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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어떻게 뇌에 침투했나” 매튜 캠펜 교수 초청 강연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축적과 뇌 침투 경로를 세계 최초로 시각화·정량화해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뉴멕시코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약학대학 매튜 J. 캠펜 교수(사진) 초청 강연이 열린다.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의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서울대 의과,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뇌연구원,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재단이 후원한다. 캠펜 교수는 환경독성학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4월호에 게재된 '사망자 뇌에 축적된 미세플라스틱 (Bioaccumulation of microplastics in decedent human brains)'논문의 교신 저자다. 해당 연구는 부검된 인간의 조직을 분석해 미세나노플라스틱(MNP)의 체내 분포를 정밀 분석한 것으로, 국내외 연구자들 사이에서 필독 논문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미세플라스틱의 뇌침투와 잠재적인 건강 문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다. 캠펜교수는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뇌건강을 악화시키고 치매 등의 신경계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인지, 아니면 질환으로 인해 뇌 장벽의 무결성이 무너져 미세플라스틱 축적이 가속화된 결과인지에 대한 독성학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수준에 대응해 인류와 환경분석 과학계가 나아가야 할 차세대 연구 방향과 대응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세플라스틱 인체 영향 및 환경독성학 연구에 관심있는 연구자, 의학계 관계자, 대학원생 및 일반대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내 포스터 내 QR 코드 및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한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기후 리포트] 초고령 사회 덮친 폭염…선풍기와 ‘팔 담그기’가 생명줄

여름마다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노인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는 폭염이 단순한 기상재해를 넘어 공중보건 문제가 됐다. 노인은 젊은 사람보다 땀 분비와 피부 혈류 조절 능력이 떨어져 몸속 열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한다. 갈증 감각 저하와 만성질환까지 겹치면 탈수와 열사병, 심혈관계 부담 위험은 더욱 커진다. 최근 국내외 연구들은 노인이 왜 폭염에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선풍기와 피부에 물 묻히기, 시원한 물에 손과 팔뚝 담그기 같은 간단한 대응법을 제시했다. ◇서울 폭염 일수 10년 새 31일 증가 을지대학교 환경보건안전학과 권석순 연구원과 갈원모 교수는 지난해 6월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에 '폭염이 노인 건강과 사망 요인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했다. 연구진이 2012~2024년 서울의 여름 기온을 분석한 결과, 평균 최고기온은 2012년 28.6℃에서 2024년 30.7℃로 상승했다. 2014년과 2024년을 비교하면 하루 최고기온 33℃ 이상인 날은 9일에서 40일로 31일 늘었다. 질병관리청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신고된 국내 온열질환자는 2023년 2818명에서 2024년 3704명, 2025년 4460명으로 늘었다. 추정 사망자는 2023년 32명에서 2024년 34명, 2025년 29명으로 집계됐다. 2011~2025년 누적 추정 사망자는 267명으로, 이 가운데 95.8% 이상인 256명 이상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은 특히 취약하다. 이전 연구에서는 일정한 역치온도 이상에서 기온이 1℃씩 오를 때 온열질환자가 일반 연령층은 56% 증가한 데 비해 노인 남성은 62%, 노인 여성은 74% 증가했다. ◇노인은 왜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하나 사람의 몸은 더워지면 피부 혈관을 확장해 열을 피부로 보내고 땀을 증발시켜 체온을 낮춘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땀 분비와 피부 혈류 증가 반응이 둔해진다. 몸 안에 열이 더 쉽게 쌓이는 것이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로 혈액을 보내면 심장은 더 빨리 뛰어야 한다. 땀으로 수분까지 잃으면 혈액량이 줄어 심혈관 부담은 더욱 커진다.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을 가진 노인에게 폭염이 특히 위험한 이유다. 국내 연구진은 폭염이 심혈관·호흡기·신경계 질환 부담을 높이고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지적했다. 다만 폭염과 알츠하이머병 사망 증가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이번 연구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32℃ 넘으면 선풍기 끄라?"…습도가 변수 캐나다 몬트리올심장연구소와 몬트리올대학교, 호주 시드니대학교 등의 국제 공동연구진은 지난해 7월 'JAMA 네트워크 오픈(Network Open)' 저널에 노인의 선풍기 사용 효과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68세 노인 58명을 38℃·습도 60%의 고온다습 환경과 45℃·습도 15%의 극고온 건조 환경에 노출해 선풍기와 '피부 적심(skin wetting)' 효과를 비교했다. 38℃·습도 60%에서는 선풍기를 사용했을 때 심부체온이 대조군보다 평균 0.1℃ 낮아지고 열적 쾌적감도 개선됐다. 습한 환경에서 선풍기가 땀의 증발을 촉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45℃·습도 15%에서는 선풍기 사용자의 심부체온이 0.3℃ 더 상승하고 땀 배출량도 시간당 270mL 늘었다. 뜨거운 공기가 피부로 열을 전달하면서 선풍기가 사실상 '열풍기' 역할을 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32℃가 넘으면 선풍기를 끄라"는 획일적인 기준보다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피부에 물을 뿌리거나 묻히는 '피부 적심'도 효과를 보였다. 38℃·습도 60%에서 피부를 적신 참가자는 땀 배출량이 시간당 평균 67mL 감소했다. 45℃·습도 15%에서는 121mL 줄었다. 외부에서 공급한 물이 증발하면서 땀과 같은 냉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량이 적고 갈증 감각이 둔한 노인에게 피부 적심은 탈수 부담을 줄이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20℃ 물에 손과 팔뚝 10분 담갔더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운동학과와 건강노화센터의 레이첼 M. 