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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관광공사

지출 구조조정 및 세제 개편 추진…민선 9기 내 세입 1조 원 이상 추가 확보 목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 극복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과 세제 개편을 골자로 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활동 결과 브리핑을 열고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추가 세입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의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강도 높은 재정 구조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세출 분야에서는 도민 안전과 복지 예산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3년 이상 지속된 사업과 부서·시군 간 중복 사업을 점검해 일몰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 추진 시 재원 조달 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는 '페이고' 원칙을 적용한다. 세입 확충 측면에서는 체납 관리 강화, 임대용 자동차 등록 유치,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기업 배당금 수령을 통해 민선 9기 동안 1조 원 이상의 추가 세입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본적인 재정 구조 개선을 위해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25.3%→40%),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의 소방·안전 관련 세목 전환, 법인세 일부의 광역지자체 배분,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 개선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불요불급하고 성과가 미미한 사업을 정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재투입하겠다며, 지방재정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국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에서 부천 춘의테크노파크로 이전…게임과몰입 예방 및 전문 교육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31일 부천시 춘의테크노파크에서 '경기건전게임문화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기존 광명시에서 운영되던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중장기적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칭을 바꾸고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 본원 건물로 위치를 옮겼다. 새 단장한 센터는 약 273㎡ 규모로 상담실, 다목적세미나실, 사무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특히 e스포츠 트레이닝룸과 통합 운영되는 다목적세미나실은 건전한 게임문화 사업과 e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오남석 부위원장,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상담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전문가 특강과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향후 게임과몰입 예방과 전문 상담, 올바른 게임 이용 교육, 도민 참여형 게임문화 프로그램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확보를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며, 강화된 기반을 바탕으로 게임과몰입 예방과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 포함…환승 편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찬석 위원장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용인 구성역이 포함되면서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정부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용인 구성역 복합환승센터는 용인시 보정동 GTX-A 구성역 일원 연면적 31만 6,274㎡ 부지에 추진된다. 버스·택시·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판매시설·오피스텔·호텔 등 지원시설이 들어서며, 민관합동방식(SPC)으로 총사업비 8,2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고찬석 위원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용인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정부 기본계획 확정으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GTX-A와 대중교통, 각종 편의시설을 연계해 주민들의 환승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완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원초 우수 실천 사례 공유…우수 학생 대상 실리콘밸리 견학 지원 방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일 성남 하원초등학교에서 '라스인성키움 특별위원회와 함께하는 손잡고 RAS ON!'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가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에 녹아든 하원초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 RAS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국중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성수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학생자치회의 '폰 프리' 실천 약속을 비롯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오아시스 스쿨런', 성남시 하원돌봄센터 학생들의 등굣길 음악회 등이 운영됐다. 오아시스 스쿨런은 교사가 개발한 달리기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42.195km를 완주한 학생들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아울러 등굣길 음악회에는 가수 윤형주가 참여해 학생들과 노래를 불렀으며, 도서관에서는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행사도 진행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하원초의 RAS 실천 사례가 경기교육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하겠다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실리콘밸리 견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라스인성키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우수 학교 및 학생 선발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원초를 RAS 우수 운영교 1호로 지정하고, 우수 학교를 지속해서 발굴해 '경기라스맵'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지원 통해 전문 강사 초빙…준법경영 확립 박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1일 수원 본사에서 임직원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관이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교육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법무법인 화우 양경희 변호사는 불공정거래행위의 주요 개념과 유형을 소개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구조와 실무적 필요성을 설명했다.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종선 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지정하며 준법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CP 소식지 발간, 외부 전담 변호사 상담 창구 운영, 사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내부 점검 체계 강화를 통해 조직 내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해 공정한 거래 환경을 만들고 올바른 준법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 남수헌부터 포천 국립수목원까지…자연과 사색 어우러진 힐링 명소 가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사색하기 좋은 9월을 맞아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온전한 평온을 느낄 수 있는 도내 '비움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도심 속 한옥과 잣나무숲, 생태공원, 역사·문화 공간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휴식을 선사하는 장소들이다. 첫 번째 명소인 '수원 남수헌'은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에 위치한 한옥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안채와 사랑채, 중정을 갖춰 고요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12개 한옥 객실과 함께 갤러리카페, 한옥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어 성곽길을 산책하며 쉬어가기 적합하다. 550여 년간 보전된 천연림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은 전나무 숲길과 육림호 산책로를 통해 싱그러운 숲의 정취를 전한다. 축령산 자락에 자리한 '가평 잣향기푸른숲'은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 규모로 분포해 산림치유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유용하다.