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어통역센터, 수어교육 이수자 73명 전원 배출 ‘쾌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양은주 기자] 광주광역시수어통역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4일 제13기 빛고을수어학당 교육 희망자 73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빛고을수어학당은 사회복지 현장을 이해하고 특수 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수어 교육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출석률 제고를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교육 강도에 따라 초급반 44명, 중급반 18명, 고급반 11명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3명의 참가자 전원 이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상완 센터장은 "지난 2016년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면서 수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열악한 농인 사회에 여러분들이 크게 이바지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는 7일 광주 농아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사랑의 수어경연대회’가 광주시청자문화센터 다목절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수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기 빛고을수어학당을 실시하며,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교육일정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수어통역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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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김상완 센터장이 73명의 수료자들을 축하하고 있다.(제공=양은주 기자) |
빛고을수어학당은 사회복지 현장을 이해하고 특수 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수어 교육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출석률 제고를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교육 강도에 따라 초급반 44명, 중급반 18명, 고급반 11명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3명의 참가자 전원 이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상완 센터장은 "지난 2016년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면서 수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열악한 농인 사회에 여러분들이 크게 이바지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는 7일 광주 농아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사랑의 수어경연대회’가 광주시청자문화센터 다목절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수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기 빛고을수어학당을 실시하며,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교육일정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수어통역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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