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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이천시-평택시-화성시

시민 대상 인공지능 기초·실습 및 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 병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정보 소외 계층의 격차를 덜어주고자 '경기도 AI디지털배움터'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17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스마트 기기 조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 단계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와 실생활 및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법 등 인공지능 특화 분야에 무게를 뒀다. 수강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AI 도구 제어, 디지털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실습형 수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 금융·주문용 키오스크 이용 방식, 경기지역화폐 앱 사용법, 대중교통 편의 애플리케이션 활용, 유튜브 영상 편집 등 생활 밀착형 과목도 함께 다룬다.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교육장으로 직접 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배움터'도 병행 가동한다. 전문 강사진이 관내 복지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기술의 편의성을 체감하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야외 이동노동자에 8월 말까지 생수 공급…취약가구 냉난방기 연계 설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얼음생수 제공과 냉난방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 것이다. 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생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이다. 얼음생수는 이천시 중리천로 107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주차장에 비치되며 8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생수 지원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보호장비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폭염 대응 수칙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냉난방기가 없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와 한국전력 협력사업을 연계해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세대 등 4가구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넥쿨러, 손선풍기, 부채 등 건강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1일부터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폭염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지원 연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와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애전환기 은퇴 설계 강좌 개설 및 5개년 환경교육 종합 로드맵 수립 공청회 완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신중년 재취업 지원부터 시민 교양 강좌, 평생학습 성과 공유, 환경교육 체계 구축까지 생애주기별 교육 정책을 확대하며 학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시는 우선 은퇴와 생애전환기를 맞은 시민들을 위해 '2026년 평택시 신중년 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은퇴 준비 수준 진단, 경력 재발견, 재취업 전략, 노후 재무설계, 가족관계와 소통, 자기돌봄 등을 다룬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6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도 오는 6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송길영 작가, 김찬용 도슨트, 이호선 교수,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김재원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북부·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돼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2026년 제1기 평택시민 미래대학' 정기교육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예, 의류 제작, 미술 등 11개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와 평생학습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2기 미래대학 학습자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도 중장기 정책 수립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지역 환경교육의 방향을 담은 종합 로드맵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의 전환을 잇는 환경학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계획안에는 전 생애 환경학습권 보장,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생태전환 역량 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환경학습도시 구현 등을 목표로 4대 추진방향과 20개 추진과제, 37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겼다. 평택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토론회,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내 가공식품 및 전통주 동반 전시…국내외 바이어 대상 판로 확장 성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관내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슈퍼오닝' 및 지역 농식품의 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식품 제조 기업과 유통 바이어들이 집결해 거래 계약과 판로 다각화를 도모하는 국제적 규모의 전시 행사다. 평택시는 박람회장 내 홍보관을 마련하고 대표 농산물인 쌀, 배, 오이 등의 시식 세션 및 다각적인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식품 가공 기업인 팜에이트, 참미소, 우리식품, 미듬영농조합법인, 고수의누룽지, 아인스를 비롯해 전통주 양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산삼정원, 서두물, 좋은술, 서평택탁주, 밝은세상영농조합법인의 주류 품목을 연계 전시해 평택 농식품의 상품 가치를 부각시켰다. 현장 홍보 활동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공동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증명했다"라며 “지역 강소 기업들이 새로운 유통로를 확보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 대상 소득 기준 중위 100% 이하로 상향해 혜택 확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 개선 조치는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타깃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존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만 한정해 지급하던 소득 제한 장벽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려 수혜 영역을 한층 넓혔다. 소득 기준 하향 완화에 따라 7월 기점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세대와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맞춰 등록된 장애인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내에 속하는 가정은 기저귀와 분유 구매비용을 청구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사항을 보면 대상 가구에는 기저귀 구매비용으로 월 9만 원이 포인트 형태로 배정된다. 여기에 더해 기저귀 지원 수급 가구 중 산모의 사망이나 장기 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혹은 아동복지시설 가구 및 위탁가정 위탁 아동의 사례에는 월 11만 원 상당의 조제분유 구매비가 추가 인계된다. 해당 지원액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방식으로 충전된다. 