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과거 미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의 역사를 기록한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은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공간으로, 전시실과 인근 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해 둘러볼 수 있다. 도심 근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인근의 '부천 자연생태공원'은 수목원과 식물원을 갖췄으며, 밤에는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 '부천 루미나래'를 선보인다. 의정부 도심에 위치한 '의정부 직동근린공원'은 4개 테마 정원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북한산 사패산 안골계곡까지 여유로운 숲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가 앞으로 5년간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205명을 양성하고 이 가운데 석·박사급 인재 131명 이상을 배출한다. 취업률 95%, 강원지역 정주율 50% 달성을 목표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강원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강원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는 국비 150억원과 도비 9억원, 춘천시·홍천군 각각 10억5000만원 등 180억원이다. 연구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 확충, 취업 지원 등에 투입된다. 교육은 기존 학위·논문 중심에서 산업현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AI 탐색과 신약 설계, 기전 검증, 상용화 등 4개 공통 필수과목을 운영하고 산학연을 연결한 바이오산업 전주기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핵심은 실무 몰입형 '프로젝트 학기제(Bio-PBL)'다. 학생들이 기업·기관의 실제 산학협력 R&D 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점을 이수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과 기관 등 81개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춘천의 AI·공정개발 기반과 강원대의 기초연구·면역검증 역량,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의 항체·전임상 인프라도 교육과 연계한다. 홍천캠퍼스에서는 국가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의 R&D 프로젝트를 활용해 실무형 인력을 양성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특화단지 조성→기업 유치→인재 양성→연구개발·사업화→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배출 인력의 절반을 강원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강원에서 키우고 그 인재가 다시 강원에서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특화단지와 연구개발·사업화, 고급인재 양성체계를 연계해 강원을 바이오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 대표 홍보매체 '동트는 강원'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지류 중심의 잡지에서 웹매거진과 뉴스레터, 유튜브 등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매체로 개편됐다. 강원도는 '동트는 강원' 통권 제155호 가을호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호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발행되는 것으로 지면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콘텐츠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가을호에는 철원 금학산과 삼척 덕항산 등 걷기 좋은 명산을 비롯해 속초 영랑호와 원주 운곡 솔바람 숲길 등 황톳길을 소개했다. 9월 5일 공식 개장하는 고성 송지호 '바다 하늘길'도 특집으로 다뤘다. 지역 청년과 문화·역사를 조명한 콘텐츠도 담았다. 홍천 청년마을 '와썹 타운'과 원주 성황림 탐방을 소개하고, '광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재독 강원특별자치도민회 박미령 회장 인터뷰를 실었다.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웹매거진 발행 주기를 기존 격월에서 매월로 단축했으며 뉴스레터 구독자는 1만5324명, 모바일 잡지는 1만6022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 등을 합한 전체 구독자는 9만5000명, 누적 조회수는 194만회를 넘어섰다.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누적 조회수 52만회를 기록했다. 종이잡지는 기존 격월간에서 국·영문 혼용 계간지로 개편했다. 일본어와 중국어판은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도 연 3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손 편지 형식의 회신엽서도 도입해 현재까지 90여통의 독자 답장이 접수됐다. '동트는 강원'은 1996년 3월 창간했으며 현재 국·영문 혼용판 2만부를 계간으로 발행한다. 배포 비율은 도내 70%, 타 시도 30%이며 일반 구독자는 1만769명이다. 웹매거진과 모바일 잡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뉴스레터 등 10개 온라인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호 강원도 대변인은 “지류 개편과 디지털 매체 확장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독자 투고 30년 추억 소환' 등 도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티맵(TMAP)을 활용해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결과 약 7만8000명이 실제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약 1억3000만원으로 추산됐다. 강원도와 속초시·홍천군·인제군·고성군,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티맵모빌리티와 연계한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실제 이동 경로와 관광지 검색을 활용해 미시령 힐링가도와 주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티맵 테마코스와 앱 광고 등을 통해 관련 관광 콘텐츠가 1000만회 이상 노출됐다. 온라인 노출이 실제 방문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도 분석했다. 강원 외 지역 티맵 이용자 가운데 내비게이션으로 주요 관광지를 검색한 뒤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는 약 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625명에게 관광지 방문 쿠폰이 지급됐다. 강원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국민여행조사' 관련 지표를 적용해 이들의 소비효과를 환산한 결과 약 1억3000만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1억3000만원은 실제 카드매출이나 관광지 매출액을 집계한 수치가 아니라 국민여행조사의 소비 관련 지표를 방문객 수에 적용해 산출한 추정치다. 미시령 힐링가도는 홍천에서 인제와 속초를 거쳐 고성으로 이어지는 관광도로다. 강원도와 재단은 내비게이션 등 이동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마케팅과 방문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도로의 특성에 맞춰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활용하고 실제 관광객 방문으로 연결했다"며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를 고려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년 당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강원도는 31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도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과 도의원, 학계·전문가, 청년 등 위촉직 위원 14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강원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조정과 협력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청년 위원들이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취업과 창업, 주거, 복지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정책 수요를 도정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원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도의원, 학계·전문가, 청년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도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을 행정 중심에서 당사자 참여형으로 확대하고 정책 수립부터 시행 과정까지 청년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철 도 경제부지사는 “청년정책의 핵심은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내는 것"이라며 “위원회가 지역 청년과 도정을 잇는 역할을 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담양군-화순군-장성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조직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1세기 담양포럼'을 개최한다. 