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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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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지역사회 기여 공로 ‘자원봉사대상’ 행안부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2.16 11:13
윌로펌프

▲윌로펌프 관계자들이 5일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윌로펌프가 소외이웃과 지역공동체를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윌로펌프는 10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에 시상된다.

윌로펌프는 사내 봉사단 ‘윌로리베 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장애인 시설과 노인회관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미술 활동, 간식 나눔, 컨테이너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윌로펌프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윌로펌프는 5일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지역 저소득층 250세대와 경로당, 무료 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201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 중 200만 원을 김장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끝전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이사는 "인간중심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 이웃과 지역공동체 사회를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수상이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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