검… 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반복되는 통학버스 사고 우려 속에 현장 중심의 선제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4월 10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일시·장소에 대상 차량을 집결시켜 집중 점검하는 방식이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행 중인 전체 어린이통학버스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160여 대다. 특히 직전 점검에서 시정조치 요구를 받은 차량과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 운행 차량을 우선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 충족 여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여부 △승·하차 시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전방위 점검이 이뤄진다.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개선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어린이통학버스는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안상열씨 별세. 안해진(자영업) 세진 명숙((주)루센트블록 고문)씨 부친상.고미정씨 시부상. 정훈식(에너지경제신문 전 부사장) 장인상. 안세민 창민 현정 태희씨 조부상.정재현씨(동방푸드 대리)씨 외조부상. 김재원씨 손서상=5월1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례식장 B107호실. 발인 5월3일 오전 7시. 서울추모공원.(010-6290-4043) 전지성 기자 jjs@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산하기관 경영평가 개편과 도민 참여형 공공 유휴부지 발굴 등 강력한 체질 개선을 통해 총 28.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며, 경기도와 공공기관 전력 소비량 100%(28.2MW) 대체를 넘어선 'RE101'을 조기 달성했다. 2023년 4월 경기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비전 선포 후 경기도는 올해 내 공공부문의 사용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경기도 공공 RE100 계획'을 추진한 바 있다.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의 RE100 참여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후 경기도는 서수원과 월암 나들목 일대 등 버려진 공공 유휴부지를 샅샅이 찾아내 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누는 도민 참여형 발전소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경기도청이 자리한 경기융합타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5MW급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클러스터가 조성돼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실증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 재생에너지 달성도 지표를 전격 신설해 각 산하기관이 막연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설비 투자와 부지 확보에 나서도록 제도를 뜯어고쳤다. 공공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의무 적용해 사용량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 모델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해 폭넓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일 “경기도 공공부문이 도민과 적극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민간 확산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후대응정책을 지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4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 일환인'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중앙정부가 매달 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함께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128만2000원 이하) △(연령) 15세 이상 39세 이하 △(소득 기준)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30만원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초과'유형의 신규 모집이 중단되며, 해당 유형은 기존 가입자에 한해 지원이 유지된다. 신청은 4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 소득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들르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영 애로를 겪는 관내 소공인 자생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 사업'을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점포 진단에 따라 △제품개발 △작업환경개선 △홍보-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공급가액 중 8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제조업 소공인이다. 다만 올해 타 지자체나 중앙정부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공인은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바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60점 이상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통보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일 “양주시 뿌리 산업인 제조업 근간이 되는 소공인이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첨단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자족형 생산도시 전환을 가속할 100억원 규모 '의정부시 미래산업 육성 펀드' 운용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펀드 운용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투자로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전략사업이다. 기업 성장과 유치,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펀드 조성 규모는 의정부시 출자금 10억원과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출자금, 민간 출자금을 연계해 총 100억원 이상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펀드 운용과 투자 전반을 담당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미디어, 콘텐츠,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다. 관내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에 의정부시 출자액의 200%인 20억원 이상을 의무 투자하도록 약정해 관내 기업 성장을 촉진한다. 모집은 한국모태펀드의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30일부터 공고하고 신청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하고 오는 7월까지 펀드 결성을 마쳐 연내 본격 투자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투자 확대와 펀드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정부시 소재 기업 의무 투자비율 초과 제안을 비롯해 △결성목표액 상향 제안 △출자확약서 확보 여부 등은 우대사항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 투자 성과를 창출할 운용사를 변별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의정부시는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 성장 지원과 함께 외부 기업 이전을 유도해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인다. 또한 피투자 기업을 신규 추진 중인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과 연계해 퀀텀 성장을 이끌고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펀드 조성을 검토, 관내 투자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혁신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1일 “미래산업 육성 펀드는 의정부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자 중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의정부시 비전을 함께 실현할 역량 있는 운용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과 한국국악협회 의정부지부는 지역 전통-국악예술 저변 확대와 예술인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0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관내 전통-국악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의정부를 소재로 한 전통 공연 창작과 유통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자 협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 예술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전통 공연 활성화와 대중적 인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기초 순수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중-고교생 전용 통학버스인 '포춘버스'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며 통학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춘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운영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다. 현재 포천권역, 소흘권역, 포천~소흘권역 등 3개 노선에 총 2대가 운행된다.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자료에 따르면, 포춘버스 이용자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흘 노선은 2025년 2분기 1588명에서 4분기 2024명으로 늘었으며, 포천노선은 같은 기간 2243명에서 3457명으로 급증했다. 포천~소흘노선 역시 이용자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학교별 하교 시간을 반영한 맞춤형 운행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로 통학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기존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던 긴 대기 시간과 이동 불편을 줄이고 더욱 안정적인 통학 여건을 제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춘버스를 이용 중인 한 학생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불편했는데, 포춘버스 덕분에 통학이 훨씬 안정적이고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전명자 교육정책과장은 1일 “포춘버스는 이동 지원을 넘어 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개통 예정인 영중~소흘노선을 포함해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선과 운영 확대를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춘버스와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 '포우리'을 포함한 '포천 에듀로드'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장호 “박정희 역사자료관 제2관 신축”…구미 ‘역사·관광도시’ 공약

