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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한국컴패션 ‘20주년 후원’ 빛났다

세라젬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과 '후원 20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의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지난 2003년에는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후원국이 된 첫 사례로 한국컴패션이 세워졌다. 한국컴패션은 현재까지 약 14만명의 양육 후원을 하고 있다. 세라젬은 한국컴패션에 2006년부터 20년 넘게 후원금을 기부했다.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가난 속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5월에는 한국컴패션이 함께한 기부와 걷기를 결합한 나눔 행사인 '2026 위라클워크(Weracle Walk)'에 헬스케어 제품을 후원했다. 세라젬은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200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 대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임직원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관에 헬스케어 제품 기부 등 작업도 수행 중이다. 이달 초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으로부터 20년간 이어온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세라젬은 초록우산과 협력한 후 현재까지 누적 12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후원 20주년을 기념해 척추 관리 의료기기도 선뜻 기부했다. 세라젬은 또 KBS 공익 프로그램 '동행' 출연 가정에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중증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에 100대 이상의 헬스케어 제품을 전달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등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세라젬의 역할이나 책임 중 하나"라며 “가난과 재해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이 희망과 사랑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美 증시 하락 속 코스피 6500선 시험대…기술적 반등 나설까[장전시황]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500선까지 밀린 코스피가 21일 기술적 반등을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가 매수세가 예상되지만 중동 리스크와 유가 상승 우려가 투자심리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인공지능(AI)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하락 폭은 제한됐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307.16포인트) 내린 5만1839.2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19%(14.41포인트) 내린 7443.2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05%(12.17포인트) 내린 2만5508.07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한때 4% 가까이 뛰었으나 상승 폭을 줄여 0.6% 오르는 데 그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이날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27% 오른 89.22달러,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9% 상승한 8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막후에서 외교적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불안은 다소 완화됐다. 20일 국내 증시는 국내 휴장 기간 미국의 반도체주 약세,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 소식 등이 겹치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급락장을 연출했다. 코스피는 4.46%(304.33포인트) 하락한 6516.27, 코스닥은 5.33%(42.2포인트) 하락한 749.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1일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와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하며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최근 한국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집중되면서 여타 국가 대비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진 흐름"이라며 “지난주 코스피가 8.77% 급락하는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9.97% 하락하며 반도체 종목의 동반 부진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 증시의 강력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낙폭을 지적하며 일제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며 “글로벌 IB들이 공통적으로 극단적 저평가 상태와 건실한 기초 체력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수급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8시 10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93% 상승한 17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1.87%), 삼성전기(+2.35%), LG에너지솔루션(+0.31%) 등 주요 대형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서현 인턴기자

한화솔루션, 유증으로 1조1713억원 조달 확정…추가 재원 마련 과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등 미래 성장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로 조달할 자금 규모가 1조171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로 발행할 신주의 가격이 주당 2만21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난 3월 당초 계획으로는 유상증자로 신주를 7200만주 발행해 자금 2조3976억원을 조달하는 것으로 잡았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두 차례의 정정신고 요구를 받아 지난달 신주 발행 규모를 5300만주로 줄이고, 예정 발행가를 3만2250원으로 잡아 조달 자금이 1조7092억5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행 가액을 확정하기로 돼있었는데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떨어진 영향을 받아 최종 발행가액도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조달 자금 중 채무상환에 쓸 부분이 2636억으로 2차 정정 신고 때에 비해 절반 넘게 줄었다. 차세대 태양광 발전 설비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모듈 양산 준비와 탑콘 모듈 생산 확대 등 시설 자금으로 쓸 금액은 9077억원으로 그대로다. 한화솔루션은 3조원 넘는 투자금을 들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솔라 허브'를 지난 6월 완공했다. 한화솔루션은 줄어든 조달 자금을 비핵심 자산 유동화 등으로 추가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큐셀부문 미국 설계·조달·시공(EPC) 법인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3000억원의 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달에는 미국 혁신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투자한 벤처투자펀드를 8430만달러(한화 약 1255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교육청

출퇴근 버스 신규 5개 노선 추진·2030년 하루 184회 운행 목표…반도체 거점 시군과 연내 출자 협약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교통 공약으로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확대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교통과 산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 지사는 20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5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준비위원회에 접수된 도민 제안과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용 수요가 높고 노선 확충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신설 대상은 ▲평택 연화초교(화양지구)~서울 교대역 ▲양주 회천베네스트(회천·옥정신도시)~서울 강변역 ▲화성 호반써밋동탄~성남 판교2테크노밸리 ▲화성 중외제약사거리~판교2테크노밸리 ▲의왕 인덕원 푸르지오~성남 서현역 등 5개 노선이다. 이 가운데 평택과 양주 노선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 노선이며, 화성과 의왕 노선은 도내 시를 잇는 노선이다. 추 지사는 “도민 제안과 긴급 수요조사를 종합 검토해 우선 추진 노선을 결정했다"며 “신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약속한 교통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하루 84회 운행 중인 경기편하G버스를 올해 하반기 92회, 2027년 122회, 2028년 152회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030년에는 하루 184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화성과 의왕 노선은 오는 10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평택과 양주 노선은 서울시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경기도와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좌석예약제 광역버스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전 좌석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12개 시군 24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버스요금은 3,450원이다. 추 지사는 같은 날 오전에는 도청 집무실에서 제2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열고 정책금융기관 설립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등 반도체 산업 거점 시와 올해 안에 '(가칭)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것을 지시했다. 송전선과 송수관이 지나는 광주시 등 관련 시의 참여도 검토해 전력과 용수 등 산업 인프라 구축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미래투자공사는 재정 여건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이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산업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TF를 운영하며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2027년 하반기 경기미래투자공사 출범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서지 중심 수송력 강화·교통정보 실시간 제공…7월 25일부터 17일간 상황실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2026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종합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휴양지와 피서지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외버스 17개 노선에 차량 17대를 추가 투입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23회 늘릴 계획이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실시간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는 정체 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노선에서도 14개 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제공한다.