코틀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실험 생리학(Experimental Physiology)' 저널에 손과 팔뚝 냉각 효과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74세 노인 12명을 기온 34℃·습도 77% 환경에 2시간 동안 노출했다. 참가자들은 실험 60분과 90분 시점에 각각 10분 동안 양손과 팔뚝을 20℃의 물에 담갔다. 일반적인 시원한 수돗물 온도를 고려한 것이다. 냉각하지 않은 경우 심부체온은 70분 동안 평균 0.27℃ 상승했지만 손과 팔뚝을 물에 담근 경우 상승 폭은 0.09℃에 그쳤다. 심박수도 낮아졌다. 실험 종료 시점에서 냉각한 참가자의 평균 심박수는 대조 조건보다 분당 8회 낮았다. 심근 산소 소비와 심혈관 부담을 나타내는 '이중곱(rate-pressure product·RPP)' 상승도 억제됐다. 연구진은 “손과 팔뚝은 면적에 비해 혈류량이 많고 열 전달에 유리하다"면서 “이 부위를 물에 담그면 혈액이 식어 다시 몸 안으로 순환하면서 체온 상승을 늦춘다"고 설명했다. ◇폭염 대응, '물과 바람'을 다시 봐야 폭염 속 노인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이 반드시 거대한 냉방시설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한 대의 선풍기와 물 한 대야가 체온 상승을 늦추고 지친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 고온다습한 폭염에서는 선풍기가 노인의 체온 상승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에 물을 묻히면 증발 냉각 효과를 얻으면서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줄일 수 있다. 약 20℃의 시원한 물에 양손과 팔뚝을 10분간 담그는 것도 심부체온과 심장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45℃에 이르는 극심한 건조 폭염에서는 선풍기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의식 혼란이나 비정상적인 고체온 등 열사병이 의심되면 즉각 응급조치와 의료기관 이송에 나서야 한다. 한국은 초고령 사회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 폭염 대책도 이제 '물을 마시고 외출을 삼가라'는 일반적인 권고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해야 한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단독] 태양광 장기계약 빗장 풀리나…RE100 기업 재생에너지 가뭄 숨통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맺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내년 RPS 제도 폐지를 앞두고, 대규모 발전사와의 장기계약에 묶여 있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일반 기업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RE100 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재생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국회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하위 법령을 개정해 RPS 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계약 해지를 일정 요건 하에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공기업이나 민간 화력발전사와 20년 장기 고정가격계약을 맺은 태양광 발전사업자도 계약을 종료한 뒤 일반 기업과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계약 당사자의 도산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RPS 고정가격계약의 중도 해지가 불가능했다. 이번 법 개정 검토의 배경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RPS 제도 폐지가 자리 잡고 있다. RPS는 500메가와트(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2012년 의무비율 2%로 시작해 올해 15%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대규모 발전사들은 이 의무량을 채우기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자들과 20년 장기 고정가격계약을 맺고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해왔다. 이 제도는 국내 태양광 보급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재생에너지 발전량 상당수가 RPS 이행에만 쏠리면서 RE100을 추진하는 민간 기업들이 조달할 수 있는 물량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지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RE100 PPA 체결 물량은 약 2000MW 수준에 불과하다. 전체 태양광 물량 약 3만MW 중 20~25%(6000~7500MW)가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며, 나머지는 대부분 고정가격계약 시장에 묶여 있는 상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부터 RPS를 폐지하고 정부가 재생에너지 장기계약 물량을 경매하는 방식의 새로운 계약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존 발전량 의무 중심 구조에서 신규 설비 확보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발전원별 입찰시장도 별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RPS 폐지 이후에는 발전사들이 기존 계약을 유지해야 할 의무 이행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계약에 묶여 있던 재생에너지가 민간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RPS가 폐지되면 약 7000MW 규모로 파악되는 현물시장 물량과 함께 고정가격계약 물량도 일부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부 태양광 사업자들은 고정가격계약 단가가 낮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해왔다. 특히 REC 가격이 3만~4만 원 선에 머물던 2021~2022년에 계약을 체결한 사업자들의 불만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REC 가격은 7만 원대로 올라선 상태다. 또한, 계약 기간이 20년으로 지나치게 길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도 불만 요소로 작용해왔다. 다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물량이 RE100 시장으로 이동할지는 미지수다. 장기계약 해지 대상과 허용 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제도 도입 이후 계약 기간이 다변화된 RE100 기반 PPA 상품이 출시되면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선택지가 대폭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RPS 계약은 일률적으로 20년 단위로 진행되어 왔지만, 중도 해지 후 PPA를 체결하게 되면 10년이나 15년 등 기업과 발전사 간 요구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특징주] LG전자,‘베라 루빈’위한 AI 서버 랙 개발…강세

