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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폭행혐의 해프닝, 그 남성과는 어떤사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4.01 19:51

소녀시대 효연이 폭행혐의에 휘말렸다. 누리꾼 반응도 덩달아 뜨겁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함께 있던 남성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쳤고 이를 제지하는 남성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그 남성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난 그 남성은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이 때문에 효연과 이 남성은 다음 날 두 차례에 걸쳐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남성은 경찰 진술에서 “서로 장난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찰은 일단 해프닝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며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으며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 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어떤 사이인데 심한 장난을 치나”, “남자가 그런일로 신고를 하는 거 보면 사귀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 “투신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헤프닝으로 끝나 정말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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