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도 함께 안내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과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와 같은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도민들은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과 모바일앱 '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를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정체와 지체 현황, 빠른 길 안내, 교통사고와 통제구역 등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내·시외·마을버스와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 모바일앱과 인터넷, ARS(1688-8031)를 통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도는 불량 노면과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도와 시군 간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운영한다.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터미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설물 점검과 운수종사자 특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휴가 기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지자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분석환경 구축, 통신·카드·신용 등 104종 데이터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하고, 경기데이터드림 포털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했다.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는 통신·카드·신용 등 고부가가치 민간데이터를 인터넷 환경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그동안 비공개 민간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지정된 오프라인 분석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장소에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분석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소상공인 상권 분석과 정책 수립, 학술·기술 연구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경기데이터드림에서 제공하던 공개 민간데이터 45종에 더해 오프라인 분석센터에서만 제공했던 비공개 민간데이터 59종을 포함해 모두 104종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관심 지역 방문 인구와 유동·생활인구를 포함한 통신 데이터, 가맹점 정보와 카드 매출 정보, 행정동 단위 소득·소비·부채·인구통계 및 기업 정보 등으로 구성돼 이용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분석환경은 기본적으로 CPU 8코어, 메모리 32GB, 저장공간 500GB를 지원하며, 대용량 분석이 필요한 경우 CPU 16코어, 메모리 64GB, 저장공간 1TB까지 확대 신청할 수 있다. Python, R, R-Studio, QGIS, Orange, Superset 등 주요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서비스는 경기데이터드림 회원가입 후 분석 주제와 활용 목적 등을 신청하면 담당자 승인과 2단계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이용 기간은 7일이며 최대 두 차례 연장해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하나의 분석환경에서 여러 연구자가 공동으로 분석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분석센터 구축을 통해 공공데이터와 고부가가치 민간데이터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 관리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 해외 체험 지원, 영어교육·문화탐방 통해 진로 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2026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 청소년 106명이 19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 출국하며 약 3주간의 해외연수 일정을 시작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3.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0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캐나다에서 영어교육과 현지 문화체험,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게 된다. 평일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 캠퍼스를 중심으로 영어 수업, 체육활동, 영어 실전 과제, 팀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지역 문화 탐방과 주요 명소 방문 등을 통해 현지 사회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 교류를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게 연수를 마치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어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개교 27개 학과·46개 학급 선정…AI 융합·신산업 중심 미래 직업교육 기반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교육부 주관 '2026년 학과재구조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와 학과가 선정되며 미래 직업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신청한 도내 직업계고 학과가 모두 최종 선정돼 19개교 27개 학과 46개 학급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고 약 170억 원을 확보해 미래형 직업교육 환경 조성과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 최종 심사 결과 전국에서 선정된 117개 학과 가운데 경기도는 27개 학과가 포함돼 전체의 약 23%를 차지하며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선정은 도교육청 자체 심사와 교육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신청한 모든 학과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융합과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학과 운영을 혁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분야는 AI·디지털, 바이오·화학, 콘텐츠·미디어, 미래모빌리티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13개교를 비롯해 K-뷰티와 디지털커머스 등 지역전략·특화산업 분야 2개교, 학교 특성에 맞춘 자체 전략 분야 4개교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선생님 홀로 책임지게 하지 않겠다" 학교급식 안전관리 제도 개선도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20일 화성·오산 지역 중학교 급식실 안전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영양교사의 무혐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탄원서 서명 자리에서 “급식실 안전사고의 책임을 영양교사 개인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며 “안전사고나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혼자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을 지키는 것이 교육감의 역할이며, 그래야 학교가 바로 서고 교실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화성 동탄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조리 종사자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한 이후 경찰이 급식실 안전관리 책임자인 영양교사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시작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조리 종사자는 영양교사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며, 최근에도 무혐의 처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다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교사가 관련 법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으며, 학교 역시 정기 안전보건교육과 외부 전문기관의 위험성 평가 결과에 맞춰 필요한 안전조치를 이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교급식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급식실 안전사고와 관련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76교 운영, 오케스트라·AI 미디어아트·연극 등 학생 참여형 예술활동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학교와 지역 예술자원을 연계한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인 '2026 ART ON School'을 운영하며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학교 현장 안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초등학교 35교, 중학교 19교, 고등학교 20교, 특수학교 2교 등 모두 76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사물놀이, 관악부, 합창, 연극, 한국화, 도예, 뮤지컬 등 여러 분야의 예술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예술기관과 예술 강사가 학교와 협력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학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기 말에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ART ON School'은 학교 안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예술 분야 핵심 사업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사업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오는 12월 운영학교와 협력기관, 지역 문화재단 등이 참여하는 '경기예술교육 아카이브 거버넌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예술자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오산시의회-평택시의회