관련 신청 요건과 상세 서류 안내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관할 보건기관 모자건강 실무 부서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 요건 완화 조치가 보육 가정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그늘막 설치 허가…물놀이장 가동 시간 늘려 편의 도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하절기를 맞아 동탄여울공원 내 계류형 물놀이시설인 '워터리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공원 일부 구역에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피크닉존'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동탄여울공원 워터리본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가동되며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대거 밀집하는 대표적 물놀이 시설이다. 공원이 조성된 국제작가정원은 미국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설계한 곳으로 자연 경관 보존을 위해 그간 개인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통제되어 왔으나, 폭염 대피 공간과 휴식처를 요구하는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적극 수용해 한시 허용을 결정했다. 시는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물놀이장 가동 주기를 기존 '40분 가동·20분 휴식' 구조에서 '45분 가동·15분 휴식'으로 전환했다. 운영 시간은 5·6·9월의 경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7·8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연장 가동한다. 매주 목요일은 정기 시설 점검을 위해 가동을 멈춘다. 피크닉존은 워터리본 인근 약 900㎡ 면적에 지정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가로와 세로 각 2m 이하 규격의 소형 그늘막에 한해 설치할 수 있으며, 해당 구역 내 약 100동 가량 수용될 예정이다. 시는 보행자 통행로 확보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외 무단 텐트 설치를 계도할 질서유지 인력 2명을 현장에 고정 배치한다. 정명근 시장은 “가족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기획했다"라며 “시민 친화적인 공원 인프라 관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관 선정도서 집필진 6인 강연 전개…독서감상문 공모전 동시 시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문화적 유대감 조성을 위해 '2026년 화성특례시민 함께 읽는 책' 연계 문화 행사인 '작가와의 만남' 강연 프로그램을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올해 시가 선정한 부문별 지정 도서의 저자 6명을 릴레이 초청해 집필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청취하고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총 6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환경, 문화·예술 등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아동 부문 강연에는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의 허은미 작가와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을 쓴 이성엽 작가가 나선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의 김준혁 작가, 「우리는 지금 소설모드」의 하유지 작가,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가 독자들과 마주한다. 성인 부문은 「이번 생은 초록빛」의 저자인 박경화 작가가 초빙되어 환경 보호를 화두로 강연을 이어간다.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일한 텍스트를 읽고 저자와 직접 대면해 토론함으로써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독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함께 집행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 집필자를 시상할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접수 창구는 화성시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 판매처 현장 시찰…수요 높은 20L·75L 우선 배정 및 추가 생산 계약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확산으로 파생된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 차질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시민들의 종량제 쓰레기 봉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유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 실제 유통 재고량과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점포 운영자 및 소비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취합했다. 정 시장은 현장 시찰에서 물량 확보 불안에 따른 사재기 등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유통망 점검 기구를 가동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원자재 파동 징후가 나타난 지난 4월부터 대응책을 수립해 생산업체와의 단가 조정을 조기 마감하고 가동률 상향을 유도해 왔다. 원료 공급 제한으로 모든 규격을 동시 대량 생산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해, 일반 가구 수요가 몰리는 '재사용 20리터'와 '소각용 75리터' 규격을 최우선 생산 품목으로 지정해 공장에 긴급 배정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말 기점으로 개별 판매소당 1회 공급 한도 제한 조치를 취한 뒤, 매주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형 점포 등 수요처별 실정에 맞춰 공급 총량을 가변적으로 늘려왔다. 시는 제조 불안전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관외 추가 생산업체와의 신규 납품 계약을 타진 중이다. 아울러 일시적 대량 구매를 자제해 줄 것과 재사용 봉투를 소각용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상시 홍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종량제 봉투는 주민 일상과 밀착된 기본 생활재"라며 “대외 원자재 공급망 요동 등 돌발 변수 속에서도 시민들이 구매 애로를 겪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 유통망을 다잡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안성시-여주시-오산시

우수 중소기업 8개사 동행…현지 한류 문화 행사 연계로 판로 모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건, 4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본부와 손잡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포르투갈과 이집트에 해외시장개척단을 처음으로 파견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존마이크로테크, 더베러랩스, 액션테크, 솔바인드9, 줄라이모닝, 아이오라, 앤서로지, 소원컴퍼니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포르투갈에서 총 60건, 13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2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주포르투갈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한 한류 축제인 '2026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방문한 이집트에서는 총 75건, 341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함께 6건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주이집트 대한민국대사관 김완중 대사도 상담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신흥 시장에서 관내 기업들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현지인과 소통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인 수출 다변화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13년째 이어진 희망나눔프로젝트 일환…2100만 원 상당 서큘레이터 전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관내 이마트 7개 지점과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극복을 돕기 위한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시와 용인점, 동백점, 흥덕점, 죽전점, 보라점, 수지점, TR구성점 등 이마트 7개 지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마트 측의 후원으로 마련된 21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를 기흥노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 265세대에 배가했다. 