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기자

dsk@ekn.kr

송두리 기자기자 기사모음




씨티은행, 무제한 마일리지 '뉴 프리미얼마일 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1.06 14:14
씨티 뉴 프리미어마일카드

▲사진=한국씨티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기존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씨티 뉴(NEW) 프리미어마일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의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며 마일리지와 유효기간 없는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다양한 전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싱가포르·필리핀·홍콩·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출시했던 공항 라운지(Priority Pass) 카드 발급, 비자 시그니처 특별 서비스, 씨티카드 해외 특별 우대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이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 타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용액 1000원당 1 NEW 프리미어마일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무제한 적립해준다. 1 NEW 프리미어마일 당 1.2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1.6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선택한 국내항공사를 포함해 싱가포르항공·캐세이퍼시픽항공·타이항공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의 상용 우대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원월드·스타얼라이언스·스카이팀 등 제휴된 50개 이상의 항공사 보너스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로 사용할 수 있다. NEW 프리미어 마일은 결제대금을 차감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없던 인천공항 무료 교통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하고 기존에 월 1회 제공하던 인천공항 다이닝도 월 2회·연간 최대 12회로 이용 횟수를 늘려 동반인도 같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주요 공항의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 카드가 제공되며 VISA제휴 서비스를 통해 호텔스닷컴에서 USD300 이상 결제 시 최대 14% 할인할 수 있다.

매년 연간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NEW 프리미어마일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연간 5000만원 만원 이상 카드 사용 시 5000 NEW 프리미어마일, 1억원 이상 사용 시 1만 NEW 프리미어마일이 추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비자 시그니처 서비스(플래티늄보다 상위등급)를 이용해 국내 특급호텔·레스토랑·주요 면세점 할인 등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식당·쇼핑·스파·여행 등 전 세계 19개국 1000여 해외 가맹점에서 특별 할인과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2000여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최고 10% 현장 할인과 추가메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인 경우 15만원이다. 한국씨티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전용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높은 마일리지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여행 시 필수카드로 자리잡은 기존 카드보다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카드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NEW프리미어마일카드 출시를 기념해 신규발급 후 내년 1월까지 누적금액 2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최대 100만 씨티 NEW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