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정·재계 故구본무 회장 빈소 방문(종합)

▲20일 오후 7시 31분께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고(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사진=이종무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이종무 / 나유라 기자]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7시 31분께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해 오후 8시께 신희철 서울대학교 교수, 구자열 LS그룹 회장, 허윤홍 GS건설 전무 등이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이사, 홍석현 한반도 평화만들기 이사장 겸 중앙홀딩스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변규칠 LG상사 고문, 이문호 전 천안연암대학 총장, 하태경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도 빈소를 방문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고인의 장례는 3일 가족장 형식으로 최대한 검소하고 간소하게 치러진다. 빈소는 비공개로 운영되나 정계, 재계에서 조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