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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예매율 2주째 1위…한국영화 ‘끝까지 간다’ 3위 선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5.30 09:56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주말 예매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은 39.2%의 점유율로 1위를 수성했다. 영화는 지난 22일 개봉해 227만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17.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13.4%의 점유율로 3위다.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영화가 4~5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대를 부풀렸다.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4.6%로 4위,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는 4.5%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이 3.9%로 6위를,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감성적인 영화 '그녀'는 3.4%로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송승헌 주연의 19금 멜로 '인간중독'(2.9%), 공포영화 '오큘러스'(2.5%), 장진 감독이 연출한 '하이힐'(1.8%)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끝까지 간다' '말레피센트' '무명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에너미' '차가운 장미'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오큘러스' '에스엑스 테잎' '귀접' '로사' 등 1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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