담양군은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30분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의 지역조직,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협력의 길'을 주제로 '21세기 담양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조직 간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강연 중심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기조강연과 함께 의제 발표, 질의응답을 새롭게 도입해 군민과 관계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에서는 안상욱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본부장이 '지역 중간지원조직의 연계·통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안 본부장은 수원시 등 다른 지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간 협력 방안과 담양의 여건에 맞는 적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과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의제 발표에 이어 행정·주민자치·상인·공동체·일자리·도시재생·슬로시티 분야 관계자들이 지역조직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은 조직의 통폐합을 결정하기보다는 각 조직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정보 공유와 사업 연계 등 함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지역조직 간 협력을 위한 정책토론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기조강연에 앞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단비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문화공동체인 고서면 모다들합창단의 식전공연도 진행된다. 박종원 군수는 “이번 포럼이 지역의 변화와 협력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담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불안정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군청 행복민원과 앞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헌혈 적합 판정을 받은 119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헌혈 참여자 중 35명은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향후 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장성군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부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5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고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15일에는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오늘도 비움' 등을 집필한 신미경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소란한 세상, 느리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여백을 만들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2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30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가죽 책표지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트 프린팅'과 추천도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도서 연체 기록으로 책을 빌릴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한 '도서 연체 해방의 날'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장성군 문화교육과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책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성장하는 '책 읽는 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풍성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광주, AI 기반 넘어 기술개발·실증 본격화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구축에 이어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자원을 구축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과 실증,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을 위한 'AX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시민체감·모빌리티·에너지' 3대 분야의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시민 생활에 적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검증된 기술의 시장 진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557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8개 과제가 추진된다. 올해는 26개 신규 과제를 시작하며 국비 296억원이 편성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한 데 이어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과제 공모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 시민체감·모빌리티·에너지 3대 분야 26개 과제 올해 추진되는 26개 과제는 ▲모두의 AI 및 도시·생활 혁신 ▲미래 모빌리티 AX 혁신 ▲AI 기반 에너지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 '모두의 AI 및 도시·생활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와 복지, 미디어 등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한다. AI 기반 직접 참여형 민주주의 플랫폼과 시니어 마인드 케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술을 실제 도시공간에 적용해 효과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AX 혁신' 분야에서는 전남광주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실제 도로 및 산업 현장을 활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AX 핵심기술과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AI 기반 에너지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분산전력망과 분산에너지 수요·공급 관리,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 등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에너지 인프라에서 실증한다. ◇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AX 생태계 구축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AI 기술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부터 현장 실증,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X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가와 지역의 AI·연구개발 기반시설을 연계하고,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서버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지원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망 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기업과 인재, 투자가 모여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정공모 8개, 품목지정 13개, 자유공모 5개 등 총 26개 신규 과제를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신청은 9월 14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과제제안요구서(RFP)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은 “AX실증밸리는 전남광주의 전략산업과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AI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의 혁신과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촉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AX 실증·사업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산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내달 3일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제7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을 개최한다. 헌법 가치가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헌법친화도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다. 올해 포럼은 '시민주권으로 만드는 헌법친화도시'를 주제로 열린다. 헌법친화도시는 국민주권 가치가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번 포럼으로 헌법친화도시 의미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헌법 가치가 시민 일상과 지역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은 시민 일상에서 실현돼야 한다"며 “시민이 도시 주인으로서 적극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헌법 가치가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헌법친화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럼 1부는 연성수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 상임공동대표가 '헌법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주권 실현'을 주제로 발표한다. 