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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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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960선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8.30 16:25
상승 마감한 코스피

▲코스피가 34.38포인트 오른 30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1,967.79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1960대로 상승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38포인트(1.78%) 오른 1967.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25포인트(0.94%) 오른 1951.66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3억원, 16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959억원을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고 말하는 등 10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점도 시장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1.38%), SK하이닉스[000660](5.59%), 현대차[005380](1.58%), NAVER[035420](1.03%), 현대모비스[012330](1.84%), LG화학[051910](1.69%), 신한지주[055550](2.00%), LG생활건강[051900](2.08%), POSCO[005490](3.18%) 등 대부분 올랐다.

반면 SK텔레콤[017670](-0.21%)은 내렸고 셀트리온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8포인트(1.83%) 오른 610.5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57포인트(1.26%) 오른 607.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원, 59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3%), CJ ENM(1.96%), 헬릭스미스[084990](4.10%), 케이엠더블유[032500](4.72%), 펄어비스[263750](4.68%), 휴젤[145020](2.56%), SK머티리얼즈[036490](1.28%), 스튜디오드래곤[253450](3.16%) 등 대부분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3.88%)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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