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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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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 재발행한다…25일부터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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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취임 시트. (사진=우정사업본부)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의 추가 발행이 결정됐다. 우표, 시트 그리고 우표첩이 이틀만에 99% 판매에 이르는 등 뜻밖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공지한 대로, 1인 구매수량은 1부로 제한된다.

우정본부는 추가 발행 수량에 대해 예약 접수한 만큼 수량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즉, 제한 없이 신청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예약을 받는다.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총괄우체국을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결제는 선불로, 2만 3000원이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우표 역시 218만 부가 팔려 전량이 소진됐지만, 재발행 결정이 내려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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