헌법이 선언적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일상과 지역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헌법친화도시 의미와 시민주권 실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는 '헌법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주권 시대 실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MBC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한 정준희 미디어-인문시민학교 해시칼리지 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시장, 시민-전문가가 함께 헌법친화도시와 시민주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시민이 지역 의사결정 과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주권자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지방정부는 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광명시 시민참여와 시민주권 발자취' 전시도 열린다. 지난 8년간 광명시의 시민참여 과정을 연도별로 돌아보며 시민 목소리가 정책과 지역 변화로 이어져 온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도 열려 시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광명시의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스트롯1'에 출연한 가수 정다경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광명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올해 상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 실적을 낸 직원에게 '2026년 하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지난 24일 최홍규 부시장 주재로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부서별 신청과 실무자 심사를 거쳐 올라온 총 10건(시정발전 5건, 외부평가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확정했다. 2021년 도입된 성과시상금 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등 3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부서 및 직원에게 기여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공정한 보상을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심사 결과 시정발전 분야에선 △해외 자매도시 어린이집 영상교류 추진(행정지원과) △범죄위험지역 데이터 자체 분석을 통한 CCTV최적지 선정(스마트정보과) △군포역세권 공공기여 방안 개선 및 공공청사 유치 기반 마련(도시계획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액체납자 예금압류 및 교차로 모퉁이 연석 도색(차량관리과)사업이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외부평가 분야에선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획예산실)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행정지원과) △경기도 주관 '2026년 성인지 정책평가 '우수(여성가족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장려(보건행정과) 등 기관표창을 끌어낸 부서가 이름을 올렸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31일 "이번 하반기에는 안전, 도시계획, 세무, 보건, 양성평등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고르게 성과가 창출됐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도전과 땀방울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내달 2일 김포아트홀에서 '2026년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시작된 '여성주간'이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거쳐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김포시는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2일 행사 당일 김포아트홀 1-2층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참여형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는 3층 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김포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슬로건 퍼포먼스, 트로트 가수 삼총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양성평등도시 김포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는 정성 가득 명절 송편 만들기를 비롯해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가족 고추장 만들기 △라탄 도어벨 만들기 △천연소금 만들기 △텀블러백 꾸미기 △비즈 스트랩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양성평등 체크인까지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정보와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새일센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바로희망팀' 홍보부스도 운영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통진도서관에서 '책 속에서 만나는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양성평등 북큐레이션이 진행되며, 3일에는 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풍무CGV에서 인권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김포시 가족문화과장은 31일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일상 속 양성평등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연계행사가 마련된 만큼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서울대학교와 교육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문과학교육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생생진로 특강' 참여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생생진로 특강은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를 초청해 실제 연구 이야기와 진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자의 연구 현장과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그동안 스포츠 연구, 기후변화, 뇌파 이야기, 감염병, DNA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돼 온 진로 특강의 마지막 강연은 '전통적 유기합성에서 지속 가능한 유기합성으로: 촉매, 전기화학, 연속흐름화학 발전'를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서울대 화학교육과 박진균 교수가 진행한다. 특강은 관내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내달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 신청서(forms.gle/WxKxFVWKkDBdnHgD7)를 작성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상동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31일 “앞으로도 학생이 자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며 “이공계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26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정부출자기업 중심 사업시행자 범위에 국가철도공단을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 등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전체 사업구역 약 71만㎡ 중 안산시 소유 공유지가 약 66%를 차지한다. 이에 시유지를 활용한 개발과 그 수익을 철도 지하화 사업비 및 시민 편의시설 조성에 어떻게 연계할지가 주요 과제로 꼽혀 왔다. 안산시는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서도 지자체가 사업 시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제도 개선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안산시는 향후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유지와 철도부지를 활용한 통합개발 구조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여건과 시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작년 2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민선8기에서 민선9기로 이어지는 '중단 없는 안산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초지역에서 중앙역까지 5.12km 구간을 대상으로 상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철도로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지하화 이후 확보되는 상부 공간에 주거-교육-상업-의료-업무-문화 기능과 보행-녹지 공간 등을 조성하는 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산시가 직접 사업에 참여해 지역 여건과 시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며 “이번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안산시가 보유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업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네팔 홍수서 구조된 두산에너빌 직원 9명 귀국…현장소장은 잔류