13일 장 초반 LG전자가 강세다. LG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위한 AI 서버 랙을 개발하고 양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100원(9.38%) 상승한 1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규격에 맞춰 AI 서버 랙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해당 제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거쳐 글로벌 수주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 랙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장치가 있는 트레이를 수직으로 쌓은 설비다. 다수의 AI 칩이 동시에 작동하는 만큼, 발열을 잡을 수 있는 냉각 기술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경정] 후반기 개막…강자 안정감 선택, 도전자 거센 반격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경정 후반기가 막을 올렸다. 전반기 치열했던 순위 경쟁이 끝난 뒤 맞이한 첫 회차부터 상위권 선수들의 안정감과 중-하위권 선수들의 반격이 동시에 펼쳐지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전반기는 어느 시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137명 선수(남자 109명-여자 28명)는 등급 수성과 승급을 위해 매 경기 총력을 기울였고, 하위권 선수들은 주선보류를 피하고자 마지막까지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후반기 등급 조정에서 승급자는 31명, 강급자는 35명이 나왔다. 이제 모든 선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후반기 경쟁을 시작했다. 후반기 첫 회차에선 상위권 강자들이 무리한 승부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1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 A1)은 평균 스타트 0.18초를 기록하며 네 차례 출전 모두 2위에 오르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우승은 없었지만 무리하지 않는 운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원규(14기, A1)도 여전히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스타트에서 다소 편차를 보였지만 특유의 강력한 1턴 전개를 앞세워 3회 출전에서 1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여성 강자 김지현(11기, A1) 역시 남다른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3회 출전해 플라잉 스타트 경주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온라인 스타트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강자들이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면, 중-하위권 선수들 반격이 돋보였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이수빈(16기, B2)이다. 전반기 가까스로 주선보류를 피했던 이수빈은 후반기 첫 출전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확정검사 타임 1위를 기록한 6번 모터를 활용해 온라인 스타트 경기와 플라잉 스타트 경기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플라잉 스타트 경기에서도 0.03초의 빠른 스타트로 경주를 주도하며 28회차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기를 마친 뒤 “다시는 살얼음판을 걷고 싶지 않다"고 밝힌 각오를 경기력으로 증명한 셈이다. 중위권 선수들의 반등도 후반기 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B1 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한 정경호(7기)는 26번 모터를 앞세워 평균 스타트 0.16초를 기록하며 3전 전승을 달성했다. 특히 세 번 모두 플라잉 스타트 경기였고, 3코스와 5코스로 배정받은 경주에서도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같은 B1 등급의 송효석(8기)도 달라진 모습이다. 평균 스타트 0.16초를 기록하며 1위 한 차례와 3위 두 차례를 기록했다. 전반기 부진으로 A2에서 B1으로 강급된 전두식(8기) 역시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평균 스타트 0.20초를 기록하며 1위 1회, 2위 12회를 기록하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예상지 경정코리아의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13일 “후반기는 이제 첫 회차를 치렀을 뿐이다. 하지만 강자들의 꾸준함과 반등을 노리는 선수들의 변화가 동시에 확인되면서 다승 경쟁은 물론 등급 경쟁 역시 전반기 못잖은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하수 전 청도군수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 경위 조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다가 낙선한 김하수 전 경북 청도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한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가 김 전 군수를 발견했다. 김 전 군수는 재임 기간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 숨지고, 일부 관련자가 구속되는 등 수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김 전 군수는 또 지난 1월 군청 직원 1명과 함께 요양원 원장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공동주거침입)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 박권현 후보에게 패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동반 훈풍…주요 지표 앞두고 관망세 전망[개장시황]

코스피와 코스닥이 13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흥행에도 주요 경제지표와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91포인트(0.39%) 오른 7504.8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3.91포인트(0.85%) 내린 7412.03에 출발한 뒤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과 126억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58%), 삼성전자우(+1.08%), 현대차(+1.53%), LG에너지솔루션(+2.15%)은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2.34%)와 SK스퀘어(-2.84%)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8.46%),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6.34%), 전기제품(+4.72%),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4.47%)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4포인트(2.06%) 오른 854.6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839.