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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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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2’ 동남아 공개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1.15 18:04

부분유료화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 개시

엠게임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열혈강호2’는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부분유료화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열혈강호2’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1위 게임 업체인 ‘큐비넷’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 서비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23일부터 1월2일까지 한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퍼블리싱 업체 큐비넷의 앤디 초 대표는 “‘열혈강호2’는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전작의 인지도 덕분에 비공개시험서비스 때부터 반응이 좋았다”며 “다양한 이용자간 대전(PvP) 시스템과 액션으로 동남아 유저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열혈강호IP의 인지도에 현지 파트너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진 시너지 효과로 오픈 전부터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열혈강호2’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에 이어 태국과 터키에서도 올 상반기 중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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