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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매코맥 "테슬라 차량 운행 중 화염"...배터리 결함 가능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6.17 10:18

▲미국 배우 메리 매코맥의 남편 차량에 난 불(사진=연합뉴스 / 메리 매코맥 트위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국 배우 메리 매코맥이 태슬라 차량을 운행하던 중 갑자기 연기가 나오고 화염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메리 매코맥(49)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한 도로를 운행 중이던 남편의 테슬라 차량에 불이 났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미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메리의 남편은 2003년 결혼한 영화감독 마이클 모리스다.

매코맥은 관련 트윗에서 "이것은 오늘 내 남편과 그의 차에 일어난 일"이라며 "사고는 없었으며, 난데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매코맥은 "한 커플이 차량의 이상을 남편에게 알려 차량을 도로 한 쪽에 세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당시 3명의 어린 딸이 차 안에 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관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불은 신속히 진화됐다.

이번 화염은 배터리 결함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자신들의 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불이 붙을 가능성이 훨씬 작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는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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