네팔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고립됐다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10명 중 9명이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현장소장은 현장에 남아 수색 작업을 돕기로 했다. 3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고립됐다 구조된 회사 직원 9명이 이날 오후 귀국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당시 함께 고립됐다 구조된 현장소장은 아직 찾지 못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남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9명의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으며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며 “회사는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들과 조용히 재회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귀국한 9명은 네팔 홍수로 지난 26일부터 피해 지역에 고립됐다가 발견된 뒤 헬기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송됐다. 이때도 현장소장은 현지 직원들의 구조가 끝날 때까지 현장에 남았다가 28일 안전 지역으로 이동했다. 현재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다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7일 현지에서 헬기 2대를 확보했고, 이 중 1대가 이날 첫 이륙했다. 헬기는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던 사무동과 상부 위어 댐 상공을 비행하며 육안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사후 분석을 위한 동영상을 촬영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엇보다 지금도 연락이 닿지 않는 동료 6명과 이들의 무사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며 “회사는 이 분들의 수색과 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패트롤]경산시-대구대-계명대-대구교육청

경산시가 2027년도 주요 국책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강화하며 국회 예산안 심사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경산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9월 초 본격화하는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논리를 재점검했다. 정부 부처와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 맞춘 대응 전략과 역할 분담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나선 만큼 관련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경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가능성을 꼼꼼히 살폈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로봇 전환 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국도 4호선 대구 혁신∼하양 남하 단구간 확장, 대부잠수교 재가설,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추진 상황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시민 안전 및 생활밀착형 민생 분야에서는 현흥1지구 배수개선사업과 자인공설시장 제2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육성사업 등을 점검했다. 경산시는 사업별 시급성과 기대 효과를 구체화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의 도약과 시민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연계된 국비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경일대학교, 포항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일대·포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026 SNS 마케팅지도사 자격과정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SNS 콘텐츠 기획·제작과 협업 경험을 통해 실전형 취업·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대구대를 비롯해 경일대와 포항대 재학생, 지역 청년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학 간 취업 지원 협력체계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최신 디지털 마케팅 동향과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유튜브 마케팅의 이해와 최신 동향,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편집, 마케팅 실무, 채널 검색 최적화(SEO) 운영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팀을 구성해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하는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전문가의 실무 클리닉을 통해 결과물을 보완하고 팀별 발표회에서 성과를 공유하며 콘텐츠 제작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SNS 채널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구성과 이용자 유입 전략, 검색 노출을 높이기 위한 채널 관리 방법 등을 실습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감각을 높였다. 대구대는 이번 캠프가 지역 대학 간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한 공동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지역 대학 간 거버넌스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수요가 높은 디지털 마케팅 실무를 체득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청년들의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500여 년에 걸친 한국어 역사 자료를 분석하고 국가적 언어 자산으로 구축하는 대규모 연구에 나선다. 계명대는 한국학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31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6년 9월부터 2032년 8월까지 6년간 약 19억 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휴머니티즈와 AI를 결합한 역사 자료 연구를 수행한다. 선정 과제는 '디지털 휴머니티즈 기반 역사 자료 지능형 분석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중심의 통시 문법 지식구조 연구'다. 국어사·국어정보학·전산언어 분야 연구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연구로, 15세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방대한 한국어 역사 자료를 AI가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와 사회·문화의 변화 과정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I 구축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현재 AI 학습용 한국어 데이터가 현대어에 집중돼 중세·근대 문헌을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완해 한국어의 전 역사 범위를 아우르는 AI 학습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연구팀은 역사 자료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고품질 형태소 분석 데이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전문헌 번역 AI와 역사 자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 데이터인 '그라운드 트루스(Ground Truth)'를 확보한다. 연구 대상은 '21세기 세종계획' 원시 말뭉치를 포함한 약 1200만 어절 규모의 역사 자료다. 연구팀은 이들 자료를 지능형 형태소 분석 말뭉치로 전환하고 자체 개발한 'UTagger-훈민정음 TCM'에 딥러닝 기반 맥락 인식 기술과 트랜스포머·LLM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역사 언어 분석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높이는 한편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연구 성과는 고전문헌 자동 번역을 비롯해 역사 자료 검색·분석,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은 구축한 역사 언어 빅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오픈 사이언스 환경에서 공유하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디지털 한국학과 역사 언어 AI 연구 거점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요한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과제는 우리말의 500여 년 역사 자료를 단순히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국가적 언어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축적된 역사 언어 말뭉치와 UTagger-훈민정음 TCM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어 디지털 헤리티지를 구축하고 한국형 AI와 역사 자료 특화 LLM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인 '글로벌아젠다연구-국내형(SSK)'에도 선정됐다. 임운택 사회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AI 시대의 민주적 거버넌스: 기술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층적 시민참여 모델 구축' 과제로,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3년간 정부 지원금 4억5000만 원을 받는다. 계명대는 한국학연구원을 비롯해 여성학연구소·국제학연구소·이민다문화센터 등에서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84억 원에 달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센터의 2학기 위탁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8개국 출신 이주배경학생 15명이 참여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이다. 앞서 지난 1학기에는 학생 2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각자의 원적교로 복귀했다. 