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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연천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상권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는 27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모종린 교수는 국내 지역 상표 제작 및 골목상권 분야 대표 전문가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과 지역 생태계 구축 관련 연구 및 정책 자문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기존 단기적 지원사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의 자생적 상권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리시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선 상권 지원사업 한계를 바롯해 △상권의 생태계적 접근 필요성 △지역 상표 구축과 골목경제 전략 △국내외 지역상권 성공 사례 △구리시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상인회와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하고, 야시장 운영과 지역 상표 구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일정별 마무리 과정에서 상인 간 토론과 의견 공유를 병행해 사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권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탐방 이후에도 상인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번 특강은 이런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김인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23일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생태계 구축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구리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내달 18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작이자 누적 판매 170만부를 기록한 김리리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은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판타지적 요소와 다채로운 음악, 시각적 연출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몰입도 높은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양주문화재단은 해당 공모를 통해 약 1억4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연극 '동백당'(7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9월)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3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다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관람 예매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할인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또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박물관 2층 다도체험장에서 상반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에서 재배된 뽕잎차를 주재료로 활용한다. 참가자는 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다례(茶禮) 예절을 배우는 한편, 지역 특산물인 뽕잎차의 은은한 풍미를 직접 시음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우리 전통차와 함께 프랑스 전통 허브차를 시음하는 특별 코스를 신설해 동서양 차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향후 시음용 차의 종류를 확대해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차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도 체험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개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은 현장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총 5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장은 23일 “양평에서 재배된 뽕잎차를 통해 전통차 문화의 여유와 예절을 편안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다양한 차 문화를 소개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뽕잎차 다도 체험 및 사전 예약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을 지난 21일 백학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박양희 연천군의원, 이준용 문화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 흥겨운 공연으로 기념식은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 백학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는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엄숙하게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백학광장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백학면은 1919년 3월21일 연천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학면에서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많은 주민과 학생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줘 감사하다. 우리는 독립운동가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24일 '2026년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날'로 정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화물차-다마스-밴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 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메라와 태블릿PC가 탑재된 단속 차량 1대를 투입해 신속한 영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납액을 면밀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단속 구간 교통통제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업무를 병행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 후 하남시청 세원관리과에 들러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강제견인-공매처분-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뒤따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3일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 의무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토대"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고,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세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트럼프 말 한마디에…국제유가 급락하고 증시 폭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나눴다는 언급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순식간에 요동쳤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폭등했고 국제유가는 빠른 속도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이 지난 2일 동안 중동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점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심층적이고 자세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대화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것이며 이란 측과 회담 및 협상 결과에 따라 군사행동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이란에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한 뒤 나왔다. 