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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40℃ 넘은 폭염, 원인과 대응 방안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7.26 14:30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지난 25일 경상북도 영천에서 최고기온 40.3℃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지속돼 기상청이 폭염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국회와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폭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기상청이 공동주최하고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기상과학원과 폭염연구센터가 주관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최근 폭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진 만큼 이번 토론회가 폭염에 대한 문제를 심층 진단해 국민 건강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폭염 △2018년 한반도 폭염 특성 △폭염 예보기술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최근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진다. 학계·언론계·방재 관계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최근 폭염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앞으로 폭염의 변동성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한다. 토론회 좌장은 이명인 폭염연구센터장(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이고 안영인 SBS 부장, 소철환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과장, 채여라 환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 차동현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정관영 기상청 과장, 하종철 국립기상과학원 과장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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