위탁교육은 학교의 정규 학사 일정과 연계해 약 17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하루 6시간씩 생활·학습 한국어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수업은 학급당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학생 개개인의 한국어 수준과 학교생활 적응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대구지역 이주배경학생은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교 이주배경학생은 2018년 3909명에서 2025년 6540명으로 2631명 늘었다. 전체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5%에서 2.8%로 높아졌다. 특히 상급학교로 갈수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학생은 2018년 482명에서 2025년 1598명으로 3배 이상 늘었고, 고등학생도 276명에서 104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 정서적 안정,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한국어교육센터 교육과정 가운데 '교과한국어' 수업 비중을 지난해 11.7%에서 올해 22.1%로 확대했다. 교과한국어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어휘와 표현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수학·사회·과학 과목의 핵심 어휘 86개를 쉬운 한국어로 풀어낸 교과 학습 보조교재도 개발했다. 교재에는 6개 언어 번역과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음성자료를 담아 학생들이 수업 중은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문화·정서 지원도 확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달서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업기술센터와는 텃밭 가꾸기를 비롯한 농업·생태 체험을 운영하고,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는 다양한 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7개 구·군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원적교로 돌아간 뒤에도 교과 학습과 정서적 적응을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학기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시기"라며 “학생별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김포시-안산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선도적 안전 모델 구축으로 공공 산업재해 위험의 근본 해소에 앞장선다. 시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기계 및 기구는 도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시가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유해-위험기계-기구를 취득하는 초기 단계부터 안전성을 미리 검증하는 규정을 제정을 추진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김포시는 청사 및 산하 공공시설 등에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접 취득-운영하는 유해-위험기계-기구의 취득 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호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설비 도입을 원천 차단하는 '김포시 유해-위험기계-기구 등 취득 시 안전성 사전확인에 관한 규정(훈령)'을 제정-추진한다. 이는 사고 직후 노동자 위험을 방치하다 사고 발생 후 조치하는 구태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기형 김포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조치다. 이기형 시장은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기계-기구는 아무리 저렴하거나 효율적이라도 도입해서는 안된다"며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사전확인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되는 규정은 민간 사업장을 규율하는 규제가 아니라 김포시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유-관리하는 공공 기계-기구와 소속 현업노동자 안전을 김포시가 직접 책임지기 위해 마련한 내부 행정 규율이다. 지난 6월 발생한 산하 사업장 기계 끼임 사고를 계기로, 사고 후 뒤늦게 시설을 개선하던 사후 수습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안전한 공공 설비를 취득하는 안전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포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소속 노동자 안전을 완벽히 확보함은 물론 지자체가 안전보건관리체계 모범적 수행자로서 모범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민간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전파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우선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규정이 시행되면 김포시 본청, 사업소, 직속기관이 예산으로 취득하거나 인수해 직접 운영하는 유해-위험기계-기구에 대해 △김포시 소유-운영 기계 구매-임차 시 사전확인 의무화 △김포시 귀속-기부채납 공공시설 사전 점검 △검수 및 사용 제한 강제와 같은 핵심 절차가 적용된다. 김포시는 이런 사전확인 절차를 규정(훈령)으로 법제화해 내년 1월1일부터 정식 시행하는 한편, 규정 시행 전이라도 예산편성 및 물품 구매 절차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현장의 안전 공백을 완벽히 메울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10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6년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의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와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를 통합해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지난 3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유치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기도 공동 개최 지역 중 남부권역 거점 행사로 열려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공간이 운영된다. 채용면접관에선 40여개 참여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선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세대별 취업 상담과 고용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부대행사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 상담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장에 들러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이번 통합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에 맞는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9월12일부터 11월5일까지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북토크 및 특강을 안양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운영한다. 안양시는 시민 추천-선정 도서 의미를 살리고 책 매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양시도서관은 2026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분야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청소년 분야 '내가 없던 어느 밤에(이꽃님)' △일반 분야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를 선정한 바 있다. 내달 12일에는 청소년 분야 선정 도서 '내가 없던 어느 밤에'의 편집자 2인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꽃님 작가 인사말과 작품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출판 비하인드와 편집 과정을 소개하고, 문장 교정-교열과 표지 선정 등을 체험한다. 10월31일 어린이 분야 북토크에선 '건전지 엄마'의 강인숙-전승배 작가와 '사랑으로 충전하는 건전지 가족'을 주제로 그림책 낭독과 창작 이야기, 애니메이션 감상을 진행한다. '건전지 엄마' 캐릭터 인형 제작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11월4일과 5일 일반 분야 특강은 '안녕이라 그랬어'를 함께 읽고 필사와 감상 공유, 서평 작성 등을 통해 작품을 깊게 이해한다. 진행은 샛별BOOK연구소 대표이자 작가인 이진희 강사가 맡는다. 안양시도서관장은 31일 “올해의 책은 안양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도서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북토크 및 특강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운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요양-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방문 운동사업은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노인 가정에 물리치료사가 들러 건강 상태와 신체활동 수준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법을 안내-지도한다. 