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1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이아경 기자

aklee@ekn.kr

이아경 기자기자 기사모음




[특징주] 인터파크,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연중 '신저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6.28 09:28
[에너지경제신문=이아경 기자] 인터파크가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0.29% 내린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에는 6770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가를 찍었다. 인터파크 주가는 지난 3월초부터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강수연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투어 부문의 경쟁 심화와 쇼핑, 도서 부문의 적자폭 확대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겠다"며 "다만 3분기부터는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투어가 97억원, 엔터는 117억원, 쇼핑 -22억원(적자지속), 도서 -51억원(적자지속)으로 추정된다"며 "쇼핑과 도서 부문의 이익 가시화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