미전시 유물 7600여 점…“열린 수장고로 세계에 공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신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관 중인 유물의 체계적 관리와 전시 확대를 통해 구미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대통령의 고향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역사자료관 측에 따르면 기증받은 유품과 자료는 총 7866점에 달하지만, 상설·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유물은 276점에 그친다. 대부분의 유물이 수장고에 보관된 상태로, 전시 공간과 관리 체계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23년 구미 방문 당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보유 중인 선친 유품을 적절한 시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가 유물 수용 공간 확보 필요성도 커진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열린 수장고와 기증유품 전시관을 조성해 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근대화 과정을 배우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를 역사·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키워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미문화원 이전 신축 △박정희 생가보존재단 설립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의 문화예술제 전환·확대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국제대회 승격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 재임 시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국책사업 유치와 대규모 투자 성과를 강조하며 “검증된 행정·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 등 민생 부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오는 8일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추경안 규모는 5116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4725억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45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91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추경안 핵심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과천시는 증가한 재원을 활용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반영하고 예비비를 조정하는 등 추가 재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성영주 기획홍보담당관은 1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제380주기 민회빈 강씨 제향이 지난달 30일 영회원(국가사적 제357호) 일원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향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부가 국조오례의에 따른 전통 제례 형식으로 집전했다. 제향은 제관 행렬을 시작으로 취위, 진설,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망료례, 예필 순으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초헌관은 강후근 광명문화원 부원장, 아헌관은 이동기 영회원 숭모회 관계자, 종헌관은 강연천 금천강씨대종회장이 맡아 예를 올렸다. 민회빈 강씨(1611~1646)는 조선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심양에서 8년간 볼모 생활을 견뎌낸 인물이다. 귀국 이후 억울하게 사사됐으나 숙종 44년(1718년) '민회'라는 시호를 받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민회빈 강씨 기신제향은 1646년 음력 3월26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4월30일마다 봉행하는 의식으로, 2019년 제374주기를 계기로 공식 재개됐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1일 “영회원 제향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민회빈 강씨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민회빈 강씨 제향은 광명의 역사-문화자산인 영회원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광명시는 지역 역사 인물을 기리고 문화유산을 시민과 함께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이달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 창구를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5월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통합신고 도움 창구는 작년 종합소득이 있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통합신고 도움 창구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그밖에 납세 대상자는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해 본인 소득 유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에게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 및 환급 세액 등 신고서 항목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사전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납세자는 사전안내문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국세청 홈택스-손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해 위택스로 쉽게 연계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신고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는 군포시 민원콜센터 혹은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순희 세정과장은 1일 “납세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고 과정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2025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신고를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경기도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조-물류 기업의 인공지능(AI)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시흥시 정왕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31년 3월까지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경기도의 광역 단위 지원 역량과 시흥시의 제조 현장 기반을 결합해, 경기도 AI 산업의 중추적인 실행 플랫폼을 구축한다. 피지컬 AI 확산센터는 시흥시 정왕동 '정왕어울림센터(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 전용면적 838.25㎡ 규모로 조성되며, 로봇과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거점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단독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로봇 장비와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학습 환경을 공공이 제공해 피지컬 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피지컬 AI 확산센터에는 휴머노이드,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다양한 AI 장비가 도입되며,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 현장 적용까지 연계되는 통합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후 제조공정 특화 실증 환경 조성과 함께 수요기업 대상 컨설팅, 교육, 실증 과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GPU 서버, 엣지 컴퓨팅(분산 서버 수행), 시뮬레이션 장비 등 고성능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교육-컨설팅-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협약에 '시흥시 기업 우선 지원' 조항이 반영돼 시흥시 관내 기업의 첨단 AI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6~7층을 구축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피지컬 AI 확산센터 운영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현장 밀착형 