용인시와 이마트 7개 지점은 지난 2014년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지역 상생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명절 선물 세트 지원, 냉온 용품 전달, 김장 나눔, 취약계층 돕기 바자회 등 총 5개 분야로 세분화되어 운영 중이다. 협약 이후 현재까지 전개된 누적 후원금과 물품 규모는 약 20억 2100만 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두터운 보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늘품은 향유센터' 건립 현장도 점검…2027년 12월 준공 목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백암 5일장을 찾아 현장 상인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장 이용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매월 1일과 6일 주기로 백암리 458-1 일원에서 열리는 백암 5일장은 개장일마다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장 내부 도로의 주차 허용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이 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로 여건을 살피고 시설 확충 등 건의사항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백암 5일장은 서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가 공존하는 거점"이라며 “안전을 담보하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주차 공간 확보 대책을 유관 기관과 함께 마련하고, 대책 수립 전까지는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근에 건립 중인 복합 커뮤니티 공간 '늘품은 향유센터'의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백암리 458-4 번지 일대에 목욕탕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시설이다. 이 시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주민 여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차질 없는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보냉 텀블러·손선풍기 등 전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내 폭염 취약 계층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조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길어지는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생활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성시는 시 관내에 소재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 가구에 배정할 물품 전달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방 물품 세트는 여름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보온보냉 텀블러를 비롯해 쿨토시, 휴대용 손선풍기, 모기 기피제 등 실효성 높은 품목들로 채워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름철의 기습적인 폭염은 고령층 농업인이나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폭염 예방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에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취약 주민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다질 계획이다. 지역 적응성 우수 찰옥수수 선발 연구 및 농창업학과 맞춤형 현장견학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품종 연구와 농업인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찰옥수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험 재배는 양성면, 미양면, 금광면, 안성동 등 지역별 재배 여건을 고려해 진행되며, 대상 품종은 새미찰, 도담찰, 자담찰, 엄지찰 등 4종이다. 시는 품종별 생육 특성과 수량성, 식미, 내재해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농가 보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녹색농업대학 농창업학과와 스마트귀농귀촌학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창업 맞춤형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전라남도 청년창농타운을 방문해 창업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농산물 제품개발센터를 둘러보며 농산물 가공과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치유농업과 체험농업 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실제 창업 사례와 현장 경험을 통해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체험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와 경기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교통순환버스 편의 제고 및 지역 상권 연결 위한 관광상품권 가맹 확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외부 관광객들이 여주 지역을 보다 수월하게 이동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관광교통과 체험 콘텐츠, 안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엮은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단순 명소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이동과 체험, 최종 소비 활동이 하나의 동선으로 유도되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의 안내를 바탕으로 하는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를 개시했다. 이용객들은 자전거를 이용해 여주역, 세종대왕릉, 신륵사관광지, 남한강 출렁다리 등지를 탐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여주역을 기점으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여주관광순환버스의 운영 효율을 증대하고, 6월 중 티머니GO 연계 할인 행사를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대별 맞춤형 모바일 및 지류 스탬프투어를 병행 운영한다. 안내 체계 측면에서는 노후 안내판 정비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QR코드가 내장된 전용 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유입된 소비가 골목 상권으로 순환하도록 여주관광상품권의 가맹점 확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오일장 등지를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지속 중이며, 현재 상품권은 발행액 대비 86%의 높은 환전율을 보이고 있다. '개군·대신 다목적 용수개발' 9월 착공…상습 침수 방지 무촌지구 사업 병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가뭄이나 호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경작 여건을 제공하고자 대신면 일원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영농 용수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개군·대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겨냥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으로 압축된다. 한국농어촌공사(양평·광주·서울지사) 주도로 전개되는 개군·대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여주시 대신면과 양평군 개군면 일대를 아우르는 체계적 수자원 공급망 조성 사업이다.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2개소와 용수간선 9.2km, 용수지선 12.2km 등을 건설하며, 현재 업체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 9월 착공 후 2031년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가 도비 30%를 보조받아 직접 집행하는 소규모 배수개선사업도 연계 추진된다. 