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4.63%), 에코프로비엠(+0.74%), 에코프로(+0.93%), 주성엔지니어링(+6.04%), 레인보우로보틱스(+0.77%), 코오롱티슈진(+2.11%), 원익IPS(+0.96%), 리노공업(+5.2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 ADR 흥행이 국내 반도체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ADR의 성공적인 데뷔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외국인의 행보가 중요한데, SK하이닉스 ADR이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급등한 만큼 본주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국내 증시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 연구원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청문회,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ASML과 TSMC의 실적 발표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관망 심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ASML과 TSMC,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불거진 반도체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가 ASML과 TSMC의 실적을 통해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원선 인턴기자

[특징주] 레메디,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 상승

저선량·초소형 엑스레이(X-Ray) 솔루션 기업 레메디가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8분 레메디 주가는 공모가(2만700원)보다 41.9%(8675원) 오른 2만9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레메디는 휴대할 수 있는 의료용 X-Ray를 개발·제조한다. 병원 내부에서만 쓸 수 있던 X선 장비를 병원 외부에서도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위해 X선 선량을 최소화하는 기술과 장비의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하는 기술 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산업용 비파괴 검사용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터리 검사 장비와 식품 검사 장비 등을 개발했다. 레메디는 지난 1~2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6월 17~23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전체 2246개 기관이 참여해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다(1만7800원~2만700원) 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한울소재과학, 반도체 세종캠퍼스 양산 임박…두 자릿수 강세

한울소재과학이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의 세종캠퍼스가 공정안전보고서(PSM) 심사를 통과하며 상업 생산을 위한 마지막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한울소재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9.37% 오른 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이날 자회사 제이케이머티리얼즈(JKM)가 고용노동부 산하 충남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로부터 세종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 감광재료 제조공정에 대한 PSM 심사 적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PSM은 생산설비를 실제 가동한 상태에서 원료 투입, 제조공정 운영, 설비 안전성, 작업자 교육, 비상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최종 안전 심사다. 이번 적합 통보로 JKM은 세종캠퍼스 상업 생산에 필요한 주요 인허가와 안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JKM 세종캠퍼스는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내 약 5470평 부지에 8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7개 동은 올해 2월 준공을 마쳤으며, 나머지 1개 동도 이달 중 준공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기존 연구시설과 파일럿 설비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세종캠퍼스 양산라인으로 순차 이전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변경에 따른 공정변경통지(PCN) 절차도 진행 중이며, 고객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제품부터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출하를 시작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민선9기 출범에 따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화 구리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구리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2월31일 지구 지정 이후 현재 지구 계획 수립 단계에 있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을 비롯해 △컨셉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진행 현황 △사업지 동측 개발제한구역(GB)을 포함한 지구계 확대 필요성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건의 사항과 지구 특화 계획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리시는 자체 구상안을 마련해 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운영되는 총괄계획가(MP) 자문회의에 이를 제시하고, 구리시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유-협의해 구리시 요구사항이 지구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신동화 구리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민원과 시민 불편 사항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화 시장은 13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 미래 성장과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할 핵심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요구사항이 지구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구리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이튿날인 2일부터 실-국-소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공백 없는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주요 현안을 직접 보고받고 부서별 핵심 사업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2일부터 13일까지 홍보기획관, 감사관을 비롯해 전 실-국-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민선9기 핵심 주요 사업과 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기형 시장은 시민 일상 및 삶의 질과 밀접한 주요 정책 전반 점검에 힘을 쏟는 한편, 민선9기 시정 비전인 '시민과 함께 김포大도약' 실현을 위한 부서별 역할과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다. 