행정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도입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 참여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기존에 추진 중인 AI 정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시흥시는 작년 경기도 주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조성지로 선정돼 현재 5개 AI 창업기업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정왕어울림센터 5층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서 육성된 유망 스타트업 기술을 6~7층에 구축될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현장 실증-확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AI 혁신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정왕어울림센터는 AI 기반 창업부터 제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기도 AI 산업의 핵심 복합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1일 “AI 창업기업 육성과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을 연계해 시흥을 경기도 AI 산업의 가장 실전적인 실행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흥이 대한민국 제조 AI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임곡중학교 학부모회, 건축사협회, 재건축추진연합회 단체를 잇달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달 30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임곡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성산교회 삼거리부터 임곡중학교 주변으로 이어지는 통학로에 경사가 심해 겨울철에 눈이 오면 등하교 보행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대호 후보는 “안양 학생이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시와 긴밀히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건축사협회 간담회에선 건축제도개선과 건축환경 대책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비율 폐지로 인한 만안 상업지역 주거복합 개발 활성화, 제2종 일반주거지 지역에 오피스텔 허용, 안양시 주차장 설치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 주신 건의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안양시 건축-주택 경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동안구 재건축추진연합회원과 간담회에선 재개발 정비사업 원활한 추진과 각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건의됐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이 가능한 의견을 공약으로 반영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답을 찾겠다"며 “안양시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관내 4개 대학 청년이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관악산 둘레길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 소속 '청년 코어봉사단' 7명이 지난달 30일 관악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차 연합봉사활동으로 복토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보행과 우천 등으로 흙이 파여 나가 뿌리가 드러나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둘레길 훼손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은 준비한 흙을 채워 넣고 지면을 평평하게 다지는 복토 작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안양시 동안구청 교통녹지과 산림녹지팀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유영 산림녹지팀장은 현장에서 작업 방법과 안전 수칙을 교육하며, 청년들이 산림 보전 의미를 되새기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24년 출범한 코어봉사단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대학생과 연계해 운영하는 청년 자원봉사 네트워크다. 이들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청년 시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현장 중심형'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옥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1일 “청년이 자연환경을 돌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형 자원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코어봉사단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호흡하며 청년 주도 실천형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미세키서울, 성수 연무장길 팝업스토어 오픈…아이브 레이H/S 컬렉션 최초 공개

아이브 멤버 레이와 K-패션 브랜드 미세키서울이 협업한 두 번째 H/S 컬렉션이 1일 성수 연무장길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미세키서울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레이는 이번 컬렉션에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현지 거리에서 직접 촬영을 진행하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소녀적인 설렘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레이의 고향과 연결된 배경 속에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설렘'이라는 감정이 보다 강하게 표현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를 비롯해 레이 포토카드, 구매 금액대별 한정판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구성으로 팬들과 패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키서울은 에프컴바인이 2023년 론칭한 브랜드로,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라는 독특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구축해왔다. 블랙·화이트·그레이 중심의 모노톤 컬러와 비대칭 디테일을 활용해 감성 중심의 디자인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해왔다. 미세키서울 관계자는 “이번 H/S 컬렉션은 레이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촬영에 참여하며 브랜드 감성을 가장 진하게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성수 팝업스토어를 통해 컬렉션이 전달하는 설렘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부녀자 성추행 등 의혹에 침묵…민주당 “복당 불가” 선 긋고 책임론 공식화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를 둘러싼 승진 인사 금품요구 의혹과 부녀자 성추행 의혹이 강진군수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관련 의혹에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는 강 후보를 향해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며 집중 공세하고 나선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30일 무소속 강진원 후보를 향해 탈당·복당을 반복해온 정치 행태부터 각종 의혹까지 전면적으로 내세워 '정치적 자격 상실' 프레임을 공식화했다. 전남도당의 이번 논평은 단순한 선 긋기를 넘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향후 공세를 예고한 것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당의 논평 핵심은 더 이상 '논란'이 아니라 '자격 상실'이라는 언급이다. 전남도당은 강 후보를 둘러싼 승진 인사 금품 요구 의혹, 과거 성추행 의혹 등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책임 있는 해명조차 없는 침묵"을 문제 삼았다. 특히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적 표현을 언급하며 사안의 무게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강 후보가 세 차례에 걸친 탈당과 복당, 그리고 선거 이후 복당을 시사한 발언까지 묶어 “필요할 때는 당을 이용하고 불리하면 등을 돌리는 '상습 탈당 정치'"라고 규정하고 개인 정치 생존을 위한 '정당 쇼핑'이라고 낙인찍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정당을 개인의 정치 보험쯤으로 여기는 오만"이라는 표현이다.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지난 10여 년간 반복된 탈·복당 행태를 민주당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도덕성 문제'로 정리해버린 첫 사례에 가깝다. 그동안 묵인하거나 전략적으로 침묵해온 부분을 이번 논평에서 한꺼번에 터뜨렸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민주당은 “복당의 문은 없다"는 문장으로 선을 더 분명히 하면서 강 후보와의 정치적 관계를 사실상 단절했다. 이는 선거 국면에서조차 최소한의 여지를 남겨두던 기존 대응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기조다. 강 후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당의 책임론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결국 이번 논평은 단순한 후보 비판이 아니라, 민주당이 과거 자신들이 안고 있었던 리스크를 뒤늦게 공식 평가한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 오랫동안 반복돼 온 탈당과 복당,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각종 의혹들이 더 이상 정치적 계산으로 덮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 말미에서 “군민을 기만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후보에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침묵으로 버티고 선거로 덮겠다는 정치셈법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