중동 전쟁이 확산될 것이란 우려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린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나오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 넘게 폭등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 수준에서 순식간에 91.89달러까지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달러당 1486원 수준까지 하락했다(원화 강세). 다만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재 이란과 미국 사이에 어떠한 대화도 없다고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게시물은 “심리전"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통신도 이란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군사 계획을 실행할 시간을 벌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긴장 완화를 위한 지역 국가들의 제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의 답변은 명확하다"며 “우리는 이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고, 중재 요청은 미국으로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이란 매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하자 증시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고 국제유가는 낙폭을 소폭 줄였다. 이날 오후 9시 38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68%, S&P 500 선물은 +1.56%, 나스닥100 선물은 +1.51% 등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9.43달러로 소폭 반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현재 야간 거래에서 달러당 1490.78원을 보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민주당은 후보 정리로 선점… 국민의힘은 공천 리스크 변수 남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빠르게 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큰 갈등 없이 후보를 정리하며 '정비된 대오'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3일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부산 16개 구·군 중 11곳은 단수 추천, 5곳은 경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단수 추천 지역은 동구 김종우 전 구청장 비서실장, 기장군 우성빈 전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차 발표에서는 남구 박재범 전 구청장, 연제구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 해운대구 홍순헌 전 구청장, 강서구 박상준 구의원, 부산진구 서은숙 전 구청장, 북구 정명희 전 구청장, 사상구 서태경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영도구 김철훈 전 구청장이 단수 추천됐다. 경선 지역은 5곳이다. 동래구는 주순희 전 구의회 의장과 탁영일 구의회 의장이 맞붙는다. 금정구는 김경지 변호사와 이재용 구의원이 경쟁한다. 서구는 정진영 전 구의회 운영기획위원장, 황정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황정재 구의회 부의장이 3파전을 벌인다. 수영구는 김성발 전 지역위원장과 김진 구의원이, 중구는 강희은 구의회 부의장과 김시형 전 구의회 부의장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위원장 전략공천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민주당은 기존 공천 신청자를 그대로 추천하는 방식을 택했다. 공천 갈등을 줄이고 조직을 빠르게 정비하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아직 공천 윤곽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부산시당은 이날부터 27일까지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면접에 들어갔으며, 이후 광역·기초의원 공천으로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한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이미 후보 정리를 끝냈는데 우리는 이제 면접을 시작하는 상황이다"며 “선거 준비 속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의 안팎에서는 민주당이 공천을 서둘러 마무리하며 선거 주도권을 먼저 쥔 반면, 국민의힘은 공천 방식과 일정 등을 둘러싼 변수에 따라 내부 혼선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 중 노동안전보건 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작업장 시설개선, 안전장비 구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신청할 경우 가점(5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경기신용보증재단 주관 '일자리 희망드림 특례보증' 연계 지원과 우수기업 상위 3개 사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향후 2년이며, 기간 종료 후에도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다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동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노동안전과장은 23일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도내 기업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왔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에서 4월 한 달 동안 '2026년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전시, 강연,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작은 도서관인 지혜의 등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주간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하고 매체로서 책을 돌아보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주간 포스터 컬렉션 전시는 시대마다 강조했던 독서 가치와 디자인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내달 18일에는 책의 조형미를 다루는 북아트 강연과 제작 체험을 연계해 참여자에게 입체적인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한지영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3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도서관 어제를 한눈에 품고, 자신의 오늘을 북아트로 기록하며 일상의 소중한 쉼표를 찍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 관련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광석지구로 유치를 위해 시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대규모 장정을 시작했다. 양주시는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과천경마공원 유치 범시민 양주시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송인호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부위원장단인 양주시 부시장, 양주시의원-경기도의원 10명과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시민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결집하고자 총 471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회단체를 비롯해 △지역발전 △기업인 △지역경제 △읍면동 △시민단체 등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유치 활동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7일 양주시를 포함한 경원권 5개 시-군(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이 '과천경마공원 경기북부 유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열린 양주시 첫 공식 조직 발족이자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ssrlf을 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석지구는 과천경마공원 부지와 유사한 35만평 규모 평탄한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보상을 완료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좋은 기회"라며 “70년 넘는 세월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도민에게 이제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며, 광석지구에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 경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시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과천경마공원 유치 기원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전격 착수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집결시켜 중앙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전달하고, 광석지구의 전략적 우수성과 유치 당위성을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3월부터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을 예방하고, 하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불법시설 정비 계획에 맞춰 불법 점용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 산림, 개발제한구역, 건축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전담반(TF)'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수조사를 비롯해 △불법 점용시설 집중 단속 △원상복구 명령 및 자진 철거 유도 △불응 시 관련 법령에 따른 단계적 행정조치 등이다. 