침수 취약지에 배수로와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농작물 유실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3억 원을 들인 도롱지구 사업 준공에 이어 올해는 45억 원 규모의 무촌지구 사업을 착공해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영농에 고충을 겪던 대신면 일대 농가들이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19일까지 각 부서 업무보고 진행…현장 시찰 및 시민보고회 순차 시행 예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용인 시청 각 행정 부서와 사업소,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시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공식 업무보고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개시된 이번 업무보고회는 현 시정의 주요 현안을 명확히 진단하고, 당선인이 공약한 핵심 과제들의 실현 가능성과 세부 이행 방안을 고도화하여 민선 9기 시정의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행정 조치 우선순위 설정과 예산 배정 적정성 등을 테이블에 올려 검토 중이다. 특히 주민 복리 및 정주 여건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교통, 경제, 복지, 교육, 도시개발 등 5대 중점 분야를 위주로 지연 사업들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일정에 따라 부서별 업무보고는 오는 19일까지 마무리된다. 이후 인수위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주요 현안 사업 부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실무진과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26일 활동 경과보고회를 거쳐 29일 시민보고회를 최종 개최함으로써 민선 9기 오산시가 나아갈 정책 기조를 시민들에게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가동은 새로운 시정의 초석을 다지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복지재단 연계 담당자 30여 명 참석…2026년 시행계획 모니터링 공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사회보장 관련 실무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관련 법령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 조항에 의거해 수립되는 제6기 복지 계획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2026년도 연차별 시행 과제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지 모니터링하는 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본 직무 교육은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군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재단 소속 오민수 연구위원이 강단에 올랐다. 오 연구위원은 계획의 수립 방향을 시작으로 국가 상위 계획과의 연계 방안, 지역 맞춤형 신규 복지 과제 발굴 기법, 성과지표 설정 체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4년간 오산시 복지 행정의 골자를 이룰 장기 계획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 하에 복지 지표를 관리하는 방법론이 다뤄졌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향후 오산시 사회보장 기틀을 잡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고, 김희정 희망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내실 있는 종합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경기광주시-성남시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대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지난 16일 수원역 종합관광안내소 앞에서 코레일, 수원문화재단,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역 관광·연계 교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루 평균 15만 명이 이용하는 경기 남부 교통의 요충지인 수원역과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 및 교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2027 수원방문의 해'와 향후 맞이할 수원발 고속철도(KTX) 시대에 대비해 철도 이용객의 지역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연계 교통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수원역 웨이파인딩 구축,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보행 동선 및 안내 체계 개편, 교통약자 승하차 드롭존 조성, 관광안내소와 수원여행스테이션 운영 등이다. 이날 도출된 과제들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된다. 수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원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막힘없이 주요 관광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동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코레일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원역에서 수원화성과 행궁동 등 대표 관광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관광·연계교통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은 수원방문의 해와 수원발 KTX 시대의 핵심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수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이동하는 순간부터 관광지에 도착할 때까지 편리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1인당 24만 원 상당 먹거리 제공…30일까지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4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이거나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다. 사업 대상자로 지정되면 1인당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공급받게 된다. 전체 비용 중 보조금은 19만 2000원이며, 본인 부담금은 4만 8000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온라인 에코이몰을 통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를 비롯한 상세한 내용과 절차는 수원시 홈페이지의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을 검증한 뒤 추첨 방식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돌보고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라며 “임산부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산 원가 이하 요금 현실화…3인 가구 월 평균 1140원 부담 늘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현재 생산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 중인 가정용 및 일반용 상수도 요금을 오는 8월 고지분부터 1톤(㎥)당 6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수원시 수도 급수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당시 조례는 시민들의 급격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2년에 걸쳐 나누어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024년 8월에 8년 4개월 만의 조치로 가정용과 일반용 요금을 1톤당 60원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수원시는 원가에 못 미치는 상수도 요금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다지는 한편, 노후화된 수도관 교체 사업과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 투자 재원을 다질 계획이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수원시의 상수도 생산 원가는 1톤당 776원에 달하지만, 평균 공급 요금은 672원에 불과해 원가 회수율이 86.6% 선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인상에서 가정용과 일반용 요금은 1톤당 60원씩 오르며, 욕탕용 요금과 구경별 정액요금은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요금 조정에 따라 한 달 평균 19톤의 수돗물을 소비하는 3인 가구의 경우, 상수도 요금이 기존 월 1만 70원에서 1만 1210원으로 1140원가량 증가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8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530원에서 590원으로 변경된다. 