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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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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DC산업개발, 남북경협 기대감에도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6.12 09:16

[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현대산업개발을 분리회 사업회사로 재상장한 HDC가남북경협 기대감에도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 10분 HDC현대산업개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보다 5% 떨어진 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은 현대산업이 분할 상장하는 첫날로 사업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주요 본업이던 건설업으로 분할한다. 투자자산 및 브랜드 로열티 등을 수취하 HDC(존속회사)는 지주회사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HDC산업개발의 매력도가 상장 후 크게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 기세련 연구원은 
"HDC 현대산업개발은 주택 비중이 높아 주택 매크로 둔화에 따른 실적 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유효하다"며 "15만평의 파주부지와 남북 경협으로 인한 대형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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