신민수 생태하천과장은 23일 “하천과 계곡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가구-섬유-식품 등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시 특화산업 활성화 소통 간담회'를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구-섬유 분야를 중심으로 작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단체 및 기관과 올해 특화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화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이 참석해 가구-섬유 분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포천시는 기존 가구-섬유 중심 특화산업 지원체계를 확대해 올해부터 식품산업을 특화산업 분야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련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23일 “이번 소통 간담회는 단순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산업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화산업이 지역경제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민생안전에 최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중동 사태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라고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도 김 권한대행은 선거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면서 도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와 시군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민생 현장의 최접점에 있는 시군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권한대행 체제 전환 즉시 특별지시사항으로 △주요 정책과제와 당면 도정현안의 면밀한 점검 및 차질 없는 추진 △각종 재난·안전 관련 사전예방 및 상황 발생 대비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확립 △선거중립 의무 준수 철저 및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지시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CBDC 2단계·신현송 체제’...원화 코인 주도권 은행으로 쏠리나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논의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착수했다. 발행 주체를 둘러싼 은행과 비은행 간 이견 속에서 한은이 은행권과 실증 사업을 확대하며 은행이 발행 주도권을 쥐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플랫폼 기반 핀테크와 가상자산 업계에서 전산 오류 등 리스크가 부각되며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18일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화폐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화폐이며, 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디지털 토큰이다. 예금토큰은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 송금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결론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은이 디지털화폐 실험을 확대하며 은행 중심 발행 구조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당초 1분기 내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동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밀려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다. 한은은 은행이 과반 지분을 가진 컨소시엄이 발행을 맡아야 한다는 51%룰(50%+1주)을 주장하고 있다. 핀테크와 가상자산 업계는 혁신 저해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는데, 금융당국과 여당은 51%룰을 두고 절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프로젝트 한강 2단계를 통해 은행 중심 발행 주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한강 1단계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은행 등 7개 은행이 참여했는데, 2단계에는 경남은행과 iM뱅크가 추가되며 참여 은행 수가 9곳으로 늘었다. 사용처도 기존 편의점, 마트, 커피점, 서점, 온라인 쇼핑 등 유통·온라인 결제 영역에서 추가로 확대했다. 공공 재정 집행 분야로도 예금토큰 적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최근 플랫폼 기반 기업에서 발생한 잇따른 금융사고는 비은행 발행 구조 주장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이어 네이버페이의 결제 오류까지 발생하며 비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낙점된 것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 후보자는 CBDC는 찬성하면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해 8월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에서 그는 스테이블코인에 존재하는 교환 비율이 화폐의 단일성을 훼손하고 외환 규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정부와 국회에서 추진 중인 만큼 신 차기 총재 임명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논의가 축소되지는 않겠으나, 결과적으로 은행 주도 발행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화폐를 대체하는 만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만 은행 중심 발행이 이뤄질 경우 기존 통화 체계와 어떤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이봉희 기업금융부문장 임명

한국산업은행이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이봉희 기업금융부문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무이사는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면한다. 이 신임 전무이사는 1993년 입행 이후 약 30년간 △전략·기획및 조직관리 △기업금융 △구조조정 △국제금융 △딜링 등 은행 주요업무를 담당해 온 금융전문가다. 