일반용은 단계별로 차등 적용되어 1단계(1~100㎥)는 910원에서 970원, 2단계(101~300㎥)는 1070원에서 1130원, 3단계(301㎥ 이상)는 1390원에서 145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요금 현실화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연재난 선제 대응 목적…주민 대피 체계 등 전반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을 방문하고 주민 대피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난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히 살피고 주민 대피 시스템의 실제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점검 기간 퇴촌면에 위치한 수동저수지를 찾아 제방과 수문 등 핵심 시설물의 유지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중대동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등 배수시설 작동 상태와 차량 진입을 막는 통제시설의 운영 현황, 비상 상황 시의 대응 체계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별로 마련된 주민 대피 지원체계의 가동 현황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비가 많이 올 때 침수 우려가 크거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현장 실무자들에게 재난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이 시설을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점검에 나선 김충범 부시장은 “여름철에 발생하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현장 위주로 예방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과 대응 시스템을 꼼꼼하게 관리해 안전한 도시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이어지는 동안 취약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과 철저한 상황 관리, 사전 예방 조치를 지속 수행하며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교통·도시개발·지역경제 현안 점검…체류형 관광지 조성 위한 정책 제안 잇따라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의 직통인수위원회가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원회는 이와 함께 퇴촌 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도 주요 정책 과제로 검토하며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직통인수위원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수위 사무실에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일정으로, 광주시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박관열 당선인과 정재형 인수위원장, 안기권 부위원장, 각 분과 위원들, 광주시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직통시장분과, 직통복지교육분과, 직통교통안전분과, 직통경제문화분과, 직통도시환경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철도망 및 도로 기반시설 확충, 3만 호 규모 인공지능 스마트도시 조성, 난개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인수위는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검토해 정책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16일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퇴촌 자연휴양림 조성 및 활성화 방안 검토 회의도 열렸다. 회의에는 임창휘 경기도의원과 최보라 경기도의원 당선인, 윤기서 광주시의원 당선인, 광주시 산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급경사 지형을 활용한 입체형 건축과 숙박시설 확대를 통해 휴양림을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존 30호 규모 숙박시설을 100호 이상으로 늘리고, 민간 투자 방식 도입과 기업 연수시설 확충 등을 검토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야영장과의 통합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산림 치유·레포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교육·체험형 인프라 구축, 관광특구 조성 등을 장기 과제로 제안하며 2027년 10월 준공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확보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박관열 당선인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부서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정책 수립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에서 만나는 건강한 순간' 주제…숏폼 등 16명에 성남사랑상품권 시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건강한 환경과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고자 '건강도시 성남 사진·영상 시민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에서 만나는 건강한 순간'을 중심 내용으로 삼았다. 탄천 산책로나 도심 공원, 체육시설을 비롯해 건강 증진과 관련된 공공기관 등 일상과 밀착된 장소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의 활동과 풍경을 담아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사진과 영상 두 가지다. 참가자는 1인당 한 가지 부문을 선택해 1점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사진은 단사진 1장, 영상은 최근 유행하는 형태인 15초 이상 60초 이내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구성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성남시민을 비롯해 성남 지역 내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이라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신청서와 출품작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위원회는 공모 주제와의 부합 여부, 메시지 전달력, 아이디어의 창의성, 제작 완성도 등 네 가지 기준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한다. 출품작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지정된 핵심어 표시(#건강도시성남 #성남공모전 #성남건강순간)와 함께 올리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중에 공지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5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노력상 10명(각 5만 원) 등 총 16명을 선정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상금을 전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되짚어보고, 성남시가 보유한 다채로운 건강 인프라와 건강도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조회할 수 있다. 10개 강소기업 참여…1대1 현장 면접 진행 및 부대행사 마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지역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관내 기업체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일자리 행사에는 총 10개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1대1 방식으로 직접 면접을 치른다. 