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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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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김연아 효과’로 브랜드가치 첫 1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2.19 10:27

LPG전문업체 E1의 브랜드가치가 ‘김연아 효과’ 등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 Brand Stock Top Index) 분석 결과 정유·LPG 부문에서 E1이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E1은 BSTI 810.90점을 받아 807.17점을 기록한 SK에너지의 엔크린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1이 정유·LPG 부문 BSTI에서 최고 자리에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종합 BSTI에서 엔크린은 2000년~2009년, 그리고 2013년부터 올해 1월까지 1위를 유지해 왔다.

브랜드스탁은 E1의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끈 요인의 하나로 ‘김연아 효과’를 꼽았다.

2011년 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후원하기로 협약을 맺은 E1은 2012년 5월부터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광고를 TV 등 매체에 공개했다.

또 E1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달에도 김연아 선수의 각오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최근까지도 ‘김연아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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