부서별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점검하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한 다부서 얽힘 과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13일 “취임과 동시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정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라며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안을 하나하나 챙기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민선9기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공원 내 맨발걷기길에 폭염저감시설인 쿨링포그 설치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폭염저감시설이다. 이용자 체감온도를 낮추고 더위를 식혀 여름철 맨발걷기길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맨발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남양주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기온이 28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작동되며, 습도가 70%를 넘으면 운영이 중지된다. 남양주시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폭염 저감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선영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은 13일 “맨발걷기는 시민 건강과 힐링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더 쾌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0일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장식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 조성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남양주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반려견 동물등록 현장 지원 부스와 배변봉투 증정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반려동물 등록 중요성과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진행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참석자는 개장식 이후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반려견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214㎡ 규모로 조성됐다.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를 각각 1곳을 갖춰 반려견 크기와 특성에 따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선정된 이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준공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최현덕 시장은 개장식에서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확대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고려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착공해 본격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스카이워크 조성은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보행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휠체어 이용자와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 조성이 목표다. 새롭게 조성되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에는 △'디엠지(DMZ) 벤치'와 '평화의 계단' 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 및 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등 이용자 중심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작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총 35억7000만원(도비 50%, 시비 50%) 예산이 투입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3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관광객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해, 이동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파주시 명품 보행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향후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어린왕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설 가 전하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사랑과 우정, 책임, 시간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낸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포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나누고 있다. 올해 공연은 어린왕자의 순수한 시선을 따라가며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의미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합창으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혜정 작곡가의 작품 '어린왕자'(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초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윤선미 지휘자의 연출 아래 합창을 바탕으로 연기, 안무 등 극적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단원들은 어린왕자가 여행 중 만나는 다양한 인물과 장면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선미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책임, 관계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배우고 표현하는 무대"라며 “단원들의 맑은 목소리로 전하는 메시지가 관객 마음에도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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