원 구성 마무리 후 순국선열 추모…남종섭 의장 “167명 의원 힘 모아 도민 삶 뒷받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장단이 20일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참배는 지난 16일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마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종섭 의장(더민주, 용인3)과 고은정(더민주, 고양10)·김미숙(더민주, 군포3) 부의장을 비롯해 양 교섭단체 안광률(더민주, 시흥1)·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 수원 지역구 도의원, 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이어 현충탑 뒤편 위패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하며 도민의 안전과 의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남 의장은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 이어받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남종섭 의장은 “순국선열들께서 지켜낸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원 구성이 완료된 만큼 167명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민생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경제·도시환경·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선출…20~21일 업무보고 시작으로 정책·예산 심의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제392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교육과 경제, 도시환경, 여성·가족 분야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는 각각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예산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6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교육기획위원장에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4), 교육행정위원장에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에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 도시환경위원장에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1)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경제노동위원회는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2)을 위원장으로 중심 체제를 갖추고 20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중범 교육기획위원장은 위원장 선출 직후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의견을 위원회 운영에 반영해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기획위원회는 국중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1일 기획조정실과 협력국 등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교육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수 의원은 제6·7대 안양시의회 의원과 제10·11·12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농정해양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제1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선거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에 관계없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교원과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교육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역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일 소관 실·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맡은 김용성 위원장은 여성과 가족, 청년과 청소년, 평생교육, 도서관, 이민사회 정책 등 위원회 소관 업무가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의정과 협치를 운영 원칙으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여야를 넘어 도민을 중심에 둔 위원회를 운영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우선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홍근 의원은 도시의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생활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위원들의 경험을 존중하는 운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도시주택과 도시개발, 기후환경에너지 정책 등을 담당한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장태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20일 경제실과 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과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3)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장태환 위원장은 “경제와 산업, 기업과 노동,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존중하는 민주적 운영을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상임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교육과 경제, 도시환경, 여성·가족 정책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정책 심의와 예산 검토를 본격화하며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건설교통·보건복지·경제노동위원회 지도부 구성 완료…교통망 확충·복지 사각지대 해소·민생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상임위원회가 부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건설교통과 보건복지, 경제노동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임된 부위원장들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민생경제 회복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4)과 윤순옥 의원(국민의힘·양평1)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를 비롯한 도내 출퇴근 교통 문제와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제시한 '30분대 출퇴근' 목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각 지역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여야를 넘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31개 시·군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제8·9대 양평군의회 의원과 제9대 양평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도로와 교통망 확충, 하천 정비, 재해 예방 등 지역 현안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의 숙원사업과 도내 교통·건설 정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향후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문 부위원장은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국 업무보고에서는 복지서비스 신청주의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문 부위원장은 고령이나 장애,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 정보를 얻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이 제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전제로 관계기관 간 정보 연계와 전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했으며, 문 부위원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민선 9기 경기도의 핵심 복지정책인 'G-Care'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노동위원회에서는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경제와 노동 분야 정책 및 예산 심사를 지원하게 됐다. 경제노동위원회는 경제실과 사회혁신경제국, 노동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킨텍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주요 공공기관을 소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고용, 사회적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담당한다. 최민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경제와 노동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최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정책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수요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점검하겠다"며 “산업환경 변화와 고용구조 전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등 민생 현안 해결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안팎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1420만 도민과 30만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상임위원회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 업무보고와 정책 점검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한편 소관 부서와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두 상임위원회는 각각 농업·해양 정책과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농정해양위, 농업·먹거리·항만 정책 점검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서광범)는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전반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과 김성남 의원(국민의힘·포천2)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어 위원회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로부터 2026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농어업 정책과 먹거리 안전, 농수산물 유통, 농어업인 소득 안정, 해양·항만 발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서광범 위원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과 생산비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과 농촌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 재정여건 속 문화정책 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도 같은 날 제1차 회의를 열고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7)과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전반기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과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아트센터 등 소관 기관으로부터 주요 사업과 현안을 보고받고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기도가 누적 채무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 직면한 상황을 고려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도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들지 않도록 균형 있는 예산 운용과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문화 문화사업 확대와 공공기관 윤리 강화,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경기도자 브랜드의 세계화 등 주요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진형 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으며, 이오수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이 지역 활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위원회가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일수록 예산 집행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이 지역경제와 도민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상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304회 임시회 현장 의정활동 시작…하수처리시설 증설·도로 개설공사 등 공정 및 안전관리 집중 점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김종욱)는 20일 제304회 임시회 첫 현장 의정활동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시작으로 서부로 개설공사,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대원지하차도, 종합운동장 등을 차례로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는 도시개발과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추진 현황과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김종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공사 관계자들과 공정률과 향후 일정, 처리용량 확대 계획,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종욱 의장은 “하수처리시설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도시개발에 따른 하수 발생량 증가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는 서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와 해결 방안이 함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제30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의원 20명 전원 참석…예·결산·조례·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 통해 정책역량 제고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15~16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대한민국 지방의회 하계 합동연수'에 참가해 의정활동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평택시의회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했다. 