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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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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필리핀 전역에 ‘비은행 다이렉드 송금 수취채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3.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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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초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원큐 트렌스퍼(1Q Transfer)의 필리핀 서비스 지역을 필리핀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송금 수취인 휴대폰번호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하나은행의 최신 핀테크형 해외송금서비스로 현재 전세계 80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필리핀은 지난 2016년 2월 가장 먼저 ‘원큐 트렌스퍼’ 서비스가 실시된 지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수취인은 필리핀 현지은행이나 2000개 점포망을 보유한 현지 송금전문수취 점유율 1위 업체인 Cebuana의 지점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이 현지 송금전문수취 점유율 2위 업체와도 시스템 연계구축을 추가함에 따라 은행이용률이 특히 낮은 필리핀에서 원큐 트렌스퍼 서비스의 신속성과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관계자는 "필리핀 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기관·회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업무 제휴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통해 미래금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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