특히 대상자 상태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운동, 균형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지도해 노인의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 운동 과정에서 대상자 건강 및 돌봄 필요도가 확인되면 방문진료, 방문건강관리 등 필요한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일 “앞으로도 대상자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하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평형 통합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노후 수도관으로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이 떨어지는 등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옥내 급수관 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연초부터 하남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 예산 2900만원 중 현재 약 10%가 남아 있어 신청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수도관 개량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옥내 급수관을 교체하거나 갱생하는 데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연면적 130㎡ 이하 단독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주택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 중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70%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18일까지 하남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거나, 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들러 제출하면 된다. 다만 현재 남은 예산이 약 10% 수준인 만큼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신청 기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전일 상수도과장은 31일 “노후 급수관으로 인한 녹물이나 수압 저하는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겪는 불편인 만큼, 이번 사업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하남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CJ푸드빌 N서울타워 와인페스타·스타필드 하남 10주년…신세계푸드·투썸플레이스·아웃백·할리스·핀크스··한진트래블

◇ CJ푸드빌, 남산 단풍 배경 28일 축제…와인 200여종 무제한 시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남산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와인과 미식, 음악을 함께 즐기는 가을 시즌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8일까지 28일간 'FALL in R.E.D. Festa(폴 인 레드 페스타)'를 열고, 대표 프로그램 '남산 와인페스타'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FALL in R.E.D. Festa'는 붉게 물든 남산의 단풍(Red leaves)에서 미식(Eat)과 와인·음료(Drink)를 즐긴다는 뜻을 담은 축제다. 단풍을 배경으로 와인과 음악, 가을 미식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남산 와인페스타'와 타워 내 여러 F&B 브랜드의 가을 한정 메뉴를 모은 '가을 미식 로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남산 와인페스타'에서는 200여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하고 재즈 공연과 가을 한정 메뉴도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은 남산의 가을 정취와 계절의 맛을 함께 담아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스타필드, 2016년 국내 첫 쇼핑 테마파크…구매 고객 10명 중 1명 '단골'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9일 개점 10주년을 맞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쇼핑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체류형 복합쇼핑몰의 기준을 세운 곳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상품 판매 중심이던 기존 쇼핑몰의 틀을 깨고 쇼핑과 식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 모았다. 넓은 공용 공간과 무료 주차, 쇼핑몰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입장 등을 도입하며 '시·공간 점유'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개장 10년 만인 2026년 8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2억5000만명으로, 국민 한 명이 평균 약 다섯 번 찾은 셈이다. 특히 구매 고객 10명 중 1명은 10년간 40회 이상 방문한 '단골'로, 일상 속 여가와 소비가 이뤄지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스타필드 하남은 연 380여개 팝업과 펫 전용시설, 반려가족 콘텐츠를 갖췄고, 최근 애스턴마틴과 RRL, 디젤 등을 새로 들였다.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펫 축제와 팝업, 공연, 한정 굿즈 행사도 준비했다. ◇ 노브랜드 버거, 앱 쿠폰 사용량 50% 증가…9월 '와페모 데이' 진행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할인과 증정 등 고객 체감형 혜택을 앞세워 자체 앱 이용 고객을 늘리고 있다. 8월 기준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의 누적 회원 수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앱 쿠폰 사용량도 50% 늘어 회원 증가가 실제 앱 이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왜 더 내(Why pay more?)'라는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할인 쿠폰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기 프로모션 '와페모 데이'로 세트 구매 시 단품을 주고, 매주 혜택이 바뀌는 'NBB 쿠폰팩'도 운영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와페모 데이'를 열어 인기 메뉴 5종 세트를 사면 단품을 증정하는 등 앱 혜택을 이어간다. ◇ 투썸플레이스, 목재로 브랜드 정체성 구현…차세대 매장 디자인 인정 투썸플레이스의 차세대 매장 '투썸 2.0 강남'이 '2026 목재공간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목재공간대전은 한국임업진흥원이 목재 이용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지향적인 공간디자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여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공간에 스며드는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투썸 2.0 강남은 목재 고유의 따뜻한 감성과 질감을 공간에 담으면서 브랜드의 개성과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재의 특성을 살린 디테일과 공간 구성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구현하고 감성과 기능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투썸 2.0 강남은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선보인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이다.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 타입과 차별화된 공간 요소를 적용했고, 특히 목재를 주요 소재로 써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를 경험하는 매장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 아웃백, 14년째 '나보다 우리' 나눔…환우 가족·영케어러와 동행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올여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한 번의 나눔보다 꾸준한 동행에 무게를 둔 활동이다. 아웃백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9개 매장에서 총 14건의 러브백 캠페인을 진행했다. 7년째 이어온 분기별 후원을 비롯해 기존 협력기관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기·정기적인 나눔을 여름 내내 펼쳤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러브백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한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 매장이 복지기관과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식사 지원과 매장 초대 등 대상의 필요에 맞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여름에는 환우 가족과 발달장애인, 영케어러,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이웃과 동행했다. ◇ 할리스, 로봇 전시에 커피 경험 접목…베이징서 'Coffee Space' 운영 할리스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세계로봇대회(WRC 2026)'에서 커피 체험 부스 운영을 마쳤다. WRC 2026은 세계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 컨퍼런스로, 올해는 8월19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할리스는 로봇 기술 기업 'Anyverse Dynamics'와 협업해 이 회사의 전시 공간 안에 '할리스 커피 체험 공간(Coffee Space)'을 마련했다. 브랜드 로고와 아이덴티티를 적용하고 할리스의 MD를 전시해 공간을 꾸몄다. 이번 참여는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로봇 기술 전시에 커피 브랜드 경험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미래 산업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관람객에게 친숙한 커피를 매개로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할리스를 소개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K-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SK핀크스, 포도호텔 7년·비오토피아 6년 연속 블루리본…객실 패키지 운영 제주 SK핀크스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미식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에 연속 선정되고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의 추천 맛집으로 소개되며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유튜버 히밥이 디아넥스와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을 찾아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고 호평을 남겼다. 