제10대 의회 출범에 맞춰 의원들의 정책 수행 능력을 높이고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신해룡 박사가 예·결산 심사 기법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박광호 교수가 조례 발의와 제안설명 실습, 주요 업무보고 활용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수행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10대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연수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정책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해수부 항만기본계획 반영, 2032년 지원부두 완공 목표, 민선 9기 내 착공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인천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계획이 반영됨에 따라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항만 개발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정계획에는 인천신항 1-2 동측부지를 신규 해상풍력 지원부두로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을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인천시는 지원부두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개발사업자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의향과 시장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해상풍력 산업 성장 전망을 반영한 개발 및 운영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항만법'에 따른 비관리청항만개발사업 방식으로 민간투자를 통해 추진되며,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민선 9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부두는 오는 2032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부두에는 통합관제센터와 안전훈련센터, 자재창고, 부품 교체·정비시설 등을 집적하고, 드론과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진단 등 미래기술 연구·실증 기능도 함께 구축해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원부두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항만과 에너지, 제조·물류 산업이 연계된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항만기본계획 반영은 인천이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지원부두를 차질 없이 조성해 관련 산업을 집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8,221명 일자리 지원 성과 인정… 남동구·서해구도 대상, 수행기관 24곳 우수기관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4곳도 인센티브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군·구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인복지관 등 47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58,22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노후 소득 확대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사업도 성과를 냈다. GS리테일과 함께 인천지역 10개 시니어드림스토어(GS편의점)를 운영해 14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검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3,425명의 어르신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천시 약사회 등 4개 기관과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폐의약품 수거량 1위를 기록하는 등 환경 분야 사회공헌형 일자리도 확대했다.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도 지원하고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상은 시와 군·구, 수행기관, 그리고 어르신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남동구와 서해구가 대상을, 미추홀구가 최우수상, 부평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인천지역 2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백령·대청·연평도 야간운항 본격 시행…섬 주민 이동권 개선·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0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규제 완화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39년 만에 서북도서 야간운항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북도서는 안보상 이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객선 야간운항이 제한된 해역이었다. 인천~백령 항로는 편도 약 4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노선으로, 기상이 회복돼도 일몰 시간에 운항이 제한되면서 지난해에만 71일이 결항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해군,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서북도서 선박운항 규정'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기존 일출 30분 전부터 일몰 30분 후까지였던 운항 허용시간이 일출 3시간 전부터 일몰 3시간 후까지 확대되면서 야간운항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규제 완화로 안개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결항과 섬 고립 문제가 줄어들고, 응급환자 이송과 주민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천시장과 옹진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첫 '별빛 뱃길'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야간운항 규제 완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해양경찰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이 안전한 야간 항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찬대 시장은 “39년 동안 야간운항 제한으로 불편을 겪어온 서북도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뱃길을 열게 돼 뜻깊다"며 “해양경찰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야간운항이 안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물 접촉 가능 설비 우선 적용…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설비 구동부에 식품등급 윤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정수설비의 관리 기준을 강화해 정수공정의 안전성과 청정성을 높이고,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의 위해 요소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에는 일반 공업용 윤활제가 설비 유지관리에 사용됐지만, 설비 노후화나 오작동으로 미량이 누출될 가능성을 고려해 물과 접촉할 수 있는 주요 구동 부위부터 식품등급 윤활제로 교체하기로 했다. 도입되는 윤활제는 미국위생협회(NSF)의 'H1'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식품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제조설비에도 사용되는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수산정수사업소는 지난 6월 침전지 유입수문 스핀들과 슬러지수집기 시브, 여과지 필터밸브 스핀들 등 주요 설비에 우선 적용했으며, 자체 정비는 물론 정수장 공사업체에도 식품등급 윤활제 사용을 안내해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공업용 방청윤활제도 식품등급 제품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오는 8~9월에는 정수장 전체 설비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설비 특성과 제조사 기술 검토를 거쳐 10월부터 주요 구동 설비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9월까지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점검한 뒤 확대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먹는 물 안전에 대한 시민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정수공정의 위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증된 식품등급 윤활제를 정수공정 전반으로 확대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임시주거시설 신속 개방으로 주민 지원…교육청 브랜드 정책에는 “학생 다양성 고려해야" 지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가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학교 임시주거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 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위원회는 20일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한 이재민 지원 대책을 보고받았다. 시교육청은 화재 연기와 물류센터 붕괴 우려로 주거가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 신현여중을 임시주거시설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18일에는 신현초를, 19일에는 신현북초를 임시주거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와 협의를 마쳤으며, 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따른 추가 대피에 대비해 신현여중도 확보했다. 19일 기준 신현초에는 46가구 77명, 신현북초에는 38가구 76명 등 모두 84가구 153명이 입소했다. 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해당 학교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재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혁 위원장은 “신속한 임시주거시설 개방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쓴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황이 장기화되거나 추가 대피가 필요할 경우 신현중이나 가현초 등 추가 시설 확보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위원회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본청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도 보고받고, 교육청 정책 브랜드인 '읽걷쓰'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했다. 