모집 직종은 사무와 상담, 조리, 생산, 판매, 서비스, 기획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당일 면접을 통해 총 4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기업과 구체적인 모집 부문은 노무법인 이산(사무보조), 아람인코리아(상담), 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조리), 현대그린푸드(조리), 현대에쓰엔에쓰(생산), 마이세프(생산), 수내정동(조리·판매), 이캐슬(서비스·판매·기획), 분당마을버스(버스승무원), CJ씨푸드(생산)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행사 당일 분당구청 면접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의 상담 부스에서 즉석 면접에 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현장 구직 면접 외에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과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해 스트레스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지문 적성검사 서비스와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해 세부적인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성남시일자리센터로 전화 또는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데이터센터 사업, 새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데이터센터 사업을 효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효성중공업과 아시아·유럽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사 STT GDC의 합작법인 효성-STT GDC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STT 서울 1'을 개관하는 기념 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식화했다. STT 서울 1은 효성중공업의 전력 솔루션 역량과 STT GDC의 데이터센터 설계·운영·서비스 전반에 걸친 글로벌 표준을 결합해 구축됐다. 3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다양한 클라우드와 AI 구축 수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조 회장은 “STT 서울 1은 STT GDC의 전문성과 효성의 전력 솔루션 역량이 만나 탄생한 결실로서 대한민국 AI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17년 데이터센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2019년 서울에서 브루노 로페즈 STT GDC 대표이사와 만난 것을 계기로 협력에 물꼬를 텄다. 2021년 효성중공업과 STT GDC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효성-STT GDC를 설립했다. 향후 효성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사업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에너지 효율 기술, 액화플랜트 같은 시설의 건설 역량을 토대로 AI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과 시공 노하루를 확보할 예정이다. 효성ITX는 클라우드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등 기존 IT 비즈니스 노하우를 AI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에 접목한다. 조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전력기기 빅4 수준의 기술력과 건설 시공 역량, 그리고 30년 가까이 축적된 IT 운영 경험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효성의 핵심 역량이 총집결된 결정체로서 그룹의 미래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월드탑믹스, 국내 최초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 개발…도심 침수·수질오염 동시 해결

월드탑믹스(대표 윤기로)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월드탑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 기술을 통해 도심 침수 예방과 수질오염 저감, 미세먼지 감소,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레이팅은 도로와 보도, 공원 등에 설치되는 배수로 덮개 시설물이다. 기존 제품은 빗물과 함께 담배꽁초, 낙엽,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배수로로 유입되는 문제가 있었으며, 침수와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월드탑믹스가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기존 스틸 그레이팅의 구조를 개선해 빗물은 원활하게 통과시키면서도 각종 오물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격자 구조와 투수 골재 결합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지하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고투수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도심 홍수와 도로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고임 현상을 최소화하고 도시 내 미세먼지 및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받은 또 다른 요소는 친환경 소재 적용이다. 월드탑믹스는 기존 석유화학계 바인더 대신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바이오폴리머 신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투수 그레이팅 제품군을 개발했다.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유해물질 용출 시험을 통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토양 친화성과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표지인증과 우수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도시 인프라 기술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유기적 투수 마감 설계를 통해 담배꽁초와 낙엽,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의 배수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이에 따라 배수관 내 폐기물 퇴적을 줄이고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감소시켜 공공 수질처리시설의 운영 부담과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탑믹스는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구조와 친환경 골재를 결합해 기존 제품보다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설물 교체 주기를 늘려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재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감축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이미 전국 주요 지자체와 공공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수원 만석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용인 삼계고등학교를 비롯해 공원과 학교, 체육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공 실적을 확보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탑믹스 관계자는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침수 예방과 수질 보호,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현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복합 환경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인프라 확산과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과기부 장관상] 제이플엔지니어링, CO₂를 산업소재로 바꾸는 CCU 원천기술 개발