이 전무이사는 2024년 기업금융부문장 선임 후 반도체·첨단전략·초격차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최종승인, HMM 기업가치 제고, 태영건설 선제적 워크아웃 등 각종 구조조정 현안사항을 지휘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산은은 선임 배경을 두고 “이 신임 전무이사는 기획·조직관리·영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첨단전략산업 적극 지원을 통한 생산적 금융 선도 등 산업은행이 대표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은은 이날 2명의 임원(부행장)인사도 단행해 윤태정 혁신성장부문장과 김춘호 기업금융부문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 윤태정 신임 부행장은 2016년 인사부 파트장으로 입행해 간접투자금융실 팀장, 종로지점장, 뉴욕지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김춘호 신임 부행장은 2020년 기업구조조정2실 팀장으로 시작해 기업금융3실 팀장, 기업금융3실장,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다음 100년’ 제시한 김인 회장…새마을금고 ‘뉴 MG’ 재도약 의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뉴(NEW) MG'로 재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2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본부 MG홀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진명기 행정안전부 실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사,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조직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유공 직원들을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인 회장은 “53년의 역사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NEW MG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새마을금고비전2030 선포식 '다시 성장하는 뉴 MG'를 개최하고 건전성 강화, 협동조합성 회복, 지역문제 해결 등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지난해 8%를 웃돌았지만 연말에는 5%대 초반으로 낮아지며 건전성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오는 6월까지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특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케이뱅크, 작년 순익 12% 감소…사업자 대출·비이자이익은 확대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과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입어 2년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순이익이 12% 감소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1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년(1281억원) 대비 12.1% 줄어든 규모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여신(대출)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8조3800억원으로 2024년 말(16조2700억원) 대비 13% 늘었다. 이중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조1500억원에서 2조31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7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자이익은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이 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4442억원으로 전년 동기(4815억원) 대비 7.8% 줄었다. 대출과 운용자산 규모가 증가하며 이자수익은 개선됐으나,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 등에 수신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이자이익이 축소됐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133억원으로 전년(809억원) 대비 약 40% 증가했다. 채권매각이익과 머니마켓펀드(MMF) 등 운용수익이 늘었고 플랫폼 광고 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지난해 말 고객 수는 1553만명으로 확대됐다. 작년 한 해 동안 278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수신 잔액은 28조43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예치금은 감소한 반면 개인 수신은 전년 대비 2조4200억원 증가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중심으로 잔액이 늘었다. 개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해에만 2조8300억원 성장했다.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은 2024년 말 59.5%에서 지난해 말 65.8%로 확대됐다. 건전성은 좋아졌다. 연체율은 0.6%로 전년 말 0.9%에서 0.3%포인트(p) 낮아졌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2%에서 0.57%로 개선됐다. 연간 대손비용률은 1.22%로 전년(1.59%)보다 하락했다. 대손비용률은 대손비용을 여신 평균 잔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여신 자산 부실에 따른 대손상각비가 적어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4.52%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연간 평균 33.7%로 기준인 30%를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수를 1800만명까지 확대하고, 플랫폼, 기업대출 확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 등 3대 성장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 확대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개인사업자 금융 경쟁력을 고도화해 기업금융 확대 기반을 다진다. 또 전사적으로 AI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분야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올해는 케이뱅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의 대표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원근 연임 확정…카카오페이, ‘UX 혁신·AI 금융 전환’ 드라이브

카카오페이가 신원근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하며 향후 전략 방향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경험(UX) 혁신과 인공지능(AI) 중심의 금융 전환을 핵심 축으로 삼고 차세대 금융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페이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재선임안을 가결했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대표직에 오른 뒤 2024년 3월 한 차례 연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과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킨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신 대표는 새 임기 동안 차세대 금융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UX를 혁신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하고 AI 기반의 서비스 전환을 전면에 배치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넥스트 파이낸스' 구상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의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확대, 트래픽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도 이뤄진다. 먼저 결제·대출·투자·보험 등 기존 사업 분야를 일반결제·대안신용평가·상담 연계·지원 등 전후방 밸류체인으로 넓히는 수직 확장이 추진된다. 사용자 규모와 수익성을 함께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데이터 사업에서는 축적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사용자 금융 수요를 정밀하게 읽어낼 계획이다. 단순한 사용자 확보를 넘어 초개인화 서비스로 사용자의 락인 효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혜택과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사용자 유입과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을 비교 추천하고, 개인 맞춤형 광고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해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UX 혁신과 AI 기반 서비스 전환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보다 쉽고 직관적인 초개인화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도 강화하며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장기 금융 비전으로 디지털 자산과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도 대비한다. 슈퍼 월렛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준비한다. 동시에 AI 서비스로의 자체 전환과 카카오 그룹 내에서 AI 중심의 시너지 창출을 적극 모색한다. 신 대표는 금융의 AX(AI전환)가 금융 산업의 성패를 가를 변곡점에 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 발 앞선 AI전환과 넥스트 파이낸스 성장 전략에 UX 혁신을 더해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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