장수진 위원은 영유아교사 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가운데 '읽걷쓰 기반 유아 맞춤형 AI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언급하며 영유아 발달 단계에서 AI 교육을 접목하는 것이 적절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영유아 교육은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철학과 방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선 위원도 학습역량 강화 지원사업이 사실상 기존 읽걷쓰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것 아니냐며 관련 성과평가지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이전에도 읽걷쓰 사업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명칭만 바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위원이 공통적으로 우려를 제기한 만큼 교육청도 정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읽걷쓰가 교육청의 교육철학일 수는 있지만 학생의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하나의 철학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려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읽걷쓰 AI 학생성공 추진위원회'처럼 정책 브랜드를 지나치게 확대하는 방식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선도지구 후속 절차·용적률 상향 등 개선 촉구…인천시 “주민동의서 재징구·용적률 조정 긍정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김우성 의원(민·연수구2)이 제312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인천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을 상대로 선도지구 공모 이후 추진 일정과 행정절차, 선정 기준, 후속 지원 계획, 용적률 상향, 주민동의서 재징구 문제 등을 집중 질의했다. 그는 연수·선학지구의 선도지구 공모 신청 물량이 선정 물량의 6.3배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은 만큼, 획일적인 구역 설정이 지역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 구역은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데다 용적률이 다른 단지를 하나의 구역으로 묶으면서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주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수지구 용적률을 30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규모 단지가 선도지구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점 기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차 공모 과정에서 주민동의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한 현행 계획에 대해서는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 동의는 오랜 협의와 설득 과정을 거쳐 확보한 결과인 만큼 동일한 절차를 반복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광조 국장은 주민동의서 재징구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공공기여율 조정에 따라 기반시설 재원 확보를 위해 연수지구 용적률 상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존 기반시설 수용 범위 안에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임대주택이 포함된 구역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분리 방안을 검토 중이며, 배점 기준 변경은 쉽지 않지만 단지별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시가 제시한 용적률 상향과 임대주택 혼재지역 분리 방안이 실제 주민 부담 완화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교원 연수·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육 추진…민주평화 100길 프로그램도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독립기념관(관장 김희곤)과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역사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전시·연구 역량과 인프라, 인적 자원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도와 독립운동사 관련 교원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예사 방문 교육 지원, 교육·전시·연구 분야의 인프라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실', '인천 지역 독립운동가 연계 지역사 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의 역사 자원과 평화의 가치를 연계한 체험형 시민 프로그램인 '민주평화 100길' 개발과 운영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독립기념관과의 협력을 통해 역사교육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역사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집중 진로·진학 상담부터 학습도약 캠프·교사 진로체험 연수까지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기초학력 지원, 교사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성장 지원에 나선다. 먼저 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북부·서부·강화 결대로진로센터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진로 설계와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로·진학 상담운영지원단 교사 48명이 오전(10:00~11:40), 오후(14:00~15:40), 야간(18:00~19:40)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상담도 운영한다. 상담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일 기준 2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초등 학습도약 방학캠프'를 시범 운영한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줄이고 학생별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다. 캠프는 일반학교형,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와 원도심 학교를 지원하는 외부연계형, 농어촌·도서지역 학교를 묶어 운영하는 거점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인천경서초, 인천서화초, 인천운남초, 인천송도초, 인천신광초, 강화 삼성초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학력 전문교원과 경인교육대학교 예비 교원 튜터가 1~2주간 문해력, 수리력, 영어 파닉스 등을 학생 수준에 맞춰 지도하고, 사전·사후 진단을 통해 학습 향상도를 확인해 가정에도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도 병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청라글로벌캠퍼스와 인천로봇랜드에서 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등 진로체험 활성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플로리스트, 믹솔로지스트, 디저트 파티셰, 호텔 셰프 등 문화예술 분야 직업과 드론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미래교실,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주제로 현장 체험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과 기초학력 보완, 교사 전문성 강화를 연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방학 기간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인프라를 발굴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독립운동의 길 조성 등 전략·협력사업 추진…이재준 시장 “나눔으로 도시 변화 이어가길"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를 본격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 출정식에 참석해 “나눔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명칭은 '역사와 기억(Memory)', '나눔의 확장(Outreach)', '실천과 변화(Action)'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사업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전략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을 비롯해 수원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쓰원', '수원이가(家) 드림(dream)', '(가칭)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고려인 희망지원 프로젝트', '(가칭)기업·단체 협력 자원봉사 프로젝트' 등 4개 파트너십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의회 유재광 부의장, 시의원, 프로젝트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와 참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빛톡톡 공교육 연계 이벤트…시민 1661명 투표로 7개 학급 선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새빛톡톡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 '우리도 참여할래요'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립운동가 감사의 글' 이벤트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참여 학급 가운데 14개 학급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김세환, 임면수, 김향화, 이선경, 이하영, 박선태, 차인재 등 '수원 독립운동가 7인'에게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며 독립운동의 의미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새빛톡톡에서 진행된 시민 설문에는 1661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원천초등학교 6학년 2반이 46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곡정초등학교, 다솔초등학교, 율현초등학교, 망포고등학교, 선행초등학교, 고현초등학교 참여 학급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원천초 6학년 2반 학생은 이선경 지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립운동가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도, 편지를 쓸 수도 없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는 선정된 작품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새빛톡톡에 게시하고, 오는 8월 15일 열리는 '독립운동의 길 착공식' 시민참여 행사장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글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빛톡톡을 활용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개 분과 한 달간 공약 점검…225개 공약사업·20개 정책 제언 시에 전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용인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 활동결과 보고회를 열고 한 달간 진행한 공약 및 핵심과제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제1·2부시장, 본청 실·국장,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획단으로부터 운영 경과와 정책 제언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전달받고 향후 공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하면서 민선 9기 공약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행정·복지·경제, 교육·문화·농업, 도시·교통·건설, 반도체·미래·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운영했다. 기획단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 실행 전략을 검토한 결과 민선 8기 시정 기조를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7대 목표와 21대 발전전략을 5대 시정목표와 15대 발전전략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중복·유사 사업을 정리해 글로벌 반도체 특구 지정 추진, 반도체산업 협력기금 조성, 특수학교 신설 지원, AI예술융합고 설립 지원, 철도건설기금 신설 추진 등 225개 공약사업을 목록화했다. 