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원주시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5/news-p.v1.20250502.6bd6ae31332a4f1e8801347a8b65956c_T1.jpg)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5월부터 단계천에 공유우산을 배치해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으로 도시열섬현상에 대응한다. 우산동 단계천은 비가 오면 수위가 급격히 증가하는 도심하천 특성상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 그늘막 등 설치가 어려워 보행자들이 뜨거운 햇살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심 내 그늘 공간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운영하는 공유우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자외선 차광효과가 있는 공유우산 200개와 거치대 20개소를 단계천 주출입구 및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유우산 배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계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5월 2일 시청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선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공약의 채택을 위한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질적인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AI·빅데이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 GTX-D 노선 원주 연결, 원주공항 국제 공항 승격 등의 정책 과제를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지역 경제와 교통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에 발굴한 정책 과제들을 대선 공약에 고스란히 담기 위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원주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배움스쿨버스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배움스쿨버스 지원사업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 내 교육기관 간의 왕복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밖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동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교육기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2일 남원주중학교 학생들 국립고학수사연구원 현장체험학습에 첫 운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배움스쿨버스를 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해 과학수사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수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40대의 배움스쿨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배움스쿨버스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첫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교육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과정에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시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건축자재, 주민 자부담분, 역량 있는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원주시가 이름을 올리며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에서 집수리 컨설팅과 전문인력을, KCC·코맥스·신한벽지·경동나비엔에서 건축자재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부금으로 주민 자부담분을 지원할 수 있어 수혜 가구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휴보닉이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 여섯 번째 참여기업으로 릴레이를 이어갔다.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는 원주 산업보안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우수 향토기업 소비촉진 운동이다. 휴보닉은 2004년 설립된 의료기기용 PCB,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아트윅 전문 개발업체로, 근육강화, 호흡치료, 염증완화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다양한 특허·인증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귀선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 기업으로 포스테크(대표이사 고종철)를 지목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청년층의 전입 및 정착을 위해 2023년 이후 원주시로 전입하고 관외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만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20일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2층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6월 27일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간 대중교통비(고속·시외버스, 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분기별 실비로 지급받을 수 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