제이플엔지니어링㈜(대표 이재원)이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굴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와 초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한 뒤, 포집된 CO₂를 고부가가치 산업소재인 탄산칼슘(CaCO₃)으로 전환하는 '이산화탄소 자원화를 위한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개발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상당수 기술은 포집 비용이 높고 활용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자체 개발한 '이산화탄소 셔틀(CO₂ Shuttle)'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시설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효율적으로 포집한 뒤 고순도 탄산칼슘으로 전환하고, 반응 과정에 사용된 용액은 재생해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집과 자원화를 동시에 구현하면서도 운영비용을 낮춰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해 고순도 탄산칼슘뿐 아니라 저순도 탄산칼슘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순도 제품은 제지, 플라스틱, 고기능성 소재 등 산업용 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저순도 제품은 판매하거나 폐광 갱도 등에 영구 매립해 CO₂를 장기 저장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포집한 CO₂를 해저나 유전에 주입하는 기존 CCS(Carbon Capture & Storage) 방식과 비교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지난해부터 전북 완주군 '완주수소클러스터' 내 수소 생산 개질설비와 연계한 현장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활용해 CO₂ 포집, 반응, 고순도 탄산칼슘 생산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 실증 결과 CO₂ 포집 효율은 평균 95%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대표 CCU 기업인 스카이오닉(Skyonic)의 90% 수준을 웃도는 성과다. 생산된 탄산칼슘의 순도 역시 98.6%를 달성해 산업소재로 활용 가능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또한 해당 기술과 관련해 신규 특허 2건 등록, 4건 출원을 완료하며 원천기술 확보에도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단순한 탄소 저감 기술을 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집된 CO₂를 활용한 고순도 탄산칼슘 생산은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향후 수출 산업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내에 약 500여 개 존재하는 폐광을 활용해 CO₂를 장기 저장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함으로써 탄소 저장시설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최근 충남 태안군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력해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하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제이플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탄소를 단순히 줄이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CCU·CCUS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탄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GS건설,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 추진

GS건설(대표 허윤홍)이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수소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 이송, 적하역 등 전 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영하 253도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연료로, 동일 부피 기준 기체 수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저장·운송할 수 있어 미래 수소 공급망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다만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저장탱크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GS건설은 LNG 저장탱크에 적용돼 온 원통형 평저 구조를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에 도입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평저형 저장탱크는 바닥이 평평한 구조로 대용량 저장에 적합해 향후 상업용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금속 소재 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표준화, 구조 및 고성능 단열 설계 기술 개발, 구조·유동·열전달 해석 기술 확보, 설계 기준 정립 등 저장탱크 핵심 원천기술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 규모 액체수소 저장탱크를 실제 건설해 실증 운영하는 과정에서 증발가스(Boil Off Gas) 발생을 최소화하고, 초저온 환경에서의 안전성 확보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국내 최초의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 사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액체수소 산업은 운송과 저장 인프라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 개발이 향후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실증과 상용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기술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수소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안좌쏠라시티, AI·ESS 결합한 국내 최대 태양광 단지 운영

안좌쏠라시티(대표 심현보)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좌쏠라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8MW 태양광 발전설비와 340MW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합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 향상과 계통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팩 등 주요 설비를 100% 국산 기자재로 구축해 국내 태양광 연관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좌쏠라시티의 지난해 연간 발전량은 39만7065MWh를 기록했다. 설비 이용률은 15.74%로 전국 평균인 14.0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양면형 태양광 모듈 적용과 디지털 기반 운영기술이 높은 발전 효율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ESS를 활용해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 전력을 저장한 뒤 전력 수요가 필요한 시간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출력제어를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전력을 줄이고 발전 손실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좌쏠라시티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운영 고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시간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으며, 발전량 예측 결과를 활용한 ESS 최적 운영을 통해 설비 이용률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최첨단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 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드론 열화상 진단과 빅데이터 기반 예방정비 기술도 도입해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계통 안정화 기술도 주목받았다. 태양광 발전은 회전기 기반 발전기와 달리 전력계통에 관성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통 사고 발생 시 전압이나 주파수 변동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안좌쏠라시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약 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인버터에 LVRT(Low Voltage Ride Through·저전압 연속운전)와 LFRT(Low Frequency Ride Through·저주파 연속운전) 기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계통 사고나 전압·주파수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발전설비가 즉시 계통에서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계통 안정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수용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안좌쏠라시티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 제도를 도입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지급액은 122억원에 달하며,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좌쏠라시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는 단순히 발전설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과 계통 안정성 확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혁신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분석과학연구소, 미세플라스틱 국제표준 선도…국가 환경안전 기반 구축