기획단은 공약 검토와 함께 교통·도시계획·상수도 등 분야에서 20개의 정책 제언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개선대책 제도화와 버스 차고지 확보 방안, 반도체 산업단지 재이용수 활용과 배수지 확충 등 안정적인 용수 확보 대책, 도시계획위원회에 지역 전문가 참여 확대, 처인구 조직 개편, 해군 초계함 '용인함' 명명 추진, 동물보호센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획단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좋은 정책이나 벤치마킹할 사례가 있으면 언제든 의견을 달라"며 “공약사업은 물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용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보고서에 담긴 자문 내용을 부서별로 검토한 뒤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조속히 확정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민 29명 참여…8월부터 방문·모니터링 등 맞춤형 돌봄 활동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인 '든든용인 돌봄파트너'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든든용인 돌봄파트너'는 시민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돌봄 인력으로 양성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다. 지역사회 협력망을 기반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돌봄파트너, 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1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시민도 늘고 있다"며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돌봄파트너 여러분이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지역 돌봄의 지평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든든용인 돌봄파트너'는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지역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돌봄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에는 시민 18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등 총 29명이 참여하며, 8월부터 돌봄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찾아가는 방문약사 약물관리사업, IoT 기반 주거돌봄 '온(溫) 홈케어', 따숨케어하우스 조성 등 다양한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돌봄파트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방문…2억 원 기부로 민관 협력 복지모델 힘 보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 복지사업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모델의 출발점이 됐다. 화성시는 20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보건복지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동챌린지는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첫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화성시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확산 모델로 선정됐다. 앞으로 각 지역 상공회의소는 재정·현물 기부와 봉사활동,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별 '그냥드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공동챌린지 추진계획 발표와 전국푸드뱅크의 '그냥드림' 운영 현황, 화성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 활동의 일환"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번 지원이 기업 기부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장관은 “'그냥드림'을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첫 사업으로 선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필요한 순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기업을 대표해 약 2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정과 현물 지원, 홍보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그냥드림 온(溫)라운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일반용과 건강취약계층용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화성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그냥드림'을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기 전부터 자체 대표 복지정책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조성해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 복지 상담을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화성시는 '국가형 그냥드림' 거점 5개소와 '화성형 그냥드림' 38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상의 공동챌린지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냥드림'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 클러스터·기본소득마을 등 핵심과제 제시…정명근 시장 “150만 넘어 200만 도시 준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20일 시청 로비에서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성과보고 및 해단식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공약 138건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과 이계철 시의회 의장,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 오일용 자문위원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35일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활동백서를 정명근 시장에게 전달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활동백서에는 매니페스토 77건과 정책과제 61건 등 총 138개의 전략과제가 담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핵심 사업이 제시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경기남부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화성경마공원 유치, 화성형 기본소득마을 확대, 상습침수구역 정비, 임신·출산·육아 토탈케어 도입, 시민 중심 AI혁신학교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펀드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성장과 포용,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 첨단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제는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선 9기 공약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천년보다 앞으로 4년이 더 중요하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150만 시대를 넘어 인구 20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철 시의회 의장은 “화성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함께 더 큰 화성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위원장은 “민선 9기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4년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공약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성남시-안성시-여주시

돼지갈비 50인분 후원…29일 첫 식사 행사,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이동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백년손님 서서갈비 광주점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정기 식사 나눔에 나선다. 광주시는 백년손님 서서갈비 광주점 문형규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돼지갈비 50인분(2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일회성 물품 지원이 아닌 분기마다 어르신들을 매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식사 나눔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가 차량 지원과 이동 편의를 제공해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활동으로 추진된다. 문형규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관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형규 대표와 이동 지원에 힘써 주시는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바로 통하는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보구조·디자인 전면 개선…시민 의견 반영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 높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년 만에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20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보구조와 메뉴를 새롭게 구성하고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웹 접근성 관련 정부 지침을 반영해 화면을 재설계했다. 콘텐츠와 화면 구성을 간결하게 정비하고 글자와 색상, 메뉴 체계를 개선해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통합인증 방식 로그인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 번의 인증만으로 성남시 홈페이지는 물론 정부24와 국민신문고 등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이용자가 정확한 사업명이나 행정 용어를 몰라도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관련 행정서비스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8개로 운영하던 패밀리 사이트는 대표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통합예약, 보건소, 열린 시장실 등 4개 사이트로 통합·재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성남시는 홈페이지 개편에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연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참여자들은 화면 구성과 디자인, AI 검색 기능, 가독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시는 안심식당 정보 시각화와 키워드 문자 알림 서비스 등 추가 의견은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했다"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편리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 공모전 수상작 23점 전시…은하수·성운·일식 등 우주의 신비 소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중원어린이도서관 3층 우주체험관 로비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이 우주와 천문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천문연구원과 협력해 마련됐다. '우주를 도서관에서(The Universe in the Libra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은하수와 성운, 일식·월식 등 다양한 천체와 천문 현상을 담은 사진 23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 가운데 대상작인 '장미의 심장, 황금빛 물결의 파동'은 성운 중심부에서 새롭게 태어난 별들이 주변 가스를 밀어내는 모습을 15시간 이상 촬영해 담아낸 작품이다. 