디아넥스는 아시아 명장대회 금상 셰프가 재해석한 정통 중식이 특징으로, 영상 공개 이후 수제 딤섬과 흑돼지 탕수육 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포도호텔과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은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레스토랑에 각각 7년, 6년 연속 선정됐다. 비오토피아는 이탈리아 화덕 피자와 제철 해산물 제주 한상 코스를 갖췄고, 포도호텔은 통창 너머 제주 풍광과 '왕새우 튀김우동' 등 향토 식재료 코스로 미식가의 인정을 받고 있다. SK핀크스는 이런 호평을 바탕으로 디아넥스 '히밥pick! 고메스테이'와 포도호텔 'Good Evening at PODO' 등 미식 연계 객실 패키지를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 한진트래블, 창립기념일 열차 출발…교복 체험·옛날간식으로 7080 재현 한진트래블의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이 레트로 테마 기차여행 '백 투 더 타임머신 레트로 열차 보령행'을 선보였다.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국내 여행 시장에 차별화된 레트로 콘텐츠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행은 한진트래블 창립기념일 당일인 지난 23일 출발했고, 목적지 이동을 넘어 열차 내부를 하나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와 함께 돌려주는 창립기념 이벤트도 진행했다. 열차에서는 7080 감성의 복고 콘텐츠가 펼쳐졌다. 탑승객은 옛날 교복 착용을 체험하고 꽈배기와 구운계란 등 옛날간식 패키지를 받았다. 새마을 운동 포스터와 연탄 광고, 양은 도시락과 다이얼 전화기 등이 곳곳에 놓여 향수를 자아냈고,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댄스 파티도 이어졌다. 여행객들은 보령의 죽도 상화원과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등 핵심 여행지를 둘러봤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CU 한강 복소사 담은 복소사주·매일유업 저당 어메이징 오트 말차…오비맥주·연세유업

◇ CU, 한강 일대 복분자주 매출 7.4배…복분자주·주정·탄산 1대1대1 배합 CU가 SNS에서 유행하는 '한강 복소사'에서 착안한 즉석음용(RTD) 주류 '복소사주'를 출시한다. '한강 복소사'는 한강에서 복분자주와 소주,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방식으로, 새로운 K-음주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유행은 매출로도 나타났다. CU에 따르면 '한강 복소사'가 확산한 최근 3개월(5~7월) 복분자주 매출은 전년 대비 31.4% 늘었다. 특히 여의도와 용산, 반포, 잠실 등 한강 일대 40여개 점포의 복분자주 매출은 7.4배 뛰었다. 같은 기간 이들 점포에서는 복소사 재료인 소주와 사이다, 얼음 매출도 함께 늘며 관련 소비가 이어졌다. '복소사주'는 복분자주와 주정, 탄산을 1대1대1 비율로 배합해 달콤한 과실향과 청량한 탄산감을 한 병에 담았다. 매장에서 재료를 따로 사 섞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매일유업, 말차코어 트렌드 겨냥…알룰로오스로 당 부담 낮춰 매일유업이 오트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의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말차'를 출시했다. 말차가 '말차코어'로 불릴 만큼 2030세대의 데일리 음료로 떠오른 데 맞춰 말차 음료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 말차라테가 단맛을 내기 위해 당 함량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저당으로 설계했다. 알룰로오스로 부드러운 단맛을 내고 말차 특유의 쌉싸름함에 오트 베이스의 고소함을 더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190mL 한 팩에 450mg 담았다. 원물도 국내 대표 차 산지의 것을 썼다. 100% 핀란드산 오트 베이스에 전북 고창 유기농 말차와 경남 하동 녹차를 블렌딩해 첫맛은 진하고 쌉싸름하게, 여운은 은은하고 고소하게 냈다. 190mL 멸균팩으로 휴대와 보관이 쉽고,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온라인 커머스에서 판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오트의 고소한 풍미에 고창 말차와 하동 녹차의 깊은 맛을 더해 카페에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말차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제주 화산암반수·용암해수소금 감칠맛…초기 유흥 채널 판매 오비맥주가 청정 화산암반수로 만든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다음달 말 출시한다.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를 쓰고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인 대신 바다소금인 용암해수소금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찰랑은 도수를 15도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기도록 했고, 전량 오비맥주 제주공장에서 생산한다. 제품명과 병 디자인에는 제주의 자연과 화산송이로 걸러낸 맑은 물, 찰랑이는 물결의 이미지를 담아 푸른 바다 색을 병에 입혔다. 오비맥주는 찰랑을 우선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 일부에서만 판매한다. 초기에는 식당과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만 팔고, 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의 확장은 이후 결정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의 소주와 K컬처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연세유업, 복합 탄수화물로 당 섭취 고려…단백질 13g·식이섬유 7g 설계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 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의 새 라인업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을 출시했다. 당 섭취와 혈당 관리를 고려한 제품이다. 복합 탄수화물로 설계해 당 섭취 부담을 줄였고, 단백질 13g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담았다. 여기에 비타민·미네랄 22종과 식이섬유 7g을 넣어 영양 균형을 맞췄다. 매일 먹어도 부담 없도록 아몬드와 잣의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집유한 A2단백원유와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더했다. 연세유업은 당뇨 관리 수요가 젊은 층으로 넓어진 점에 주목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19~39세의 2.2%가 당뇨병을, 21.8%가 당뇨병 전단계로 나타났고, 특히 30대 남성의 전단계 유병률은 37.2%에 달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연세유업은 당 섭취와 영양 균형을 함께 고려한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으로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 피자헛, 웨지감자에 멕시칸 풍미 접목…미트칠리·체다치즈 올려 피자헛이 미국 남부의 음식 문화인 텍스멕스(Tex-Mex) 스타일을 담은 신메뉴 '미트칠리 치즈감자'를 선보였다. 지난 8월25일 출시해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기존 감자 사이드와 다른 선택지를 더했다. 텍스멕스는 텍사스와 멕시코를 합친 말로,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멕시코 음식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음식 스타일이다. 고기와 치즈, 사워크림 등을 활용해 진하고 화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트칠리 치즈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두툼한 웨지감자에 진한 육향의 미트칠리와 고소한 체다치즈를 더해 텍스멕스 특유의 대담한 풍미를 냈다. 여기에 부드러운 사워크림과 상큼한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묵직한 맛에 산뜻한 균형을 잡았다. 웨지감자 위에 미트칠리와 치즈를 넉넉히 올리고 사워크림과 방울토마토를 더해 푸짐한 볼륨감을 살렸다. 사이드부터 간식, 야식까지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메뉴다. ◇ 파파존스, 불닭소스까르보에 치킨 토핑…10월4일까지 사이즈별 할인 한국파파존스가 삼양식품과 협업한 신메뉴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를 출시하고 할인·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삼양식품의 히트 상품인 불닭소스를 파파존스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는 매콤함에 크리미한 풍미를 더한 불닭소스까르보를 베이스로 바삭한 치킨 스트립과 그릴드 치킨을 올려 중독성 있는 맛을 냈다. 파파존스는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부터 10월4일까지 이 피자를 사면 최대 1만원 할인과 불닭소스 스틱을 준다. 할인은 라지 6000원, 패밀리 7000원, 파티 1만원으로 사이즈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이와 함께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불닭 브랜드 캐릭터 '페포' 굿즈 경품 이벤트도 연다. 누적 구매가 가장 많은 상위 5명에게 '페포 굿즈 풀세트'를 주는 '불닭피자 구매왕'과 2회 이상 구매 고객 중 30명을 뽑아 페포 키링 등을 주는 '두 번 먹었닭'을 함께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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