한국분석과학연구소(대표 음철헌)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 분야를 선도하며 국가 환경안전 강화와 국제표준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설립된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미세플라스틱 전문 시험·분석기관으로, 환경과 보건 분야의 신뢰성 있는 분석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화장품, 식품, 음용수, 인체 시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석법을 개발하며 국내 보건·환경 연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국회 특별법 제안과 국제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하며 국내 환경안전 정책 발전에도 기여했다. 연구소는 먹는물 미세플라스틱 시험방법 제정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적으로 관련 규제와 관리기준 마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험·분석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표준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물속 미세플라스틱 분석 국제표준인 ISO 16094-2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국제 실험실 간 비교시험(ILC)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분석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JRC)의 물속 미세플라스틱 국제비교시험을 시작으로 ISO 16094-2 국제비교시험(2024), 나노플라스틱 국제비교시험인 VAMAS TWA45 프로젝트(2025) 등에 참여하며 국내 분석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 분야뿐 아니라 유해물질 국제규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유해물질 시험방법 워킹그룹(IEC/TC111/WG3)의 컨비너(Convenor)를 맡아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분야의 유해물질 시험방법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시험방법 국제표준 개정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며 국내 산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내 오염물질 분석을 위한 ISO 신규 국제표준 제안과 특별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단순 시험·분석 기관을 넘어 국제 환경규제와 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연구소는 현재 미세플라스틱, 나노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수질 및 환경오염물질 분야에서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 국제표준 개발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시험·분석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문제는 국민 건강과 산업 경쟁력, 환경안전이 모두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제표준 개발과 분석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가 환경안전 체계 구축과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심사평] “액화수소·AI 태양광·탄소포집…기후위기 넘을 혁신 기술 한눈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환경 기술 시상제도이다. 본 상은 에너지기술, 환경기술, 기후변화 대응 및 융·복합 원천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에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환경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출품됐다. 특히 액화수소 저장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운영기술, 탄소포집·활용(CCU), 미세플라스틱 분석기술, 친환경 도시 인프라 기술 등 미래 에너지·환경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들이 다수 응모해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에너지기술 부문에는 GS건설과 안좌쏠라시티가 선정됐으며, 환경기술 부문에는 월드탑믹스와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제이풀엔지니어링이 수상했다. 에너지기술 부문 수상기관인 GS건설은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수소를 영하 253도까지 냉각해 액화 상태로 저장하고 안전하게 운송·하역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특히 LNG 저장탱크에 활용되는 원통형 평저 구조를 액화수소 저장시스템에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대규모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실증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좌쏠라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8MW 태양광 발전설비와 340MW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합 운영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팩 등 주요 설비를 100% 국산 기자재로 구축했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최적화를 통해 지난해 태양광 설비 이용률 15.74%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 향상과 계통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환경기술 부문 수상기관인 월드탑믹스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을 개발해 도시 침수 예방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배수로 덮개에 투수성 골재와 친환경 필터를 결합해 빗물은 원활하게 통과시키면서도 쓰레기와 낙엽 유입을 차단하는 혁신적 구조물이다. 특히 친환경 바이오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줄이고, 고투수 기술을 통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지하로 환원시켜 도심 침수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 분야를 선도하며 국가 환경안전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장품, 식품, 인체 시료 등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분석법을 개발해 연구 기반을 마련했으며, ISO 16094-2 국제표준 제정 활동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먹는물 미세플라스틱 시험방법 제정과 재활용 플라스틱 오염물질 분석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기관인 제이풀엔지니어링은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고,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고순도 탄산칼슘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과 소재 산업을 융합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 완주수소클러스터 실증사업에서 수소 생산설비 배출가스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탄산칼슘 생산에 성공하며 기술의 실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수상기관들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기술혁신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 수소경제 기반 구축, 재생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오염 저감,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에너지·환경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 창의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성과로 응모해 주신 모든 기업과 기관에 심사위원회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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