이 밖에도 은하수와 인물이 어우러진 풍경, 태양의 쌀알무늬와 흑점을 담은 작품 등 다양한 천체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어린이들이 천문우주 분야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특화도서관으로, 전시실과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우주과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달 관측과 우주과학 특강 등 다양한 천문우주 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한다. SAIDLITE·MooRa·안성마춤농협과 업무협약…관광·문화 연계 지역상생 모델 구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SAIDLITE, MooRa, 안성마춤농협과 지역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유통 확대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과 안성시 홍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성시는 지역상품 발굴과 문화콘텐츠 제공 등 행정·정책적 지원을 맡는다. SAIDLITE는 일본 방송 네트워크와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안성의 관광·문화·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MooRa는 지역 농공상품의 상품기획과 제품 개발, 물류 및 국내외 유통을 담당하며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안성마춤농협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공동상품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을 추진해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공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농업과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안성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문화장·음악분수 어우러진 '안성밤마실' 성료…1천여 명 찾아 도심 속 피서 만끽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행사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시가 마련한 '안성밤마실' 문화축제로,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소속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칠곡호수공원 음악분수쇼, 문화상단 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과 인근 시·군 주민이 찾아 여름밤 문화축제를 즐겼다. 특히 가뭄으로 한동안 운영되지 못했던 칠곡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가동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공예작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문화상단도 다양한 체험과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다만 행사는 당초 이틀 일정으로 준비됐지만 집중호우와 호우 예보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18일 프로그램은 취소됐다. 김보라 시장은 “여름밤에는 역시 안성문화장"이라며 “칠곡호수공원의 음악분수를 다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2년차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 진행…시민 눈높이 맞춘 신뢰 행정·고객만족 서비스 향상 추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5일 세종국악당에서 전 직원과 공사·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여주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 설명력에 기반한 신뢰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공무원을 비롯해 공사·재단 직원, 임기제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등 민원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은 수컨설팅 하수희 강사가 맡아 기존의 친절 태도와 말투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시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설명력'을 갖춘 민원응대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불친절 민원이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공감 능력과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설명 중심의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친절한 응대뿐 아니라 충분하고 정확한 설명이 신뢰받는 행정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공유하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민원 해결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어성건 민원토지과장은 “시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친절한 태도에 더해 정확하고 투명한 설명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자의 전문성과 명확한 설명으로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7월 23일에도 세종국악당에서 3·4회차 친절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공직자의 친절 의식과 민원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오산시-이천시-평택시

전 부서·산하기관 추진계획 공유…5대 시정목표 기반 현안·공약 이행 속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사업별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대상별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과 시장 직속 기업지원 체계 구축, 세교3지구 및 운암뜰 AI시티 개발 방향 등을 구체화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 계획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와 지역 행사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민선 9기 5대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행정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세대공감 교육도시, 살기좋은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와 연계해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계획은 실제 성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며 “부서별 추진 과제와 일정을 명확히 관리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민선 9기 첫 기업 방문…맞춤형 지원·원스톱 행정체계 구축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지난 16일 아모레퍼시픽과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호 시장은 각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경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행정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오산 사업장의 운영과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에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전략을 비롯해 산업단지 내 교통·주차 환경 개선,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별 수요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원스톱 기업지원 행정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관내 등록 공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지속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동경기인삼농협에 수확기·정식기 등 5종 전달…노동력 절감·생산성 향상 기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 서울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에서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열고 지역 인삼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기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서울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 관계자, 지역 인삼 재배농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을 기계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농업기계를 지역농협에 지원하고, 이를 농업인들이 장기간 임대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수확기와 정식기, 파종기 등 5종 38대의 임대농기계를 서울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에 지원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인삼 재배농가에 임대돼 노동력 절감과 농작업 효율 향상,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삼은 재배기간이 길고 수확 과정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한 작목인 만큼 이번 기계화 지원이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이 인삼 주산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필요한 농업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 현장 방문…폭염 대응태세 확인하고 단원 헌신에 감사 전해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이천시 자율방재단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성 시장은 지난 14일 폭염 대응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이 진행 중인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 온 성 시장이 폭염 대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폭염 기간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배부하고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성수석 시장은 단원들과 만나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활동 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무엇보다 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방재 활동을 이어가는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방재 대책을 강화하고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지역 안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고덕 반도체클러스터 대상 AI 기반 안전관리 모델 홍보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도체 산업시설 안전관리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평택시는 공공혁신관 부스를 운영하며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선정된 산업시설 안전관리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평택시가 추진하는 안전관리 모델은 고덕국제화지구 반도체클러스터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관·설비 점검과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설비 이상 징후 탐지, AI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도 자동 분류, WEB GIS 기반 통합 안전관리 대시보드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근 주거지역 시민들의 안전 우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반도체 생산시설 점검 시연 영상과 AI 위험도 분석 대시보드가 공개됐으며, 관람객과 다른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관련 기술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정보를 교류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거점을 보유한 도시로서 AI 기반 산업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표사업자를 비롯한 참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1월까지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다른 산업시설과 공공시설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청 로비서 예방 캠페인·가상 체험 운영…공직자 실천 의식 강화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2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열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공직자의 준법 의식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용 시장과 부시장, 실·국·소장이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청렴가이드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음주운전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음주운전 가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 상태에서 발생하는 시야 왜곡과 판단력 저하를 직접 체험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상대방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평택시 공직자 모두가 음주운전 근절에 솔선수범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의정부=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6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각종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피서지와 휴양지 등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는 시외버스 17개 노선 17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3회/일 증회해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경기도 내 주요 도로의 지체 및 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 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를 통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경기도와 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시설물 정비, 운수기사 특별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20일 “휴가 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도민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력 있는 록밴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부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하 학생, 일반부는 20세 이상 성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 70팀, 청소년부 30팀 등 1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 락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카페 '2026 동두천 락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연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1차 예선을 진행한 뒤 15일 2차 본선을 거쳐 청소년부 10팀과 일반부 20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9월11일 동두천시 신천교 하부 특설무대에서 열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심사는 보컬, 음악성, 연주 및 표현력, 창의성과 독창성, 무대 매너와 팀워크, 록페스티벌 적합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모든 경연은 현장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수상 팀에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5팀씩 총 10팀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청소년부와 일반부 대상 수상팀에는 2026년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메인 무대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보컬, 기타, 키보드 등 분야별 우수 연주자를 각 5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개인 베스트상을 수여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토요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 산책로와 교량 하부 휴게시설 등을 찾아 재난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의정부에는 이날 오전 1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전 3시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06㎜의 많은 비가 내렸다. 상류 구간 타 시-군에서 흘러온 강물과 의정부에 내린 빗물이 합쳐지면서 신곡교 수위가 순식간에 상승해 3.62m에 이르렀으나 다행히 범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원기 시장은 이날 아침부터 호원2동 동막교 하부에 있는 노인 쉼터 피해 상황을 살피고, 직접 복구 작업에 나선 노인과 시민을 격려했다. 복구 현장에서 김원기 시장은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유실된 하천 주변 시설과 토사로 얼룩진 테니스 연습장, 산책로 부유물 등을 둘러보며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장마 이후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복구에 나선 의정부시 직원을 격려했다. 의정부시는 20일 현재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다가올 폭염과 태풍에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예측이 가능한 재난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현장을 신속히 점검하고 복구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예찰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야외 물놀이장 4곳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2023년 운정어린이물놀이장(목동동 953) 개장을 시작으로, 2024년 문산어린이물놀이장(문산읍 내포리 68-1)까지 운영을 확대했으며, 작년에는 가족형 물놀이장(와동동 139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어린이 중심 시설에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같은 기간 공릉천 물놀이장(교하동 1-1, 월요일 휴무)도 개장한다. 운정가족물놀이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정-문산어린이물놀이장은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13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가족)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 시설(공기 주입식 미끄럼틀, 대형 조립식 수영장, 그늘막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정-문산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t-bridge.net/paju/login)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파주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열린 공간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0일 “파주시민 누구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일 NGN뉴스가 보도한 '고모~무봉간 도로확포장공사' 및 '고모호수 관광개발사업' 관련 특정인 특혜 의혹에 대해 “장기간 추진된 공공사업 경위와 행정절차를 완전히 왜곡한 악의적 보도"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법적 대응 등 엄정 조치를 예고한 뒤 객관적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토지 취득 직후 도로 사업 시작?"➔ 이미 2017년부터 계획된 공익사업 ○ 의혹 제기: 특정인이 토지를 취득하자마자 대규모 도로 사업이 시작됐다는 주장 ○ 사실관계: 고모~무봉간 도로확포장공사는 2017년 1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최초 선정돼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된 공익사업이다. 특정인의 토지 취득 시기는 2009년으로, 사업계획 수립보다 훨씬 이전이다. 토지 취득 이후 새롭게 계획되거나 변경된 사업이 결코 아니다. 2. “1억 원대 진입로 특혜 공사?"➔ 실제 공사비 5900만원, 수해 방지 및 안전용 이설 도로 ○ 의혹 제기: 사유지 진입로 두 곳에 1억원 상당 콘크리트 포장과 가드레일 등을 설치해 특혜를 줬다는 주장. ○ 사실관계: 도로 확장으로 기존에 사용 중인 진입로가 사업 구간에 편입됨에 따라, 도로법 제34조에 의거해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진입로를 이설(대체 조성)한 정상적인 부대공사다. • NGN뉴스는 특정인 진입로 100m, 인근 진입로 60m라 보도했으나, 실제 특정인 측 진입로는 60m(공사비 3,900만 원), 인접 토지주 조씨 측 진입로는 50m(공사비 2000만원)에 불과하다. • 두 곳의 총공사비는 5900만원으로 보도된 금액의 절반 수준이다. 해당 구간은 단차가 8m에 달하고 집중호우 시 법면 유실 우려가 커, 추락 방지 가드레일과 수해 방지 옹벽을 설치한 안전 조치다. 노선 내 동일하게 설계 외 이설 조치된 구간은 다수가 존재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붙임4는 동일사례 몇 곳을 정리한 것이며, 특정인 우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3. “토지 협의 취득 과정에 특별 협의?"➔ 모든 토지주에게 동일 적용되는 법정 절차 ○ 의혹 제기: '특정인의 토지를 협의 취득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특혜가 있었나' 의혹. ○ 사실관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 전형적인 법정 절차다. 보상금 역시 법에 따라 감정평가사가 산정한 금액을 기준으로 엄격히 집행됐으며, 특정인에게만 추가적인 혜택이나 별도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4. “시장 취임 후 고모호수 개발정보 이용?"➔ 시장 취임 전 사인 간 거래, 확정된 개발 계획도 없어 ○ 의혹 제기: 시장 취임(2022년 7월) 직후부터 매입한 토지와 개발계획 연관성 여부 의혹 제기. ○ 사실관계: 기사에서 언급된 최초 토지 취득 시점은 2022년 5월로, 민선8기 시장 취임(2022년 7월1일) 이전의 '사인 간 일반 부동산 거래'다. 당시 당선인 신분도 아닌 상황에서 어떠한 행정 권한도 행사할 수 없었다. • 또한 고모호수 일대는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법적 규제 해결이 선행돼야 했던 곳으로, 포천시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25년 7월에야 비로소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제 사전협의가 완료되고 2026년 2월 정식 해제 고시됐다. • 현재 추진 중인 기본구상 용역은 난개발 방지를 위한 기초 단계일 뿐이며, 구체적인 사업구역이나 시행 방식 등 개발 이익을 예측할 수 있는 확정 계획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행정규제 완화 과정과 사인 간 거래 시점을 악의적으로 쪼개어 연결한 억측에 불과하다. 포천시는 NGN뉴스의 보도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의혹이다"라는 모호한 표현을 쓰면서도,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왜곡된 프레임을 반복 재생산해 시민에게 큰 오해와 행정 불신을 야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영옥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감시 기능은 존중하지만, 객관적 공문서와 행정 절차마저 전면 부인하는 악의적인 추측성 보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정정보도 청구를 신청할 예정이며, 포천시의 사회적 명예와 행정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포함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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